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양강초 류원호 교사, '올해의 스승상 '수상

교육부, 방일영문화재단 공동 제정,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후원

  • 웹출고시간2015.12.03 12:48:52
  • 최종수정2015.12.03 12:48:52
영동 양강초등학교 류원호(45)교사가 '올해의 스승상'을 4일 수상한다.

이에 류 교사는 교육부장관상, 조선일보사장상 및 전국규모연구대회 1등급 연구실적평점을 부여받게 됐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진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전국의 선생들 을 발굴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온 시상제도다.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된 12명은 전국에서 추천한 후보 중에서 교육부와 조선일보 심사위원단의 1,2차 예심과 현지공적 확인, 정원식 국무총리를 포함한 본선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류 교사는'발명'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벽지지역 어린이들에게 알찬 과학 교육을 전하고 있으며 교내·외 발명동아리를 조직 운영하여 다양한 전국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농촌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교사는 "자신보다 더 훌륭한 교사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