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13년 245억원이 투자되는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됐지만 아직 그 위상이 드러나지 않고 효과도 미비한 상태다"며 "명실상부한 국제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특구에 적합한 학교시설과 특성화시설, 기타지원시설을 유치하는 도시개발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수도권 집중억제 정책으로 많은 기업이 입지하고 지속적 인구 유입에 따른 부족한 문화 예술 기능을 국제도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그는 "국제문화 교육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교육문화 시설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민자유치를 위한 도시개발 추진, 세계 명문학교와 지속적 교류 확대, 관내 폐교 활용방안들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명문 특화고 육성, 민자투자를 통한 복합 학습 체험장 건립, 보재 이상설선생 수학·과학 연구소 건립 등을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역 문화축제를 도 단위 이상의 축제로 격상시키기 위해 문화와 예술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농다리 및 초평지 한반도 지형 등 지역관광자원을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구성해 전국단위 축제로 격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교육 욕구 충족을 위한 교육문화특구 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 했다.
송 예비후보는 "백년지대계인 교육은 우선 지역인재 육성에 공을 들여야 한다"며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글로벌 인재를 진천에서 키워내 명실상부한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약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