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또래상담자' 활동 수료식이 지난5일 양 대학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간 학생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연합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대학의 또래상담자는 상담 기본교육 및 사례모임을 함께 진행하며, 또래 고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 대학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국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해 학생실태조사 결과 교내 학생들의 52.09%가 '친구'에게 고민 상담을 한다는 점(2017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 조사 결과 58.9%)에서 또래상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양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공동 운영했다. 또래상담자 프로그램 과정은 1학기에 상담 기본 교육 및 자기이해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2학기는 사례회의 및 지도에 중점을 두어 친구들의 고민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상담센터 홍보단으로서 상담 및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매년 또래상담자를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력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양 대학 또래상담자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SK청년비상사업단(단장 안형환)이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SS'와'여자넷'2개 팀이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2017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업동아리'SS'팀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쓰레기를 간편하게 수거하여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비치클리너'라는 기술창업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Eh '여자넷'팀은 옷장의 공간활용의 우수성과 옷장을 편리하게 쓰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기술창업 아이템인 '전자동식 customized wardrobe'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하여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디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도내 창업동아리 대학생 및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지식·일반 창업아이템을 공모하여 10개 팀을 선정, 등급별로 시상하였다. SK청년비상사업단 안형환 단장은 "인간을 고려한 기술기반형 창업아이템을 통하여 청년창업 시장이 활성화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의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29일~12월 21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주캠퍼스 공동실험관 506호에서 '아로마랑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를 이용하여 각자의 개성에 맞는 '아로마 DIY 컨텐츠'를 제공하고 생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로마 DIY 제품 만들기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아로마테라피란 무엇인가?, △오일을 활용한 DIY, △증상별 셀프케어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제작 과정 속에서 개개인의 예술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 "충북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DIY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7일부터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예약)를 통해 대학생 및 일반인 2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로 전화(043-849-1641)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금상은 김정중(행정학과)군이 차지, 총장상과 부상을 받았다.2위는 김남희양, 3위는 강민구, 김대규, 박성훈 군이 차지했다. 한국교통대는 2017년 국가보훈처 주관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강좌개설, 전·사적지 현장학습, 탈북 새터민 초정강연,나라사랑 세미나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 공감대 확산 활동을 적극 실행했다. 특히 이번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SNS를 통한 나라사랑 방식으로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국가 보훈처 홈페이지와 학교 홈페이지, U-Tube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는 앞으로도 이 같은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대학생들이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한국교통대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개최 -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를 개최했다.1위 김정중군의 UCC 이미지(사진제공=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개최 -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를 개최했다.2위 김남희양의 UCC 이미지(사진제공=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개최 -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를 개최했다.3위 강민구, 김대규, 박성훈 군의 UCC 이미지(사진제공=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개최 -금상에 김정중(행정학과)군 차지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금상은 김정중(행정학과)군이 차지, 총장상과 부상을 받았다.2위는 김남희양, 3위는 강민구, 김대규, 박성훈 군이 차지했다. 한국교통대는 2017년 국가보훈처 주관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강좌개설, 전·사적지 현장학습, 탈북 새터민 초정강연,나라사랑 세미나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 공감대 확산 활동을 적극 실행했다. 특히 이번 나라사랑 UCC 경연대회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SNS를 통한 나라사랑 방식으로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국가 보훈처 홈페이지와 학교 홈페이지, U-Tube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는 앞으로도 이 같은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대학생들이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쿼드러플, 포어로 1천m를 완주하는 경기를 벌여 에너지시스템공학과(박택수 외 4명)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양수업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학점 교류, 자원공유 차원에서 조정수업을 공동으로 개설해 학생들로부터호응을 받고 있다. 남중웅(스포츠학부장) 교수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유산인 국제조정경기장을 활용하고, 대학구성원이 조정을 통해 하나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벤트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 -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교통대)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 -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교통대)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 -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교통대)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 개최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쿼드러플, 포어로 1천m를 완주하는 경기를 벌여 에너지시스템공학과(박택수 외 4명)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양수업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학점 교류, 자원공유 차원에서 조정수업을 공동으로 개설해 학생들로부터호응을 받고 있다. 남중웅(스포츠학부장) 교수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유산인 국제조정경기장을 활용하고, 대학구성원이 조정을 통해 하나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벤트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 교수)는 '바이오·의료기기 3D프린팅 전문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액 국비로 이루어지며,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하여 오는 12월 18일부터 2018년 1월 23일까지 25일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병원, 의료기기 산업현장 그리고 기계·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심도있게 배울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기본적으로 3D프린팅 모델링, 설계, 3D프린팅 출력, 후가공 등 3D프린팅 기술로 할 수 있는 모든 교육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병원, 의료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는 의료 전문 소프트웨어, 3D스캐너 등 다양한 장비도 배울 예정이다. 박성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병원에서 활용이 되고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장비 교육은 물론 3D프린팅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수료생은 좋은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의 모집대상은 충북도내 구직자, 대학(2~4년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신청은 12월 8일까지 이메일(banana@ut.ac.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49-1483/1721) 또는 한국교통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ut.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가 차기 총장선출과 관련된 규정 제정안을 놓고 구성원간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직원3단체가 총장과 대학본부가 직원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반발, 또 다른 갈등을 낳고 있다. 교통대 직원3단체(한국교통대 직원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통대지부, 전국국공립대학노동조합 교통대지부)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의 정당한 주장마저 묵살하려는 총장과 대학본부의 태도에 대해 직원들은 개탄을 금치 못하며 명백한 직원 탄압"이라며 "총장이 정당한 직원들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본격적인 총장 퇴진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직원단체들은 "차기 총장 선출은 학내 구성원들의 자율적 합의에 따른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지만 구성원들의 의사표시를 철저히 가로막으려는 규정 제정으로 교수와 직원, 학생 간의 신뢰는 무너진 지 오래"라며 "직원들은 이러한 비민주적인 문제에 대해 현수막 등으로 항의했지만 총장과 본부는 이를 불법이라며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추천 규정 제정안이 구성원들의 의사표시를 가로막는 '악법'이라는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서명을 받았는데 이마저도 공무원들의 단체활동 위반이라는 자의적인 판단 하에 인사조치까지 감행하려 했다"며 "정당한 주장마저 묵살하려는 총장과 본부의 태도에 대해 직원들은 개탄을 금치 못하며 명백한 직원 탄압"이라고 강조했다. 직원단체들은 특히 "총장은 본부와 교수, 직원 등이 규정 제정안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직원 선거 참여비율만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자율적인 합의에 따른 총장선출이라는 민주적인 요구에 대해 직원들의 '제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직원들은 어떠한 탄압에 대해서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비민주적인 규정 제정안이 폐기되지 않는 이상 모든 협의와 협상은 없다"고 주장하면서 총장과 본부에 대해 "직원들의 정당한 의사표시를 권력을 이용해 억압하지 말고 비민주적인 규정 제정안을 먼저 폐기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대학 최고의 의결기구인 전교교수회는 '직원 및 조교의 선거참여 비율은 선거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직선제 선거를 실시했거나 실시하기로 한 국립대학교 참여비율 평균으로 한다'는 내용의 '총장임용추천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직원3단체는 "교수를 제외한 대다수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며 대학구성원들의 합의에 따라 총장을 선출하는 총장 직선제의 대전제에도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22일 대학본부 2층 세미나I실에서 충주문화 새마을 금고 강칠원(75)이사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강 이사장은 한국교통대 기성회 이사로 활동했고, 지난달 20일 한국교통대 반기문 청년비전센터에 6천만원의 발전기금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파산 위기의 문화새마을금고를 인수, 사재를 투입하고 무보수근무·지역밀착형 운영 등으로 1등급 금고로 끌어 올렸으며, 일하는 충주시민큰상(1992) 및 내무부장관 표창(1995), 환경부장관 표창(1998), 행자부장관 표창(2001), 대통령 표창(2012), 일하는 모범 도민상 표창(2017) 등을 수상했다. 김영호 총장은"평소 지역사회 및 교육발전과 지역인재양성에 큰 공헌을 한 강칠원 이사장의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교육인재양성에 큰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이사장은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원문화관에서 '인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옴니버스 특강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20일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대학을 빛낸 학생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제어계측공학과 고재학(제15회 IE 경진대회 중소기업청장 수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전공 이혜지(제1회 충북옥외광고 작품공모전 금상 수상), 경영정보학과 박정후(청소년 발명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항공운항학과 신준영(공군참모총장상), 철도경영물류학과 김우영 (제4회 물류산업진흥재단 최우수 논문 선정), 철도경영물류학과 김윤민(서울 자전거 정책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과 최근 SBS 판타스틱 듀오 시즌 2에 교통대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최종우승을 거머쥔 안전공학과 김진 학생 등 7명이다. 김영호 총장은 "대학을 빛낸 학생들을 이렇게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들을 충분히 인정받아 자기계발에 큰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내달 실시 예정인 한국교통대 총장선거가 '총장선정 규정안 개정안'에 직원 등 구성원 참여 비율을 놓고 교수회와 직원 3단체간 갈등으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차기 총장선출과정에서 교수를 제외한 다른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제한하는 학칙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학내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구성원 간의 협상을 주도했던 교수회 임원들이 16일 이에 책임을 지고 집단 사퇴했다. 구성원 간 갈등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교수회가 임원들의 집단사퇴로 힘을 잃으면서 총장선출을 위한 학내 갈등이 장기전으로 치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중웅 부회장과 김재문 기획국장, 이승훈 정책국장은 16일 전체 교수들에게 보내는 '사퇴의 변'을 통해 "지난 주 총장임용규정안의 쟁점사항에 대한 전교교수들의 투표결과 협상권을 박탈당한 직원들의 반발로 학교는 검은색 휘장으로 물들어 있다"면서 "저희 3명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제정을 위한 정책연구팀 임원으로서 이러한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내 구성원 간의 자율적인 합의에 따른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교수회와 직원단체 대표 등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안' 제정을 위한 정책연구 TF팀을 운영해 왔다"며 "하지만 이번 전교교수회 결과로 총장선거 절차의 민주적이고 공정한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에 직면했고, 예견됐던 직원들의 격렬한 반발도 이어져 지금까지 일련의 과정이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고 한탄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 대학 구조조정 등 우리 대학에 닥칠 험난한 파도가 무수히 많다"며 "학생과 직원, 조교 등 모든 학내 구성원과 손을 맞잡고 나가야 할 때며, 교수들도 조금은 불편하지만 대학의 미래와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너그러운 마음을 베풀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남 부회장은 "일방적이고 합의되지 못한 총장을 선출한다면 오히려 총장공백사태가 길어질 것이고 학내 갈등은 첨예해 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정말 대학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교수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일 대학 최고의 의결기구인 전교교수회는 '직원 및 조교의 선거참여 비율은 선거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직선제 선거를 실시하였거나 실시하기로 한 국립대학교 참여비율 평균으로 한다'는 내용의 '총장임용추천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규정 개정안 심의위원회, 교무회의, 교수평의회를 거쳐 다시 전교교수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효력을 발휘한다. 이에 직원 단체들은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이 철저히 봉쇄됐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ICM)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교수)가 주관한 '젊은 전문가 무예연구 프로그램'수료식이 15일오전 교통대 디지털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수료식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5명의 외국인들에게 수료증과 세계무술아카데미 연구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젊은 전문가 무예연구 프로그램'은 3개국(우즈베키스탄, 케냐, 스페인)에서 총 5명의 외국 무예전문가를 선발, 9~11월까지 3개월간 세계 각국의 스포츠와 무예 관련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시했다. 남중웅 원장은 "수료자들이 본국에 돌아가 그간 배운 지식을 활용, 무예의 보급과 발전에 힘을 써주길 바라며, 아울러 대한민국을 잘 알리는 역할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배인규·박준규(기계공학전공4학년)학생이 지난10~12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수중로봇 부문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 경상북도지사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수중로봇 부문은 2인 1조 팀 방식으로 주최 측이 예선 당일 제공한 수중로봇 키트를 이용해 임의로 주어진 미션에 대해 제한된 시간 동안 임무 수행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및 프로그램을 작성 후 미션 수행을 평가 받는 방식이다. 배인규·박준규 학생 팀은 첫 출전에도 불구, 상위 3팀을 선발하는 예선을 3위로 통과 한뒤 결선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창의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지능로봇부문, 퍼포먼스로봇부문, 국방로봇부문, 수중로봇부문 등 총 4종목에 걸쳐 92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고 33개 팀에게 총 7천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단장 박성준)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전국 101개 중·고교를 찾아 '이동형 무한상상실'을 운영한다. '이동형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전국 21개소에서 운영 중인 무한상상실 사업을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등의 소외지역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소외계층에 대한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서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은 지난 10일까지 호남권 37개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76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으며, 12월 1일까지 동남권과 대경권 31개 학교를, 12월 15일까지는 충청 및 강원권 30개 중·고교를 찾아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스피너 만들기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스마트 페이퍼 로봇 만들기 △홀로그램 체험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예술 등이다. 아울러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은 소외지역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젝트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8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 2017년 청년 잡&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 최대 창업 축제의 장으로 초·중·고·대학생 등 2천여 명이 참관했다. 교통대는 특히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자율주행 연구 장비를 활용한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코너'를 운영,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청년이 자신의 발전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창업을 하나의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며 아이디어 개발에서 창업 뿐 아니라 운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창업선도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 박물관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캠퍼스 별로 '가래떡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11(十一)월 11(十一)일은 한자로 土月 土日(十 + 一 = 土)로, 농업과 생명의 근원인 흙(土)을 상징하는 '농업인의 날'(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박물관은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한국세시풍속 및 농업인의 날과 함께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