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제도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사용량이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줄었을 때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포인트는 개인 부문은 최대 10만 원, 상업 부문은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누리집(https://cpoint.or.kr)에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에 1만3천124세대가 참여해 3천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46만3천819t의 CO2가 감소되는 효과를 거뒀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3월 성실납세자 400명에게 충주사랑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지원은 납세자의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자동이체 제도를 활성화해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제도다. 2023년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한 자와 연간 3건 이상 2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자(1만4천여 명)를 대상으로 시는 지난 4일 전자추첨을 통해 400명을 선정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자동이체 제도로 납세자는 납기 말일 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성실납세자 경품 당첨의 기회도 주어지니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자동이체를 이용하기 위해 납기 한 달 전인 5월 말까지 신청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이체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거나 거래은행,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청 세정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부과월 납기 한 달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하는 경우 고지서 1장당 500원(시세 기준)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다음년도 성실납세자 선정 대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들어서는 '(가칭)오송2 고등학교 신설안'이 오는 13일 충북도의회의 심사를 받는다. 충북도교육청은 '(가칭)오송2 고등학교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충북도의회 본회의에 부의했다고 6일 밝혔다. 부의는 본회의에서 안건 심의가 가능한 상태가 됐다는 의미다. 오송2고 신설안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개교 시까지 학군조정 계획 이행'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기존 오송고를 포함한 학군 조정 절차를 밟으라는 것이다. 오송2고는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1 일원 1만9천458㎡ 터에 32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 610억5천여만 원을 들여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도의회는 오는 13일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오송 2고 신설안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6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유치에 적극 나섰다. 송 군수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를 방문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괴산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발표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분야를 전국 3곳에 각각 105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구축한다. 군은 식물성대체식품 분야에 지원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활용가능한 연구·시험장비와 교육 컨설팅을 통한 시제품 개발, 기술 실증 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해 친환경 유기농 괴산의 안전한 먹거리를 푸드테크로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5일 CGV 청주성안길점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파묘'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각종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공감대 형성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원 문화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영화 관람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동료 직원 간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나 공연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주재하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인파 밀집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을 시민 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질서 유지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무심천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다. 벚꽃 개화에 맞춰 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3월 22일~3월 24일)와 21회 청주예술제(3월 29일~4월 2일)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무심천변에 1일 최대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시는 1운천교 ~ 남사교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과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등 2주간 총 2천500여명을 순환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돌발해충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과수와 고추, 콩, 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방제약제 선정 및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의 목본류에서 번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론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다. 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생육을 저하시키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 등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군은 4억 원을 들여 4천300㏊, 6천여 농가에 선정된 방제약제를 다음 달 하순에서 5월 상순 중 읍면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상에 따른 돌발해충의 발생밀도가 높아지고 출현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저소득 청년층에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신청 전 청약저축 가입은 필수며 소득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고 총재산 가액 1억2천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고 총재산 가액 4억7천만 원 이하다. 단,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또는 만 30세 미만이나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이면 청년 독립 가구의 소득 및 재산만 고려한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 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 중 월 차임 분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된다. 지난 1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의 수혜자도 지원(12개월) 종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월세 지원 신청서 △소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순 신규사업 제안이 아닌 부서별로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실거주 미전입자 숨은 인구 찾기, 다자녀 기준 (3자녀→2자녀) 기준 낮추기, 전입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지원, 출산·보육 지원 등 39개 부서에서 55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시책 55건은 부서별 최종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거나 조례 제·개정 절차를 밟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인구유입 대책을 수립하고 출생율 증가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군 내국인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9만976명으로, 지난해 말 9만1천183명 대비 207명 줄었다. 청년층 인구 유출과 인구 자연 증감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군은 인구유입 대책을 수립하고 출생율 증가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론 올해 하반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1천735세대) 공급
[충북일보] 옥천군의 민선 8기 공약인 마이스센터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방 소멸 대응 기금 40억 원을 들여 옥천읍 상계리 일원 761㎡ 터에 마이스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군은 애초 예정지에 주차장을 확보하기 어렵고, 마이스센터 활용도도 떨어진다는 이유에서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건립 예정지를 변경하기로 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도 일시 정지했다. 용지변경을 검토한 군은 지용문학공원 일부 터인 옥천읍 상계리 24 일원 1천921㎡ 터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애초보다 4억8천만 원가량 늘어난 44억8천160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군은 추가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다시 이행해야 하는 처지다. '마이스산업'은 기관·단체·기업 회의, 전시회,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관광객을 늘리는 융·복합 관광산업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일시 정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해제 요청을 의뢰한 상황"이라며 "애초 계획했던 오는 6월 건축 착공이 3~4개월 늦어질 것 같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힉년 학생에게 입학 축하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인구증가시책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고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둔 입학생 자녀이다. 해당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1인당 20만 원을 개별 통장으로 지급한다. 집중 신청기간은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로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당자는 입학생 자녀의 괴산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집중 신청기간 내 신청한 경우 지급요건을 확인해 다음 달 중순 일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내 폐지줍는 노인을 전수 조사한다. 군은 지난 4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와 관련해 읍면 담당자 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지역 내 9곳 고물상과 연계해 65세 이상 노인의 인적 사항을 조사하고, 읍면 담당자와 이장, 경로당 회장을 통해 폐지 줍는 노인의 실태를 파악한다. 군은 전수조사로 생계를 위해 거리에 나선 노인들을 파악하고, 근로 욕구가 있는 노인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이 계시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괴산군 가족행복과(043-830-3408)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9개 읍·면 주민자치회(연합회장 김대훈)는 마을의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을 의제 주민 제안'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주민 편익 향상과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 밀착형 제안 사항을 누구나 낼 수 있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oc.go.kr) 참여 마당의 마을 의제 주민 제안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과 fax 접수도 가능하다. 이 단체는 마을 의제 주민 제안 접수 뒤에도 주민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안건투표 등을 통해 마을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마을 의제는 마을 단위의 문제해결과 주민 사업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이자 화두"라며 "마을 의제 발굴을 통해 주민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사업안건 의결 등 일련의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주민의 고견을 부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040년 진천 군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군민계획단을 모집한다. 군은 내달 2일까지군민계획단 40명을 모집한다. 진천 군민계획단은 △도시·농촌·교통 △산업·경제·환경·안전 △문화·관광·교육·복지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된다. 4월 중 모집이 완료되면 군민계획단은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총 4회의 소통을 통해 기본계획에 반영될 정책 등을 논의하고 2040년 진천군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계획은 군민들의 삶과 재산권 실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군민계획단이 진천군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계획단 모집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군민이 참여하는 진천군의 새로운 시도인 만큼 합리적이고 공감대 높은 도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 명칭 논란이 재점화돼 증평군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불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이 던졌다. 정 의원은 지난달 29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KTX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청주북부터미널(시외버스)을 청주오창터미널로, 증평IC를 북오창IC나 북청주IC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 시설물과 지역명이 일치해야 이용자 편의, 경제적 효과, 지역주민 자긍심이 올라간다는 논리였다. 같은 날 청주시 청원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해 청주특례시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해 기름을 부었다. 증평군과 증평지역 시민사회단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정치권의 증평IC 명칭 변경 시도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4일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 회원, 지역원로, 청년대표 등 20여 명과 함께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증평IC 명칭 변경 및 청주시와의 통합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식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증평IC는 1988년 8월 1일 개통됐다. 행정구역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여천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난
[충북일보] 증평군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 고용지표가 상승했다. 2023년 하반기 증평군 고용률은 66.2%로 전년 동기 대비 1.5%p 증가한 수치로 도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를 제외한 15~64세의 고용률은 71%로 전년 동기 대비 0.3%p 증가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고용률을 나타냈다.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고용상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68.6%로 전년 동기 대비 2.5%p 증가해,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다양한 인구시책 및 정주 여건 개선 효과로 증평군으로 정착하기 위해 구직활동을 하는 경제활동인구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해 국내기업과의 투자 협약을 통한 9천484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한 도안2테크노밸리,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일자리 창출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랜 기간 사회활동을 통해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해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참여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75세 미만인 퇴직자다. 참여자로 선발된 자는 사전 교육 후 관내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월 120시간, 연 54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또 1일 4시간 이상 참여 시 활동 실비 1만 원(식비, 교통비)과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사회공헌활동이 폭넓은 분야로 확산돼 은퇴 중장년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3~4월 대비해 주말 산불방지 특별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가동에 들어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진화 임차 헬기 4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658명, 진화차 61대를 배치해 초동 진화체계를 확립했다. 또 산불 감시원 825명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대형 산불 특별 대책으로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와 시·군 산림·농정·환경부서 합동으로 주말 산불방지 특별기동 단속을 추진한다.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농업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했다. 한편 도는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산불 관련 부서, 시·군 산림부서, 유관기관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안전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조9천758억원으로 정했다. 시는 5일 이범석 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올해 본예산으로 확보한 국비 1조9천220억원보다 538억원(2.8%)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신규 개발사업은 63건이며 이 예산은 3천479억원에 달한다. 사업별로는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454억원),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기반 구축(40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3~4월은 정부의 신규사업이 결정되는 시기로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협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 곳곳을 꿀잼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5일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즐겁고 살맛나는 청주를 만드는 시정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꿀잼 공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꿀잼청주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먼저 시민들의 대표적 안식처인 무심천은 친수공간조성 마스터플랜에 맞춰 명암천~방서교 일원에 물놀이장, 썰매장, 음악분수대 등을 설치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1운천교~청주대교 구간에는 피크닉존, 수경시설개량,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무심천 산책로(장평교∼청주대교 일원) 길이 5㎞구간에 7천 600㎡ 규모의 꽃길을 봄과 가을에 조성하고, 4월 문암생태공원에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튤립정원을 6천㎡(기존 2천 700㎡)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 또한 5월에 개최되는 도시농업페스티벌 축제시기에 맞춰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에 유채꽃을 4만3천774㎡규모로 조성한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상당산성, 서문교, 청남교, 분평동 등 지역 곳곳에 감성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야간경관사업을 펼쳐 도시…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도는 지난 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편 신청을 시행했다. 이번에는 비대면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 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 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준수사항 중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기록 작성과 보관은 지난해 계도 기간이 종료돼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됐다. 도는 직불금 등록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검증하고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와 실경작 확인을 위한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 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다. 이를 거쳐 지급대상 금액을 10월 확정해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면 신청 기간에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이 누락되지 않고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5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악한 농촌 의료 현실과 의료대란 조속 해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문에서 전체 의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지역의 어려운 의료현실과 최근 발표된 의대 입학정원 증원안에 전공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가 집단 반발하고 있는 의료대란 실정을 우려했다. 특히 단양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붕괴되면서 새롭게 보건의료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지만, 의사 채용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의료 상황과 이번 의료 사태로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대도시 병원으로 원정 의료를 다닐 수밖에 없는 우리군과 같은 의료취약 지역에 정부와 의료계가 농촌의료 현실과 이번 사태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혜숙 의원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민심을 헤아려 정부에서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발빠른 의정 활동으로 지역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의지를 담아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생애주기별 욕구 파악을 위한 상담, 기초교육·건강·사회활동·여가문화·경제활동 중심의 역량 강화교육, 상호 간 공감대 형성과 정서 안정을 위한 자조 모임 지원 등에 나섰다. 교육 지원 사업,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 출산 비용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가사 등을 돕는 한편 비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비장애인 가사도우미 2명을 선정해 여성장애인 5명에게 지원했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관 사회진단, 지역 사회 연계 등을 통해 선발한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과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에 관한 문의는 군 장애인복지관(043-733-2500)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32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의원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를 다룬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명칭 등 48개 조례의 일괄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한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영희 의원이 지방소멸 대응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지방 현장의 여건 및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방의 주도성을 강화하면서 지역 맞춤형 시책,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노인들의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을 위해 사는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내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시행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노인들이 요양원에 가지 않고 본인에게 익숙한 가족 같은 마을에서 아름답고 보람있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마을 구성원들과 공동체를 형성해 서로 돌봐주는 형태의 '증평형 노인돌봄시스템을 발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년에 가장 힘든 것이 고독과 외로움, 무기력임을 감안한다면 증평군의 노인복지모델은 시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지난 2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증평형노인복제모델'은 선제적으로 지역 특화된 노인돌봄 모델을 추진하고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시행되거나 계획돼 있는 정부계획과도 연계해 예산 운영의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전달체계는 △증평군 △온마을돌봄센터 △통합재가 스테이션 △마을공동체 △의료시스템 △통합지원협의체 등 6가지로 구성되며 차질 없는 돌봄이 이루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