[충북일보=진천] 4·13 제20대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예정인 송기섭(59·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5일 "수도권 연결 철도망 구축을 추진해 교통 접근도를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통해 "도시지역을 재정비해 정주여건을 높이고, 국가철도망계획에 청주공항~진천 간 노선도 반영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행복이 가득한 명품도시 진천을 만들기 위해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이 중 인구 15만 시대를 대비해 일자리 창출,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3만 명 규모의 명품 신도시를 개발하고, 특화산업단지에 바이오, 화장품, 태양열 등의 특화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선거는 잔여 임기가 2년으로 행정에 대해 공부하고 연습할 시간 없이 곧바로 군정을 이끌어가야 하는 중차대한 소임이 뒤따른다"고도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