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거리시장 가금판매소 10곳 저병원성 AI 검출

도, 세척·소독 방역 후 오는 25일까지 휴업조치

2020.10.22 17:10:25

[충북일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가금판매소 10곳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오는 25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저병원성은 고병원성에 비해 전파력이 낮고, 감염 시 위험도가 적은 바이러스다.

충북도는 19일 육거리시장 내 가금판매소 12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곳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는 가금판매소 10곳에 대한 세척·소독을 실시한 후 오는 25일까지 7일간 휴업조치시켰다.

아울러 계류장과 가금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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