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왼쪽) 청원군수가 지난 7일 남일면 고은삼거리 청주시 거점소독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지난 7일 남일면 고은삼거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곳은 군 인접지역인 천안·진천지역 AI 발생으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소독소가 운영됨에 따라 청주시에서 남부지역 진입로에 설치한 거점소독소다.
이 군수는 이날 "청원·청주 통합을 앞두고 청주시에서 군 지역에도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운영중에 있어 청원·청주 AI 차단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자"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17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후 인접지역인 충남 천안과 충북 진천으로 확산됨에 따라 청원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군 북부지역에 거점소독소 5개소(오창 3, 북이 1, 강내 1)를 운영하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