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협회 양분(兩分) 부끄러운 일"

2014.04.06 18:12:03

○… 충북협회(도민회)가 양분(兩分) 수순을 밟는 것을 두고 한 재경향우회 일각을 중심으로 '부끄러운 일'이란 반응 확산.

일부에선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4일 대의원회의에서 이필우 회장과 충북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간 대타협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기대했으나 불발.

결국 비상대책위가 앞서 천명한 대로 새 도민회 탄생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 대두.

한 재경향우회 핵심관계자는 "도민회가 양분된 시·도가 있느냐. 부끄러운 일"이라며 "뭉쳐도 약한데 상황이 이렇게 까지 흘러와 대단히 안타깝다"고 개탄.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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