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AI 유입방지 초동대응 총력

2017.11.22 15:29:0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에 나선다.

시는 방제차량 4대, 광역방제기 2대, 공동방제단 5팀을 동원해 하천주변, 농가에 대한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한데 따른 조처다.

시는 북이면사무소, 오송읍사무소에 거점소독소 2곳을 24시간 운영해 지역을 출입하는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는 철새도래지 출입자제, 농가 모임자제, 야생철새 접근차단 그물망 설치, 방사금지, 축산관계시설과 축산농장 출입 시 방역소독 강화 등 방역대책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AI 휴지기제는 지역 내 오리 농가 6가구, 7만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축사 소독과 미호천, 병천천, 보강천 등 철새도래지 주변소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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