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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16 16:42:12
  • 최종수정2024.05.16 16:42:12
[충북일보] 충주시가 16일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시에서 관리 중인 시설 및 공간 등에 대한 활용성 향상과 효율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지만 활용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낮과 저녁 시간 이용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듯 수요가 존재한다면 수요자 입장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탄금대의 경우 우륵과 임진왜란이라는 두 가지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정비가 필요하다"며 "먼저 시민들이나 관광객 등이 걸어 다니는 동선 위주로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지역 내 한 사찰 맨발 명상 마당을 예로 들며 "이용률이 저조한 게이트볼장 등의 경우 이러한 맨발 명상 마당 등 최대한 원형이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으로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 기관들이 사용하는 비품, 물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유창고 형식의 공간을 조성해 시가 관리 중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과제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잘못되거나 당초 취지와 다른 과제들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추진하는 과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지속해서 파악해야 된다"며 "특히 이런 과정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수요가 발생될 때 새롭게 일을 추진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과제 관리의 순환을 통해 내실 있게 하면서도 혁신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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