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2018년 3월 1일자로 미봉초(양강면 유점리)가 양강초(양강면 묘동리)의 중심학교로 통·폐합된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강면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행정예고를 25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양강면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은 올 해 초부터 관계자 협의회, 학부모 설명회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치면서 동문회의 지지와 학부모의 찬성을 얻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이번 행정예고는 영동교육지원청과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행정예고가 끝나면 충북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에 대한 충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통·폐합이 최종 확정된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교육여건개선 예산지원으로 교육환경이 향상되고,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어 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 교육이 더욱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17일 이은홍 작가를 초청 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초청된 이 작가는 역사야 나오너라,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 퍼,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등 학생들을 위해 여러 책을 쓴 만화, 동화 작가다. 이번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학생들은 책을 읽고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작가는 작가가 돼 책을 쓰기로 결심한 계기를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차희 교장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책의 저자를 직접 초청해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가짐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앞으로 자기주도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강초등학교 류원호(45)교사가 '올해의 스승상'을 4일 수상한다. 이에 류 교사는 교육부장관상, 조선일보사장상 및 전국규모연구대회 1등급 연구실적평점을 부여받게 됐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진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전국의 선생들 을 발굴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온 시상제도다.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된 12명은 전국에서 추천한 후보 중에서 교육부와 조선일보 심사위원단의 1,2차 예심과 현지공적 확인, 정원식 국무총리를 포함한 본선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류 교사는'발명'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벽지지역 어린이들에게 알찬 과학 교육을 전하고 있으며 교내·외 발명동아리를 조직 운영하여 다양한 전국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농촌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교사는 "자신보다 더 훌륭한 교사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는 23일 전교생이 함께 곶감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양강초는 병설유치원 어린이를 포함한 전교생이 고사리 손으로 감을 정성스럽게 깎아 예쁘게 널어보는 경험을 했다.이번 곶감 체험은 자연향 농원에서 감나무 관찰 체험과 감을 직접 깎아 곶감을 만들었다. 양강초 학생들은 "생각보다 감 깎기가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며 "빨리 곶감이 돼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 류원호 교사가 사단법인 한국발명교육학회가 선정하는 '2015년 한국발명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발명교육학회는 발명교육의 진흥과 지식재산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0년 설립된 발명특허분야의 유일한 학회며, 특허청 산하 사단법인이다. 지난 17일일 대전역 KTX 회의실에서 시상식 및 6회 학술논문 발표대회를 갖고 발명교육의 공로자에게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한국발명교육상은 교육, 언론, 저술, 출판, 홍보, 지역발명선도, 발명교육기업, 공로 부문에서 왕성한 활동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엄격한 서류심사를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류 교사는 "양강초등학교 '상수리 과학 발명동아리'를 조직 운영, 각종 대내외 관련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발명동아리들의 노력으로 교육의 저변확산 부문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 '상수리 발명반'이 지난 11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2회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에서 8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회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은 기발한 아이디어 창출과 혁신적인 발명 및 사업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국가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의 초석이 되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국발명신문사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발명대회다.이번 대회는 2월부터 6월말까지 전국의 초·중·고생, 일반, 군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계획서 및 도면을 공모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시상하게 됐다. 양강초 상수리 발명반(6학년)은 류원호 교사 지도로 8명 전체가 2015년 특허청발명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전국 금상 및 대한민국녹색성장발명글짓기대회 금상,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동상 등 전국단위의 발명관련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이날 양강초 학생들은 금2, 은3, 동3의 본상수상과 크로아티아, 말레이시아, 아시아발명협회 등 해외 발명기관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금상을 수상한 한 대승 학생은 "좋은 상을 받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발명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 6학년 임예람·김민지·권아람 학생이 7회 대한민국녹색성장학생발명대회 글짓기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녹색성장발명대회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전국단위의 발명대회로써 전기공업신문사와 녹색성장학생발명대회조직위원회가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이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전기 에너지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생활발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관련분야 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에 기여했다.초·중·고·대학생, 군인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 증대 및 관련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발명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 성과는 2015년 양강초등학교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상수리과학 발명동아리 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이 가져다 준 결과다. 이 세 명의 학생은 또 2015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진출과 함께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본선에 진출해 동상이상의 입상실적을 거두기도 했다.류원호 지도교사는 "어린이들의 대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인사로 소감을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무한창의력'팀이 2015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충북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이에 오는 23~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본선에 충북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창의력 있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메르스 영향으로 표현과제 동영상 및 표현과제해결계획서, 표현과제 시나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도내 초·중·고에서 총 4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2박3일간 학생들에게 창의적문제해결 과제를 주고,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올해 양강초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상수리과학 발명동아리 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이 가져다 준 결과로 풀이되고 있으며 '무한창의력' 팀은 반 전체 학생이 2015년 특허청발명기자단으로 선발돼 활동 중에 있으며 2015년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본선에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도교사 류원호선생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발명과 창의성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강초등학교(교장 이차희)는 27일 고장의 특산물로 유명한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했다.양강초 학교운영위원장(이상길)이 운영하는 '자연향 농원'에서 싱싱하고 굵직한 땡감 120kg(1천여개)을 구입해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감 깎기 체험을 했다.이날 열심히 깎은 감은 학년별로 교실에서 건조해 겨울 방학이 되기 전에 사이좋게 나누어 먹을 예정이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기회가 됐다.또한 고장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활동으로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이태희 학생은 "말로만 듣던 곶감을 직접 만들어 교실에 주렁주렁 매달아 곶감이 되었을 때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군침이 돈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강초등학교(교장 이차희)는 그윽한 국화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고 있다.평소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주무관(전신구)께서 이른 봄부터 온갖 정성을 들여 애지중지 가꾼 덕분에 대국은 물론 소국이 예쁘게 전시됐고 특히 목부작은 작품에 가까울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활짝 핀 국화는 학교 곳곳에 전시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 등 학습분위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학교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학교를 살리고 있다.학교를 찾은 한 학부모는 "아름다운 목부작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고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는 느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강초등학교는 12일 유치원 및 전교생 7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빵과 크림, 여러가지 소품들을 이용한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 감사편지와 함께 부모님과 평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지들께 전달했다.이영주(6년) 학생은 "정성들여 만든 케이크를 감사편지와 함께 부모님께 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셨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양강초등학교는 20일 전교생 47명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전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개인 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개인 정보 보호 교육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김영섭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이루어졌다. 이 날 교육은 동영상 및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해 개인정보의 개념 및 중요성, 보이스 피싱 예방 요령, 스미싱 예방 요령, 개인정보 피해예방 10계명, 스마트폰 10대 안전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는 개인 정보의 중요성과 개인 정보를 활용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양강초는 앞으로 학교교육을 통해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사이버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의 최남단.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중심에 위치한 양강면 양강초(교장 최경희)는 사랑과 꿈이 영그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소규모학교이다.이 학교는 교육시설 확충,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력향상과 소질 계발을 위한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나눔의 경영으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3색 어울림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개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 운영 TalK 장학생을 활용한 영어 방과후 운영, 바이올린 기타 플루트 피아노 등 1인 1악기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컴퓨터), 교내 인적자원을 활용한 조소교실, 예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무용 및 만화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성과 감성을 키우기 위해 전교생이 학교에서 오후4시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건강달리기 및 건강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책과 함께 하며 정서지능을 키우는 어린이 학교 특색사업으로 인문학 읽기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 문화재단 우리마을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무지개 빛 꿈 가꾸기 독서본 등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으로 학생들이 책과 함께 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명심보감 따라쓰기, 좋은 문장 외우기, 듣고 싶은 말 듣기 좋은 말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강초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학년별 20시간 증배하여 운영하고 있다. △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학교 개교 83년의 역사를 모은 상수리 역사관 개관(2천만원), 영어전용교실 구축(2천500만원), 상수리 꿈동산 조성(2천만원) 등 지속적으로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학교발전기금을 활용하여 해마다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의 경우 수요자 부담으로 인해 체험학습의 어려움이 있는데 학교발전기금을 활용한 수학여행은 수요자 부담을 최소화하여 학부모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올해는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 발표와 학습발표회를 공동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강면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양강면과 지역적 파트너 쉽을 형성하여 상생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가 되었다. △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선도학교 운영 양강초는 창의인성재단에서 주관하는 ESD 선도학교로 지정돼 1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천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평소 양강초에서는 텃밭을 활용하여 감자, 배추, 옥수수, 고추 등을 직접 기르는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학습장 조성,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전국 34개교에 선정된 ESD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양강초에서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배려와 나눔으로 배우는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격주 운영하는 아동조회 시간에 학교장 훈화를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범죄예방교실, 성폭력예방, 인형극, 인터넷 레몬교실,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동에 위치한 향교 견학, 생태해양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여름방학에는 대학생 과학봉사동아리의 지원을 받은 어린이 건축학교를 4박 5일간 운영하였으며, 과학봉사동아리 프로그램은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봉사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지속적인 학력 향상활동을 통해 2010~2012학년도에 기초학력 미달 zero화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2012학년도에는 6학년 전체 학생이 보통학력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도란도란 공부방을 운영하여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고 있으며, 영어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Hello English 보조 교재를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학습일기쓰기 활동을 특색사업을 설정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사제동행 책읽기 프로그램 등 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최경희 교장은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리는 교육활동으로 교육력을 제고하고, 농촌 소규모의 실정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영동 양강초(교장 최경희)가 지난 11일 지역주민을 모시고 1년 동안 배운 솜씨를 뽐내는 학습발표회를 열였다. 노래와 율동, 방과후 학교에서 배운 기타와 플루트 연주 그리고 화려한 부채춤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는 시간이 되었다.올해 학습발표회는 양강초 어린이들의 솜씨와 재량 발표와 함께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발표를 함께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학교는 합동발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강면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강면과 지역적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상생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가 됐다. 최경희 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동발표회가 열려 올해는 양강면 전체의 잔치가 됐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발표회를 통해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세종시는 가정의 달 5월 첫날부터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최대 12%까지 지급키로 했다. 이번 혜택은 새롭게 시작하는 2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마련됐다. '땡겨요' 이용자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배달앱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7%에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는 배달앱 사용금액 정산 후 6월 중 개인별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다. 여민전과 땡겨요 앱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