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는 28일 설명절에도 불구하고 AI초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방역에 동참했다.
[충북일보=음성] 설 연휴기간 중 이필용 음성군수와 정성엽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AI 방역 초소 근무를 실시했다.
맹동면 거점 방역 소독소를 비롯해 8개 초소에 투입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각 초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AI 방역 근무를 실시했다.
이필용 군수는 지난 28일 AI거점 소독소를 찾아가 AI 차단방역에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직원들이 24시간 AI방역을 위해 열심히 일한 대해 고마움과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이 설 명절을 편히 보내라'는 의미로 간부공무원들이 의견을 모아 방역초소 근무에 임하게 됐다"고 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