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오리농장 AI 고병원성 확진… 매몰 범위 확대 검토 중

2014.03.09 15:27:16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지난 7일 확진됐다.

군은 이에 따라 이동제한을 반경 10㎞로 늘리고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와 함께 검역본부의 현장 조사를 거쳐 매몰 처분 범위 확대 여부도 검토 중이다.

군은 반경 3㎞의 위험지역에 포함된 산란계와 메추리 농장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통해 추가 매몰 처분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9개 농가가 산란계 3만 마리와 메추리 10만 마리, 닭 400마리 등 13만4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공무원 등 60여 명을 투입해 AI가 발생한 북이면 대길리 오리농장 반경 500m 오염지역 내 3개 농장에서 오리 1만9천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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