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앞두고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교통대 구성원들이 반감을 드러내 통합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교통대는 6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는 통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글로컬 30 사업과 함께 시작된 대학 간 통합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목적으로 한 참여 대학 모두의 분골쇄신 전략이자 방법"이라며 "어느 한 쪽의 우위 혹은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일 진행된 충북대의 공개토론회는 그동안 양 대학이 협의해온 모든 것을 무색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며 "충북대는 통합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없으며, 스스로 통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통 분담의 의지가 없다"고 비난했다. 또 "충북대는 흡수통합을 당연시하고, 미래 구조 조정에 대비해 학교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통합을 보고 있다"며 "양 대학의 통합원칙에서 동의했던 상생 발전의 기본 원칙인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통대는 "1대1 수평적 통합은 모든 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최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 행사를 진행했다. 교통대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개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이번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식에는 김태진 교무처장,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 곽윤식 일반대학원장, 홍승권 글로벌융합대학원장, 성기태 홍승권 총동문회장,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손창남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이달 5일 개강해 내년 8월까지 2개 학기, 총 30주 과정으로 제조업 및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교통대는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지 못했지만 올 9월부터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 진행하게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오는 11월 30일까지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직원 대상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학생 대상 '인권교육(인권의 이해)'으로 이뤄진다. 강영민 센터장은 "이번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존중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캠퍼스 만들기에 동참하고 인권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센터는 인권교육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교육, 인권 주간 캠페인,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 인권센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2024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학생부교과전형 1천827명과 실기전형 135명 총 1천96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서원대는 모든 전형을 학생부 교과 중심으로 구성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면접고사와 실기고사 문제를 누리집에서 사전적으로 공개해 효율적인 시험 준비도 돕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9시까지다. 실기·면접고사 세부 안내는 오는 19일 입학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일반학과의 경우 11월 9일, 사범대학 11개 학과는 12월 15일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5일 '글로컬대학30 추진'과 관련해 공개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일부 학생들이 교통대와의 통합을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날 충북대는 학생회와 교수회, 교직원회의 공식적인 요청으로 이번 토론회를 열고 글로컬대학30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 뒤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설명이 끝난 뒤 학생·교수·직원 대표들의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창섭 총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개토론회에서 다루어진 구성원들의 지혜와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오는 19일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3주체가 참여한 협의체를 통해 통합추진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방식은 교수와 교직원의 경우 온라인 투표로, 학생의 경우 현장 투표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협의체의 세 주체 중에서 두 주체가 반대할 경우 통합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부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찬반 투표에서 학생들의 반대 의견이 과반을 넘더라도 교수와 교직원이 찬성표를 던진다면 대학 통합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영동 형 헬스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U1 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 인력양성 발대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U1 건강관리'서비스전달자 인력양성은 군과 상호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유원대학교 보건·복지 관련 4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부, 치위생학과)가 참여한다. 유원대학교는 전공별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영동읍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미희 사회복지학부 책임교수는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수료한 뒤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학생생활관인 라이프스타일센터를 7일 개관한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옥천군 옥천읍 대학길(금구리) 일대에 도비 402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3만7천600㎡(지상 11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 건물이다. 이 센터는 394명이 입실할 수 있는 생활실(198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생활실은 1인실과 2인실로 구성했다. 1∼3층은 강당, 도서관, 체력단련실, 회의실, 구내식당 등을 갖췄다. 지난달 28일 2학기 개강에 맞춰 153명(93실)이 센터에 입주했다. 학기당 사용료는 1인실 159만 원, 2인실 102만 원대다. 김용수 총장은 "중장기적으로 센터 안에 부설기관을 입주해 대학의 중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11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고 4일 밝혔다. 우수상의 영광은 청주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재학 중인 이혁재(3년) 학생과 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는 길나현(4년)·최진구(3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이 주관한 행사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연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주대 팀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충전소 설치 최적지 선정 모델'을 주제로 참가했다. 이혁재 학생은 "고생한 팀원들과 경진대회를 지도해준 박상성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데이터가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려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충북대는 오는 7일 개강을 맞아 GS라테일을 시작으로 채용설명·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연구소 △삼성SDI △삼성에스원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대우건설 △삼양그룹 △한미약품 등이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설명하는 채용 정보와 구직역량 강화에 대한 내용은 NH관 201호와 개신문화관 회의실 등에서 들을 수 있다. 인사 담당자 또는 실무자와 1대 1로 상담하고 싶다면 1학생회관 2층 리쿠르팅실을 찾으면 된다. 충북대 재·휴학생과 졸업생은 충북대 씨앗(CIEAT)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명민 충북대 학생처 진로취업부처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우수 지역 인재를 유치하려는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생명시스템학과에 재학 중인 이혜림(박사 4년) 학생이 '2023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국연구재단(NRF)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2년간 총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이혜림 학생은 '호지킨 림프종에서의 PPM1G-JUNB 축에 의한 염색질 내 H2A.Bbd 위치 변화 및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규명'을 주제로 H2A 변이체인 H2A.Bbd에 의한 염색질 구조 변화 및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방사선 치료에 의한 호지킨 림프종의 2차 암 재발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 '임상의료기관 실습 등 우수 의료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정신간호학 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및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2020년 경기 용인시에 개원한 경기의료원 산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이다. 이 병원은 '심리적 약자와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구호를 내걸고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24시간 정신응급 진료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실습생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현장실습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철도기술연구원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철도기술원 소개 △현장실습업무 안내 △현장실습에 따른 Q&A 등의 내용을 교육해 실습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실무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현장실습을 실시하기 전에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성희롱 예방교육, 정보보안,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 교육을 이수했다. 또 학생들의 실습능력 향상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일지 작성법, 출근부 확인 등 실습생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정제호 센터장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실습기간 업무 환경에 잘 적응해 안전하게 실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실습기관 추가 발굴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학교 2학기 현장실습학기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을 포함한 21개의 실습기관에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 개강에 맞춰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충주캠퍼스 대학 정문 앞에서 진행된 이번 안전 캠페인은 학생회 및 자치기구, 대학 소속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학우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과 관련된 팸플릿을 나눠주며, 캠퍼스 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종성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사고에 대한 심각성에 대처하고자 별도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 TF팀을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문화 정립을 위해 대학 구성원, 개인형 이동장치 사업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발생생물학회 42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여러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달 24~25일 열린 이 대회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우선 김미래 박사후연구원은 '돼지 난소 내 신경영양인자-4: 난모세포 성숙 및 발달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신진과학자상을 받았다. 김미래 연구원은 신경영양인자-4가 돼지 난소 내에서 난포의 발달, 난모세포의 성숙, 배아 발달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intraovarian factor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연구를 통해 포유류의 생식세포 및 배아 발생 기전을 이해할 수 있으며, 체외 배아 생산 기술의 발전을 통한 형질전환 복제 돼지의 생산 효율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동진(박사 수료)씨는 '돼지 배아에서 인터루킨-7의 역할 관련 연구'에 대한 주제로 구두 발표해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돼지 배아의 체외배양 기간 동안 인터루킨-7를 처리하면서 배반포 내의 내부세포괴가 PI3K/Akt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향상되고 증가된 내부세포괴가 돼지 배아줄기세포의 수립 효율과 만능성 관련 유전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충청권역 CTL(교수학습센터) 협의회 12회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 간 공유협력과 상생 방안'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열린 이 세미나는 전국 CTL 소속 교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 간 공유·지역과 연계 협력을 위한 대학의 역할 △지역-대학 협력 시대 CTL의 역할 △대학연합 공유협력 교과목 운영 결과 등 다양한 공유협력 분야의 사례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글로컬대학 30, 인문사회융합 과제 등에 대한 전망과 논의를 이어갔다. 이지혜 협의회장(서원대 교육혁신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3년 만에 오프라인 세미나를 재개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역 대학 CTL 협의회는 세미나, 실무자 워크숍, 학생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통한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이 대학 경영학전공 정태호 졸업생이 올해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씨는 2015학년도에 입학해 2022년 2월 졸업한 동문이다.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입대, 제대해 2학년 2학기에 복학한 후 공인회계사가 되고 싶다는 인생 진로를 결정한 후,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던 해인 2022년 공인회계사 1차에 합격했고, 올해 2차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이윤구 교수는 "정 졸업생의 이번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은 경영학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을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신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총장, 학내 주요 보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교수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신규 임용된 전임교원은 △자동차공학전공 정호진 △에너지소재공학전공 한희성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신정민 △건축학전공 이윤서 △영어영문학전공 강주훈 △중국어전공 김윤수 △행정학전공 이희철 △AI교통응용전공 박정민 △철도전기전자전공 안우진 △교양학부 차현진 △산학협력단 성보현 등 11명이다. 윤승조 총장은 "신임교수로 임용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교육, 연구 역량을 발휘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학내 주요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TTC EDU에서 2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받는 행사를 가졌다. 교통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TTC EDU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교통대의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선이 대표는 "교통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충주지역 기업 관리부서장협의회(회장 염건섭, 유한킴벌리 주식회사)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리부서장협의회는 충주시에 소재한 기업 중 임직원 30인 이상, 제조업 기업의 총무·인사·노무·경영지원·회계·관리 업무 등 관리부서장들의 모임이다. 40여 개의 회원사의 관리부서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지역 청년의 현장실습과 기업탐방, 인턴, 채용박람회, 취업연계, 간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기업체들과 연계해 충북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재학생, 지역 청년들의 우수 취업처 연계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매칭을 강화해 글로컬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WFOT) 교육기준 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국내 작업치료 교육인증을 통해 '최우수 대학교' 인증(2023~2030년)을 획득했다. WFOT 인증과 작업치료 교육인증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교육수요자에게 교육에 대한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2016년 국내 9번째로 WFOT 교육기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으면서 한국 작업치료 교육 인증까지 동시에 심사받았다. 작업치료학과 김환희 학과장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들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 우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최우수 대학'으로 판정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교과과정과 수업 외 전공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어 임상실습교육(외부 기관 1천 시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졸업 시 국가면허증과 자격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 130개 전문대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다음 달 시작한다. 올해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16만9천608명의 90.5%를 수시로 선발,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4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31일 발표했다. 수시모집 인원은 총모집인원의 90.5%인 15만3천529명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했으나 선발 비중은 0.3%p 확대된다. 충북 도내 전문대학 수시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천80명으로 1차 929명, 2차 151명을 선발한다. 충청대학교는 수시모집인원 1천538명을 1차 1천260명, 2차 278명을 뽑는다. 강동대는 1차 1천37명, 2차 380명 등 총 1천417명을, 대원대학교는 791명(1차 644명, 2차 147명)을 선발한다. 충북도립대는 총 393명을 1차에서 350명, 2차에서43명을 선발한다. 130개 전문대학의 전형유형을 보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이 11만5천490명(75.2%)으로 가장 많다. 면접 위주 전형(1만9천517명), 서류 위주 전형(1만3천435명) 등 순이다. 전공 분야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스마트승강기ICC 산학연협력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승강기ICC 센터장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에 소속된 협의체 위원과 LINC 3.0사업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외부 위원에게 LINC 3.0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기업협업센터(ICC) 관련 업무에 관하여 소개하고, 스마트승강기ICC 분야를 주축으로 산학연관이 연계해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승강기 산업의 전망과 방향성부터 해외로의 수출, 인적 자원 교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발에 이르기까지 승강기 산업의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해내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이상민 센터장은 "승강기의 제조부터 유지, 보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실제적인 성과 창출과 논의 내용의 실현을 위해 지·산·학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한 소통과 공유·협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양성빈 학생(BK21 바이오식약팀)은 한국연구재단의 '2023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 학생이 학위 논문을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학생에게 지원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양 학생은 '차세대 나노 바이오소재 개발'과 관련된 주제로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학생연구자로 올해 9월부터 시작해 2025년 8월까지 약 2년간 총 4천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는다. 그는 올해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지도교수인 박주호 교수(건국대 바이오의약학과)와 이재현 학생(바이오의약학과 학부 4학년)과 함께 선정돼 개인적인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박사과정 1년차인 그는 지난 3년간 6편의 국제학술지 SCI(E)급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논문 6편 모두 국제학술지 SCI(E)급 상위 25% 이내 Q1급의 논문이며, 그 중에 주저자로 낸 논문은 4편에 달한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논문은 올해 'Carbohydrate Polymers'라는 유기화학분야(JC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8월 '이달의 연구자' 로 경영학부 황윤민(사진) 교수를 선정했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황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Technology in Society'에 '전기차 전환의 인지적 사회적 변화요인 연구: 한국 대상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전기차, 인공지능 같이 글로벌 마켓선점을 위해 국내 소비자 사용 및 마켓형성이 빠르게 요구되는 변혁기술에 대한 사회적 확산분위기 형성요인을 규명했다. 황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기차, 인공지능 등 기존 산업구조, 인프라를 변화시키며 개인단위를 넘어 범사회적으로 소비되는 전환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이러한 기술의 사회적 전환분위기 형성요인을 규명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필요했다는 점이 주요한 의의"라고 말했다. 충북대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중국 산둥성의 랴오청시, 지난시, 타이안시를 방문,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교류에 나선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 일행은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요성대학과 산동대학, 태산과기대학을 찾아 중외합작반 유학설명회, 교류협의, 협정체결 등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성대학과는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협정서에 대해 협의했다. 청주대와 요성대학은 박사 연합양성과정, 중외합작반, 학·석사 연계, 교환학생 파견, 합작영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과 교수진 1년 교환 파견 프로그램과 요성대학 재직 교수의 박사과정 파견 프로그램을 협의했다. 특히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도 개최했다. 요성대학과 협의된 내용은 9월 말 요성대학 총장단이 청주대를 방문해 협정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동대학교와는 한국어과 대학원 학생들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청주대와 산동대학은 한중수교(1992년) 이전인 1991년 교류 협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2003년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벌여왔다. 태산과기대학교에는 청주대 유학반을 설립해 한국어 교육을 진
[충북일보] 충북 맞벌이 부부는 지난해 기준 22만3천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53.5%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26만3천 가구로 이 가운데 64.4%는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보면 전국 유배우 가구(1천268만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천 가구로 2022년 26만8천 가구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2022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58.9%) △50~59세(58.0%) △40~49세(57.9%) △15~29세(52.9%) △60세 이상(32.5%) 순으로 높았다. 교육정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대졸 이상(52.7%) △고졸(47.4%) △중졸 이하(34.9%) 순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업, 임업·어업(81.6%) △숙박·음식점업(72.4%) △교육서비스업(70.4%) △공공 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65.9%) △도매·소매업(64.2%) 순으로 높았다. 충북 맞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달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 자체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실장 자리가 새로 생겨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급 국장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 결정된다. 현재 승진이 가능한 대상자는 모두 17명에 달한다. 먼저 행정직렬에서는 김종선 공보관과 이규황 인사담당관,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대영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정상미 농업정책과장, 이선경 상당구 세무과장,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 김응민 환경정책과장 등 10명이 대상자에 올랐다. 건축직에서는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토목직에선 박찬근 신성장계획과장,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지적직렬에서는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보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