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이어지는 위문물품

2014.02.06 09:10:12

최근 진천군 조류인플루엔자 재해대책본부에 위문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27일 이월의 한 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공무원 및 군,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일 오전 9시 대책회의를 갖고 조류인플루엔자 종식 시까지 24시간 상황근무 체제 유지, 방역초소 운영, 살처분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위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문화상사(대표 유재석), 농협중앙회, 진천축협, 삼운회 교통봉사대(지부장 박순영), 충청북도 교육청, 일반건설협회 진천지회 정승섭, 진천군의회 등에서 귤, 컵라면, 빵, 장갑, 피자 등 간식을 방역근무를 서고 있는 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앞서 지난 4일은 장미로타리클럽(회장 최상미), 명전바이오(주)(대표이사 이윤정), 진천군전직 읍면장동우회(회장 임호기) 회원에서 라면, 귤, 위로금 등을 전달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전 공직자와 함께 지역의 축산 기반을 위기에서 살려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가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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