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AI에 통합청주시 출범 '찬밥 신세'

2014.03.09 18:41:33

○…출범까지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통합청주시가 6·4지방선거와 AI 등에 밀려 성공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

최근 청주시를 연두 순방한 이시종 충북지사도 "청원·청주 통합시 출범이 불과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는 것 같다"면서 "통합 청주시가 잘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기자들에게 당부.

청원군은 통합청주시 출범 주민 홍보를 위해 10일부터 7천만원을 들여 현수막, 전광판 등 옥외 홍보와 함께 청원군민 신문에는 출범 문화행사 등 월별 주제선정을 통한 섹션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

군 관계자는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의 성공 출범을 위해 청주·청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 축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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