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열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천화랑관 및 우석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일반(교통·안내·의료 등) 및 통역(영어 등)분야에서 25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공고일 현재 만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경기 특성상 체육 등 경기종목 관련학과 및 통역가능자를 우선 선발하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나 진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방문, e-mail, FAX로 신청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서 다운이 곤란한 경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발대식과 분야별 교육을 거쳐 활동하게 되며, 실비 및 자원봉사활동 인증서가 제공된다.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 모집에 뜻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속적인 자원봉사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노블레스오블리주 생산적 일손봉사가 주목 받고 있다. 26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군의용소방대, 농협진천군지부, 국학기공봉사단과 노블레스오블리즈 협약을 맺고 충청북도에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사회지도층의 봉사활동 참여를 이끌고 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와 가뭄과 더불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노블레스오블리주 서약자 및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노블레스오블리주 사업을 생산적일손봉사와 함께 진행해 자원봉사 참여 확산 분위기에 더 큰 효과가 기대 된다"며 "참여대상 기관 및 개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 협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서약서 서명을 시작으로 지역명사 약 10여명의 서명과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50인 이상 봉사단체 선정을 완료한 뒤 3월 중 노블레스 오블리주 서약자와 자원봉사단체 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약자와 봉사단체의 1:1매칭을 통하여 서약자가 연1회 이상 봉사단체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은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솔선수범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협약으로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