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소모임 7곳을 공모로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여성 활동가 양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소모임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소모임은 △여성영화제 기획단 구성 및 개최 △폐화분을 이용한 어르신 꽃 나눔 활동 △페미니즘 독서 및 영화감상 토론 △버려진 물건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에코체험활동 △합주연습 및 기타와 보컬강습을 통한 여성밴드 △악기활용 및 음악감상을 예술치료기법과 연계 △친환경적인 도자기 활용기법 연구 등이다. 군은 1천만 원을 확보해 모임 1곳 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올 연말께 활동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 균형 가치실현 사업,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소모임 지원을 공모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성소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관리사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영양관리 △산모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 관리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형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라'형 지원 대상은 150% 초과 대상자로 확대 지원해 모든 가정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라'형 대상자는 통합형 서비스 금액 기준으로 환급)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다만 산모는 분만예정일 또는 출산일 3개월 전부터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생아도 음성군에 출생신고를 해야 환급 대상에 선정된다. 신청일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음성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또는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를 낳고 기르기에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길원)가 여성리더 가치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그녀들의 감성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지역 변화를 이끌어갈 여성의식의 향상과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위해 마련됐으며 2주간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여성작가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맡아 진행하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우리지역 역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과 현장체험 학습이 병행된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여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동영상을 제작해 대외적으로 지역 문화의 우수성도 홍보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0일 저녁 7~9시 '내 생애 첫 육아'란 주제로 초보엄마 대상 온라인 대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c/sejongcity)로 생중계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가 분만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오는 22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에서 150% 이하의 분만가정으로 변경된다. 예외지원 대상으로 희귀난치성질환·새터민·결혼이민·미혼모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쌍태아 이상, 다자녀(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의 경우에는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산모 산후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정보제공·정서지원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 선택 등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상당보건소(043-201-3165~7), 서원보건소(043-201-3270~2), 흥덕보건소(043-201-3365~7), 청원보건소(043-201-3465~6)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인장 화분 쿠키 만들기 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로 아이돌보미 교사가 가정 방문 시 체험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자녀를 돌봐준다. 아이돌보미는 이용자 가정을 찾아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 돌봄 활동을 펼친다. 학교, 보육시설 등·하원과 준비물 보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활동도 한다. 센터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과 수시 온도체크를 하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원·휴교, 원격수업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부담금을 줄이고 시간과 요일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43-833-1079)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의 자격기준을 완화해 대폭 확대 지원한다. 출산예정일이 2021년 5월 22일 이후인 임산부부터 기존의 기본지원 대상자의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지원요건을 기준중위소득 150%로 완화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는 직장 가입자(4인가구기준) 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25만2천295 원에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예외지원 대상자의 자격을 2021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및 다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지원 중이다. 또한 위 기준이 초과하지만, 옥천군에 아기를 출생신고하고 부 또는 모가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대상자에게 서비스 이용 바우처를 군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자 중 해당자에게 본인부담금 일부를 추가적으로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옥천군의 인구증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영양관리, 체조지원 등)을 돕고, 신생아의 양육(목욕, 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06년 국가에서 제도 도입 후 지원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9명이 이용
[충북일보] 임신한 지 13~35주가 된 여성들은 올 연말부터는 법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을)이 대표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2일 강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임신한 여성 근로자가 원할 경우 하루 법정 근로시간(8시간) 범위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예컨대 오전 출근 시각은 오전 7시나 10시,퇴근 시각은 오후 5시나 7시로 각각 바꿀 수 있게 된다. 기존 근로기준법에서는 임신한 지 '12주(3개월) 이내'이거나 '36주(9개월) 이후'인 여성만 하루 2시간 범위에서 근로시간 단축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13~35주'인 중기 임신부는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없었다. 강 의원은 "워킹맘(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보좌관 2명에게서 직접 들은 임산부 시절 출·퇴근 고충 경험담을 바탕으로 법 개정을 추진했다"며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저출산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정된 법은 대통령이 공포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뒤부터
[충북일보]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적 문제인 폭력에 대한 군민의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폭력 예방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다. 신청접수는 이메일(dns2ah@naver.com) 이나 여성회관에 우편 및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폭력 실태 및 예방을 위한 내용'이며 공모부문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사이버 폭력, 그루밍 범죄, 학교폭력 등 3개 부문이다. 작품유형은 포스터(손그림, PC, 테블릿, 디지털그림), 4~6컷 만화, 카드뉴스, 캘리그라피(창작문구, 표어 등) 형식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150만 원으로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3명(60만원), 장려 6명(60만원)과 함께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상이 수여되며 시상은 양성평등기념행사(9월) 또는 여성대회 날(11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폭력예방 캠페인, 홍보용품 등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활동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을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사회에 폭력에 대한 군민의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평등 가치관을 확산하고
[충북일보] 충북 여성 1천700명이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한반도 종전선언을 촉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27일 청주 파티가든 이안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충북여성 1700인 선언'을 발표했다. 앞서 충북지역회의는 일선 시·군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도내 여성단체들과 종전선언 촉구 서명운동을 펼쳐 여성 1천70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 한반도는 아직도 1953년에 체결된 정전협정의 영향 하에 있다"며 "70년 가까이 휴전상태를 지속해온 남과 북은 이제 6·25전쟁의 사실상의 종료를 선언하고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평화 감수성과 평화 역량을 갖춘 평화 여성 시민으로서 한반도 평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활동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영미 중앙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종전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도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가 전문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여성의 행복과 더 가까운 충주를 만들어 갈 여성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풀(POOL)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여성 인력풀은 충주시의 각종 위원회 및 시정운영과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자문 및 평가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여성 인력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업 운영의 정밀성 및 지속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여성 인재풀 신청대상은 충주시 주민등록자이거나 지역 내 근무지가 있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로 집중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20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알림 마당-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충주시 위원회 여성인재 신청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 인력풀 구성은 남성은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미진한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흙 속의 진주 같은 여성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에 더 가까운 충주 실현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
[충북일보]이웃간 '육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공동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21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대원칸타빌더테라스1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키즈클럽에 들어선 '상상해 공동육아나눔터'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을 지원하고 이웃 자녀를 함께 돌보며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돌봄 공백을 우려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맞벌이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녀 돌봄 공백으로 퇴사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교 휴원·휴교로 인한 부모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직장인 283명 가운데 절반인 143명(50.5%)이 돌봄 공백에 따른 고충을 호소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에 등원을 못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직장 생활과 보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없어 부부 중 한 명은 퇴사나 휴업을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주거지 근처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충북일보]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청주시는 성비위 의혹을 받는 A면 이장단협의회장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6년 A면 이장단협의회 해외연수 과정에서 성희롱·성추행 의혹으로 이장직을 내려놓은 B씨가 2019년 이장에 다시 선출된 데 이어 올해 A면 이장단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2016년 이장단 성비위 사건 이후 형식적 예방조치만 취했을뿐 아무런 제도 개선을 하지 않았다"며 "B씨의 이장 위촉 당시 면장과 시장 면담 등을 진행했지만 조례상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위촉을 철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가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서 "이·통·반장 관련 조례와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마을 이장단과 공직사회의 젠더 폭력을 엄벌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당시 사건에 대해 B씨가 아무런 형사처벌을 받지 않아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청주지역 이장단협의회 일원인 이장 3명은 지난 2016년 9월 18일 4박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수를 다녀오면서 동행한 여행사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5월 6일까지 '충북도민 성평등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 관심과 공감대를 제고하고 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분야는 일상의 성차별, 양성평등, 젠더폭력 예방 등 성평등 관련 모든 분야이며,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15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하며, 공모 우수자에게는 △최우수상 20만 원(1명) △우수상 10만 원(2명) △장려상 5만 원(12명) 수여된다. 입선 100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나온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되는 정책 아이디어를 '2021 충북 청년 젠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제화할 에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이 도내 여성들의 안부를 묻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은 갖는다. 재단은 오는 16일 2021년 젠더 토크 콘서트의 일환인 '충북 여성들 안녕하신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도내 여성들에게 영상 전화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부를 나누고 싶은 도내 여성 누구나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실시간 채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혜경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 속에서 우리 지역 여성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위로를 채워나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방향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동일한 국적은 외국인 1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29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대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기침·인후통·오한 등의 증상으로 전날 증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한 데 이어 함께 생활한 9명 전원을 검사한 결과 오후에 양성이 나왔다. 군은 A씨가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분류한 이들을 앞서 율리휴양촌에 자가격리했다. 군은 이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치료병원으로 이들을 이송할 방침이다. 이번에 감염된 10명 모두는 20대로 경기도 모 대학 재학생이거나 증평에서 아르바이트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9일 군청과 증평읍사무소 직원 등 431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진단(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와 한숨을 돌렸으나 외국인 집단감염 발생으로 긴장모드에 들어갔다. 증평군 누적 확진자는 62명. 사망자는 1명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신혼부부 임신 전 검사비 지원 및 영동병원 산전검사 쿠폰지원 사업을 실시중이다. 군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 전, 후에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여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율 안정을 위해 꼼꼼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거주(부인기준) 신혼부부가 첫째 아기 임신 전 군 보건소에서 3개월 엽산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무료쿠폰을 발급받아 분만취약지 병원인 영동병원에서 X-ray, 심전도, 풍진, 갑상선기능검사 등 총 12종의 검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임신 후에는 초음파검사 쿠폰 10매, 기형아검사 2매 쿠폰을 지급받아 영동병원에서 산전 검사시 진료 받을 수 있다. 특히, 기형아·초음파비 무료지원은 분만 취약지 병원 활성화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전, 후 검사비 지원을 통해 지역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출산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가임기 여성과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020년도 새일센터 평가는 2019년도 사업을 운영한 전국 139개 센터의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및 새일센터 운영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19개 우수센터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황에서 서울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됐다. 영동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농어촌형분야 평가에서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여성 취·창업 증가 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훈련 운영, 기업의 여성친화적 근로문화 조성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등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김은하 원장이 종사자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전통식품 대표 제조 식품기업인 용산면 소재 샘표식품(주)은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다양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사업 발굴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
[충북일보] 옥천군은 '공적돌봄 강화'를 아동친화도시의 중점사업 과제중 하나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을 추진중이고,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해 2022년까지 국·공립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공적 돌봄 강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6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충북지역 최초로 준공하여 청성·청산지역 아동 29명을 돌보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지엘 리베라움 아파트 내에 개소하여 25명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4개소) 및 돌봄센터를 포함한 지역 돌봄 인원은 지난해보다 54명 증원돼 전년대비 70% 증가 지역 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전환으로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3월 현재 전체 어린이집 이용률의 34%를 차지한다. 옥천군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지용학당'은 학교수업이 끝난 후 40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숙제지도, 보충심화학습은 물론 생활관리 등 공적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종사자 19명이 만 12세
[충북일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산후조리 도우미 서비스 이용대상의 소득 기준이 삭제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산후조리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소득 기준이 삭제되면서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예산 범위 내에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 이용대상을 정하게 된다. 이번 일부개정령안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출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더 많은 출산가정에서 산후조리 도우미를 이용함으로써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아동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양육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1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아동이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시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가방, 모자 등) 구입비로 실비 성격의 부모 부담금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진천군영유아보육 조례 개정으로 입학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충북 도내 최초로 지역 아동 439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이어 2020년에는 532명에게 준비금을 지원했고, 올해도 군비 5천400만 원을 확보해 600명의 아동에게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이용하는 어린이집 소재지가 진천군내 만 3~5세(15~17년생) 신규 또는 변경 입소한 아동으로 지원 기준 충족시 1인당 9만 원이 지급된다. 단,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입학준비금의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한 후 신청기간 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이후 보호자의 계좌로 준비금이 입금된다. 기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21년 임신부 건강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군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사업의 효과와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여러 제반여건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임신부 건강교실'을 열기로 했다.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세심히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3월 29일부터 선착순 15명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5월까지 8회에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태교활동에 도움이 되는 신생아모자·단추공예 만들기 등의 재료를 먼저 수령한 후 ZOOM 어플을 통하여 건강교실 서비스를 주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임신부 산전 교육에서는 임신부의 영양관리와 산후우울증 예방, 태교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임신부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산전 수유준비법, 수유자세 및 방법, 수유 중 문제점 대처법 등을 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모유수유를 돕는다. 분만과정 이해와 편안한 출산, 신생아의 특성과 신생아돌보기, 긍정적 태중관계 형성, 남편의 육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유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740-5621,5
[충북일보]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민참여단은 오는 4월 역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앞두고 효율적인 모니터링 방법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양성평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민참여단은 지난 12일 회의에서 활동계획과 그동안의 실적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란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분과별로 모니터링을 하고 정책개선을 위해 올해도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성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으로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운영, 비상벨·로고젝터 설치를 확대했다. 군민참여단은 2019년 2기로 출범해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홍보활동을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기존의 대면 교육을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접속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은 연 3회 운영되며, 1기는 오는 15일부터 7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시는 출산교실에 참여한 임신부에게 애착 인형 만들기, 그림책 태교, 모유 수유와 영유아 위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된 출산태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랜선 교실로 건강하고 안전한 태교,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져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13주년 3·8 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이 연대와 투쟁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기획단은 정의당, 진보당,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청주청년회, 스쿨미투 지지모임 등 진보정당과 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존엄과 생존을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산재승인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이 속한 직업은 요양보호사, 간호사, 콜센터 상담원 등 여성 밀집 일자리"라며 "올해 1월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2%나 감소해 여성 59만7천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들은 더 값싸고 불안한 일자리로 밀려나고 있다. 학교가 닫히고 공적돌봄이 약화되면서 가정 내 돌봄 부담으로 여성들은 퇴직을 선택해야 했다"며 "연대와 투쟁을 통해 우리의 일터와 사회를 성평등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고 여성의 날 정신을 계승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 독박돌봄 중단 △비정규직 여성 정규직화 실시 △청년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 보장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보장 등을 정부와 지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