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제4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 및 도시를 말한다. 시민참여단은 △돌봄 지원 △안전 증진 △여성 참여 등 세 모둠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제안하는 등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35명 이내로 양성 평등정책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관심 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참여단에는 1시간 이상 활동 시 1회 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우수자는 충주시 각종 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위촉직 위원으로 추천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만드는 작은…
[충북일보] 괴산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숲 태교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다음 달 28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지역 거주 또는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임신부에게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연친화적 태교로 출산 후 좋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숲 태교 교실은 △임산부를 위한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27일까지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재숙 청주 흥덕구청장이 26일 저소득 출산가정을 방문해 '해피베이비박스'를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흥덕구는 이 구청장이 이날 2022년 특수시책사업인 '해피베이비박스' 지원 계획에 따라 복대1동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베이비박스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흥덕구가 이어 온 구민을 위한 특수시책 사업이다. 해피베이비박스는 후원금으로 마련된다. 해피베이비박스는 딸랑이와 손수건, 내의 등 2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당해연도 출산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출산가정이다. 이 구청장은 "출산을 통해 '엄마'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된 것과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소득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해피베이비박스 사업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영아를 둔 부모들에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받고,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방식의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2017년부터 청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주간 9시~오후 6시뿐만 아니라 오후 6시~밤10시까지도 야간 보육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영아수당(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 영아다. 본인 부담금은 시간당 1천 원이다. 지난 4월부터는 외국인 아동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가구는 시간당 4천 원(전액 본인부담)에 이용할 수 있다. 상당구 2곳(명지영아전담어린이집(탑동), 동심의나라어린이집(용암동)), 서원구 1곳(예담어린이집(수곡동)), 흥덕구 1곳(아이들세계어린이집(복대동))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련 홍보물을 제작, 오는 6월 초 4개 구청과 43개 읍·면·동, 서비스 제공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여성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가와 기업체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21일 제천 봉양읍 농가에서 사과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고,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직원 10여 명도 같은 날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를 찾아 친환경 농산물 소포장, 스티커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A씨는 "때를 놓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더운 날 멀리까지 찾아와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업체 대표 B씨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직원분들이 휴일까지 반납하고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권용선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대표는 "그동안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을 해왔는데 이번 일손봉사 참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다행이다"고 전하고, 오경숙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은 "함께 참여해준 직원에게 감사하다.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고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번기를 맞아 여성농가·
[충북일보]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성락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회원들은 17일 이 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영유아가 행복하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 이범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는 청주시 저출산 위기 극복을 통한 100만 자족도시를 약속했다"며 "이와 함께 청주시 열린 시장실 등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도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 이범석 후보야 말로 청주시장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양육에 대한 우려 완화와 재취업에 대한 의지 확대, 출산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는 청주시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들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 후보에게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권리 증진 △맞벌이 부부, 여성 재취업에 대한 부담완화로 출산 장려 △어린이집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급식안전 확보 등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 후보는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친화도시 청주가 될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 점검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운영지침 및 보조사업 집행기준 준수 여부 등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소규모 어린이집에 시설비와 운영비 지원으로 보육시설이 열악한 읍·면 지역의 어린이집을 활성화해 여성 농업인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곳은 현도어린이집과 가덕어린이집 등 2개소다. 이들 어린이집은 농촌지역의 상시 영유아 현원이 3~20명 이하인 열악한 시설이다. 청주시는 올해 두 곳의 어린이집에 운영비 2천740만 원, 차량구입비 2천200만 원(가덕어린이집) 등 시설비와 운영비로 총 4천940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조금 집행기준 및 운영비 집행 지침 준수 여부와, 관련 증빙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이다. 청주시는 점검을 통해 기한내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 목적외 사용 등 부적절한 집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회원들은 12일 충주시 동량면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A씨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는 등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차미선 회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간을 쪼개 일손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청주시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유효기간(3년)이 도래하는 어린이집 2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필수항목, 공통기준, 자율평가 세 가지 기준의 24개 항목이다. 특히 놀이터 설치기준,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현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관리 현황 등 현장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재지정 통과점수 표준안은 필수항목(8항목, 총 20점)과 운영항목(공통기준 7항목·자율평가 9항목, 총 80점)의 배점 합산 결과 총점 80.0점 이상이면 재지정 통과, 미만이면 미통과다. 단, 필수항목은 1개 항목이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미통과다.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는 일정한 평가기준을 통과한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지정될 경우 지정서와 현판이 제공된다. 청주시는 10일 현재 전체 어린이집 607개소 중 64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13개소, 서원구 15개소, 흥덕구 12개소, 청원구 24개소다. 김남희 아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청주시는 100주년 어린이날인 지난 5일을 전후해 '청주 놀이터 지도' 제작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과, 전국 최초 '아동 권리북' 전달을 마쳤다. 시는 지난 5일 청주랜드와 오송호수공원에서 청주 놀이터 지도 제작에 대한 안내·시민의견수렴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시설)에 대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놀이터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시는 곳곳에 산재된 놀이공간 수집을 마무리했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 청주시 어린이홈페이지 소통창구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선 수집된 100여개소의 놀이공간에 대한 추천과, 표시된 놀이 공간 외 장소 추천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결과를 토대로 놀이터 지도에 제작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공간이 있으면 어린이홈페이지 소통창구에 5월말까지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일엔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아동 대표와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전국 최초 유아 맞춤형으로 개발한 아동권리북 '권리가 뭐예요?' 200부를 전달했다. 시는 미취
[충북일보] 진천군이 화풍이월생활체육공원(이하 화풍공원)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화풍이월 가족걷기 대회'를 열었다.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이월면체육회(회장 김갑서)가 주최한 화풍이월 가족 걷기대회에는 정덕희 이월면장을 비롯한 이월면 기관, 사회단체와 기업체, 관심있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으로 아이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걷기대회는 화풍공원에서 출발해 안산저수지를 반환점으로 한 3.3km의 코스로 진행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신흥섭)에서는 뜰안지역아동센터에 자전거를 기탁하며 대회 의미를 더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난타공연을 비롯해 경품추첨과 초대가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면 화랑공원에 맘(mom)편한 놀이터 21호점이 조성된다. 맘(mom)편한 놀이터 사업은 2억 원의 사업비로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비롯한 관내 모든 부모와 아이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은 놀이터 조성을 위해 공모에 신청, 지난 3월 최종 선정돼 지난달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달 공사를 시작에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워크숍에서는 놀이터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디자인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놀이터는 지역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푸릇푸릇 자연놀이터'라는 테마로 커다란 트리하우스 조합놀이대, 트램폴린, 그네 등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랑공원이 조성된 지 10여년이 지나 낡고 공간도 협소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농민회(회장 유주영)가 3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토종농산물 모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토종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에 맞는 농산물을 육성ㆍ보급하고자 2018년을 시작으로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날 무료 나눔을 실시한 모종은 사과참외, 붕어초(고추), 쥐이빨옥수수 등 12종으로, 소비자에게 토종농작물의 재배 방법과 특징을 설명했다. 유 회장은 "코로나19,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식량 주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군민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나아가 건강한 먹거리들로 우리 식탁이 가득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토종종자 보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900만 원을 투입해 이번 모종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하반기 토종농산물 축제 등을 지원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좌구산휴양랜드는 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오는 5일 별천지공원에서 대형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해 무당벌레 브로치, 책갈피, 솔방울 요요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미취학 유아와 부모이며,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좌구산 천문대에서는 '가정의 달, 5감 만족 별별여행'을 운영한다. 5일부터 8일까지 달 모형과 망원경 등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발사체험, 한국천문연구원의 초청 강연, 일반관람(주간, 야간) 등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에 제한은 없으며, 참가신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 및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1.2km 길이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좌구산 줄타기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인기 만점 숲속모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숲 명상의 집에서는 족욕, 꽃차체험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증평군청소년수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도내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성 농가와 여성 기업체를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는 '여성이 여성을 돕는다' '여성 농가·기업은 여성이 살리자'라는 취지아래 진행되고 있다. 충북여성살림연대 회원과 충북여성문화해설사는 지난달 28일 함께 청주 강내면 소재 농가에서 소나무 전지작업 등을 실시했다. 농장주 이경영(61)씨는 "부부 둘이 하기에는 버거웠는데 여럿이 와서 거들어주니 수북한 소나무에 통풍과 햇볕이 들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충북여성살림연대 대표는 "농가도 돕고, 서로 정보나눔도 되고 육체노동을 하면서 중년여성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특히 반찬값이라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놓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도내 유관 기관들도 여성 농가를 찾아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여성가족정책관 직원 16명은 진천군 진천읍 소재 표고버섯 재배 농가를 찾았다. 같은 날 충북여성재단 직원 12명은 청주시 문의면 소재 구절초 재배 농가를, 충북여성정책포럼 회원들은 낭성
[충북일보] 박시원 농협 단양군지부장이 '제100주년 어린이날 축하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날 축하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에 대한 소중함과 인권을 존중하는 마음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봄꽃처럼 피어나는 아이들의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박 지부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으로 이번 챌린지 캠페인으로 어린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증평분소가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분소는 증평군 보건복지로에 위치한 증평군 가족센터 3층에 160.20㎥ 규모로 들어선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확대는 이시종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청주·충주·제천·옥천·진천·음성에 이어 증평에도 문을 열게 됐다. 증평분소는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홍보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6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 군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첫 만남이용권과 출산장려금을 포함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첫 만남이용권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으로 200만 원을 지급한다. 카드결제나 포인트를 차감해 사용하면 된다. 군은 첫째아이 200만 원, 둘째아이 300만 원, 셋째아이 이상 1천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 만남이용권을 포함, 300만 원, 500만 원, 2천만 원으로 확대·지급한다. 출산장려금 확대는 지난달 25일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2개월 전부터 괴산군에 거주하면서 출생 신고를 한 아동에게 지급한다. 출산 당시 부모의 거주기간이 12개월 미만이면 그 이후 경과된 뒤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 신고를 할 때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로 한번에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임산부 힐링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보건소는 오는 22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임산부 힐링교육을 연다. 교육은 등나무를 엮어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바구니, 전등 갓, 거울장식 등 소품을 만드는 라탄공예로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043-835-4235)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올해안에 국공립 어린이집 24곳이 추가 설치된다. 시는 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국공립어린이집 24곳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나성동 복컴 1곳, 관리동 신규·전환 19곳, 민간·가정 장기임차 4곳 등이다. 계획대로 국공립어린이집 24곳이 확충되면 공공보육 이용률은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새로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영유아의 안전과 쾌적한 보육 공간 조성을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지원해 보육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따른 보육교직원에 대한 역량 교육, 운영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3월말 기준 세종시의 공공보육 이용률은 54%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40.4%)에 비해 13.8%p 높은 수치이며,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60.5%)에 이어 두 번째다. 세종에는 어린이집 332곳에 영유아 1만 3천693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공공보육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7천413명, 이용률은 54.2%다. 안상천 여성가족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충북일보]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꾸려진 2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총 30여명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역량강화 △안전분야 △취업·일자리분야 △돌봄분야 등 총 4개의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참여단의 활동 결과나 의견 등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성별 차별 없이 동등한 참여와 활동을 요구하고 있는 현재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군에서도 군민참여단이 최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공약에 대한 규탄에 나섰다.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충북여성공동행동'은 충북 여성·시민단체 등 64개 단체가 모인 조직이다. 이들은 31일 오후 3시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규탄하고,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성평등 핵심 부서에 대한 고민 없이 일부의 세력에 영합해 폐지하려는 현 상황에 깊은 우려와 함께 분노를 느낀다"며 "여성가족부가 필요 없을 만큼 우리 사회가 성차별이 해소됐다면 충북 여성들은 이런 공동행동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에게 한국의 성차별 현실 직시 △여성가족부 폐지가 아닌 강화를 통한 성평등 추진체계 확립 △무고죄 강화가 아닌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요구했다. 충북여성공동행동은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가 '시민'에서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연대하며 싸울 것"이라며 "당선인과 국민의힘 정당이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거짓 명분으로 여성관련 독립부처를 해체하는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모금회 'ALL(다함께) (돌)봄'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지난 30일부터 닷새간 돌봄 꾸러미를 전달한다. 돌봄 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홀몸노인·홀몸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김 세트, KF94 마스크로 구성돼 있다. 오재원 위원장은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ALL 봄' 수행기관으로 지역 내 비제도권 사회복지 위험 군에 속하는 독거노인·독거장애인에게 통합 돌봄 프로그램과 돌봄 네트워크 구성 등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114개소에 긴급재난지원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잦은 휴원과 매년 영유아 수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것을 감안해 추경 예산에 재난지원금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총 예산은 도비 50%를 포함한 2억2천800만 원이다. 현재 아동 1명 이상 운영 중인 모든 어린이집은 개소당 2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는다. 대상 어린이집은 4월 15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기존 보조금 방식과 동일하게 신청하면 같은 달 22일 어린이집으로 일괄 지급된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지침 준수와 보육에 책임을 다하는 어린이집에 이번 재난지원금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3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운전원 100만 원, 조리원 50만 원을 지급했다. 또 가정양육을 포함한 어린이집 재원 아동 6천900명에게 10만 원의 보육 재난지원금을 전했다.…
[충북일보] 8회 지방선거를 맞아 충북 여성공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은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여성이 살고 싶은 충북, 공약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8회 지방선거 여성공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6월 실시되는 8회 지방선거에서 충북 여성계의 입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이 지난 2월부터 분과별 사전회의와 집담회를 통해 발굴한 공약을 각 당과 자치단체장 후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다. 오경숙 충북여성정책포럼 부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진섭 교육문화분과위원장, 서명선 인권복지분과위원장, 이지영 정치사회분과위원장, 최종예 환경경제분과위원장이 각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한 대표 공약들을 발표가 진행됐다. 교육문화분과위원회 공약은 △성평등 의식 확대를 위한 도민교육 확대 △여성도민(여성청소년, 다문화여성, 여성장애인, 여성농업인 등) 당사자들의 관련 위원회 참여보장 △도내 성평등 대학 성인지 관련 과목 개설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인권복지분과위원회 공약은 △미등록 이주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지원시스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