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17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에 한번 전국 415개소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는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 협력 및 홍보 △종합평가 등 7개 영역, 11개 항목, 31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1차 서면평가에 이어 학계 및 현장 청소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프로그램 기획을 비롯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방자치단체의 시설발전 지원 노력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5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7년또 한번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문재열 원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고, 특히 이번 수상은 괴산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지도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16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2017 충북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수상자 4명을 배출했다. 이 기관에서 활동 중인 노희성(괴산중 3년) 학생과 이종석(괴산고 1학년) 학생이 은장 포상을, 김진선(괴산북중 3년) 학생과 이하은(괴산북중 3년) 학생이 동장 포상을 각각 받았다. 노희성(괴산중 3학년) 학생은 청소년 수기공모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개별상담을 거쳐 1년간 자기계발 분야로 악기배우기와 한국사 자격증 취득, 신체단련 분야로 탁구, 봉사활동 분야로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교육봉사, 탐험활동 분야로 제주도 지질탐사 및 화양계곡 생태탐사를 진행해왔다. 문재열 청소년문화의집 명예원장은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를 향해 꿈과 희망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건강한 리더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돼 전 세계 144개국, 800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만 14세~24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 및 세계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돕고 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2일부터 10월14일까지 '상상(相翔)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 충전하고, 다른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뮤직비타민은 뮤지컬 장면연기와 노래연습, 창작 뮤지컬을 통한 제작과정실습, K-POP 장면안무, 대사와 움직임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로 일정이 진행된다. 충북도 내 상상학교를 진행하는 3곳의 기관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중간 워크숍과 결과발표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괴산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까지 뮤지컬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관내 중학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2일 2016 제3회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 호루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타로카드, 솜사탕, 달고나 만들기, 전래놀이, 바리스타, 구슬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댄스, 밴드, 보컬, 악기동아리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초청 공연팀의 멋진 무대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청소년의 손으로 만든 축제한마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문재열원장은 "괴산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갖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 집이 초·중등을 대상으로 2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각 20명씩 오는 3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4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 모두 30회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찬 너의 목소리가 보여 라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하여 연극을 창작하고 발표하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해소하도록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21세기 로미오와 줄리엣·보이는 라디오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은 중등1~3학년 대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강독하고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하여 그림, 인형, 연극, 사진,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제작하고 방송 공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830-3800)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 집이 오는 28일까지 '제1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더불어 청소년이 원하는 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 참여조직이다. 지원 자격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청소년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강한 만9~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괴산군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부모동의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문화의집을 방문하거나 이메일(mjk092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류는 서류전형을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해 3월2일 개별 통보 및 문화의집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3월12일 오후 2시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방에서 1차 합격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대한 정책 제안, 홍보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등은 물론 타 청소년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활동 등을 펼치게 되며, 활동증명서와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참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위원은 도지사표창 수상과 함께 국제교류의 기회도 부여받는 혜택이 부여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30-3800)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 청소년문화의 집이 연중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다양하고 알찬 문화교실 을 운영한다.지난해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에는 프로그램을 21개로 늘려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들의 창의력개발 및 인성교육을 실시한다.청소년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스피치&리더십교육(1월 15일~25일까지) △나는 제빵 왕 교실(1월 25일)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드럼 등 악기세상 속으로(2월~12월) △나찾기 독서이야기(4월, 10월 년 2회) △놀이문화의 토요대소동(4월~10월 넷째 주 토요일) △청소년 방송 댄스(4월~8월, 매주 토)를 운영한다.또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신문을 이용한 종합적인 사고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신문아 놀자 △나만의 꿈 찾기(도자기 핸프페인팅) △플리머클레어 △창의마술과학 △청소년의 자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가을에는 요리테라피(9월), 청소년 힐링요가(10월)를 운영하며 조상의 얼과 지혜를 배우고 세계 고대문화를 배우는 한국사교실(11월~12월), 세계고대문명(10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6개월에서 24개월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뮤직가튼 프로그램, 6~8세 아이를 위한 레고 창의교실도 운영하는 등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한편, 괴산 청소년문화의 집은 2003년 2월 개관했으며, 지난해 14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연년 2천16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청소년문화의집에 월평균 3천564명 연 4만2천775명이 이용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 다양한 여가문화 강좌를 운영한다.6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4개 강좌를 실시한다.개설강좌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이나 가구를 나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만드는 냅킨아트 교실(화요일) △친환경 천연재료 및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테라피 교실(수요일) △폼을 오리고 자르며 스스로 형태의 작품을 만드는 내손으로 꾸미는 우리 집 폼아트(목요일) △초벌, 재벌된 그릇 및 타일위에 섬세한 붓 텃치 이용하여 그리는 나만의 꿈 찾기(도자기 핸트페인팅,풍선아트( 금요일)프로램을 운영하게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 강좌별 1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 2개의 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풍선아트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만 수강이 가능하다.괴산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취미활동과 자기능력 계발의 기회 및 다양한 문화접촉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소년들에 여가문화 강좌에 관하여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830-3800,3801)로 문의하면 된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 청소년문화의 집이 올 한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다양하고 알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는 한국사 교실(초등학교 5학년)을 시작으로 △독서논술지도교실(4월~6월), △예쁜손글씨(7월), △래프팅·서바이벌 체험(7월), △요리테라피(8월), △도자기 핸드페인팅(8월), △냅킨아트(8월), △내손으로 꾸미는 우리 집(폼아트, 8월), △천연염색 및 디자인 소품을 이용한 창의 인성교육(9월),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 체험(10월) 등 10개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에게 창의력 개발 및 인성 교육을 실시한다.괴산 청소년문화의 집은 조상의 얼과 지혜를 배우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켜 미래의 주역으로서의 역사인식을 높이기 위해 처음과 끝을 역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청소년문화의 집(830-38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괴산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도 느끼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창의력개발 및 인성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