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 근절과 관련, 충주시 자원봉사단체인 '해피어스'와 협업해 포스터를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포스터는 충주시 해피어스 주관으로 여성청소년계 박재선 경위, 강지현 경사, 박종안 순경이 참여해 제작되었으며 '폭력 멈추세요, 바라 봐주세요, 다시 시작해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이 포스터는 충주경찰서 페이스 북에 게재하고 관내 39개 초등학교 학생 1만250명에서 배포되는 '착한어린이신문'과 생활정보지인 교차로와 화제신문 등에도 게재되고 충주시청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어서 가정폭력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유관단체와 협업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 등을 실시해 행복한 가정, 살기 좋은 안전한 충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청사 신축 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예성로 218(교현1동 419) 충주경찰서 청사 신축 이전을 위한 설계비 2억4천만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일단 정부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12월 국회에서 관련 예산안이 통과하면 충주경찰서 신축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 청사는 32년 전인 1985년 9월 신축돼 건물이 낡고 배관설비 부식 등으로 누수와 누전에 따른 안전 문제가 지적됐다. 또 사무실 공간도 부족해 여성청소년과는 휴게실과 창고를 사무실로 쓰고, 과학수사대와 경제범죄수사팀은 임시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주차 면수도 부족해 민원인들이 인근 골목에 주차하는 실정이다. 최근 신축되는 2급지 경찰서 주차 면수가 평균 200면인 데 반해 충주경찰서는 40% 수준인 80면에 불과하다. 충주경찰서는 현 청사의 2배가량인 1만4천787㎡의 연수동 옛 충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 터에 청사를 신축 이전하면 부족한 사무실과 주차 공간을 해결하고 시설유지 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6일 오전 금릉초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원, 시청관계자,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과 녹색어머니회는 교통안전 관련 어깨띠와 피켓, 플랫카드를 활용, '사랑의 속도 30km/h 지키기'및'서다, 보다, 걷다'방어보행 3원칙 등을 홍보했다. 또한, 스쿨존 내 법규위반 차량 대상 계도 및 학기 초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며 교통안전 지도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의식을 확립하도록 노력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더 이상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점검 및 충주서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31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사랑가득한어린이집 원생과 인솔교사 등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관련 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이 하는 일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포돌이 애니메이션'교통안전 동영상과 함께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홍보하고 어린이 경찰복 착용, 수갑·삼단봉·테이져 건·무전기 사용, 순찰차 탑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매주 2회(화, 목) 어린이 경찰서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3층 중원마루에서 이길상 경찰서장 및 전 직원 등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현진 강사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김정순 안보강사의 국가 안보교육, 원광대학교 김귀성 교수의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 충주소방서 장준규 소방사의 응급처치 요령·인명구조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충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충주경찰이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항상 웃는 얼굴로 동료 간 존중과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8일 오전 탄금마루에서 이길상 경찰서장과 한기수 경비교통과장, 의경어머니회원, 112타격대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경어머니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년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안영자 전임회장, 구본옥 총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112타격대원의 활동사항 및 대원 사기진작 관련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길상 서장은"수년간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의경어머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원들이 남은 군복무에 충실하여 아무 사고 없이 전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 의경어머니회는 총 11명으로 매월 모임을 가지며 112타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 고민상담 및 물품지원 등을 후원하여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5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충주시 문화동 문화새마을금고 본점 최창환(41)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 과장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50분께 피해자 한모(54)씨가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3천500만원을 인출해 가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한씨는 잘 모르는 남자로부터 '계좌가 노출되어 위험하니 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고 새마을금고에서 거액을 인출했다. 이때 최 과장은 현금을 인출하는 한씨에게 "보이스피싱 당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았으나 한씨는 "집을 사는데 쓸 돈"이라며 현금을 인출해갔다. 이에 수상히 여긴 최 과장은 바로 한씨를 따라 나가 확인하던 중 피해자가 돈 얘기를 하면서 "집으로 가면 되느냐"는 등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것처럼 전화를 하는 거을 보고 보이스피싱 임을 확신하고 112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금 가방을 들고 집으로 가던 한씨를 발견, 보이스피싱에 대해 설명하고 현금을 다시 입금하도록 해 피해를 예방했다. 최 과장은"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도록 업무에 임해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8일 소태면사무소에서 소태면주민자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를 운영,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방범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이스피싱'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 피해사례 및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참여치안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신동완 주민자치위원장은"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주민 모두가 공동체 치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안전한 소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민·경 합동순찰 및 캠페인 등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로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10월말까지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6일 오전 성범죄 예방 등 체감안전도 향상과 관련해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점검했다. 이날 충주시 산척면 삼탄역 및 삼탄유원지 등의 공용화장실 15개소에 대한 현장진단 및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 몰래카메라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 경각심을 제고하는 등 사전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성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 안전한 충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성범죄 근절을 위해 몰래카메라 촬영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다중이용시설 개선 등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학교주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충주시와 공동으로 10일 오전 남산초 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했다. 충주서는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스쿨존 불법 주·정차를 적발, 62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여름 방학기간임에도 단속을 실시하는 이유는 충북도내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계속적으로 증가, 계도·단속을 통한 근절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단속대상으로는 스쿨존 내 교차로 반경 30m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이며, 주요 어린이 이동시간대인 오후 2~4시 중점단속을 실시한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조치 등을 실시, 앞으로 충주시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88조 규정에 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8시~오후8시까지 불법 주·정차를 하게 되면 승용자동차나 4t 이하 화물자동차는 8만원, 승합자동차 및 4t 초과 화물차와 특수자동차·건설기계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중원마루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계·팀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에 대한 분석 및 그동안 각 과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특히,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토론하며 체감안전도 향상에 뜻을 모았다. 이길상 서장은"각자의 맡은 업무에 충실하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앞으로 우수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주민이 원하는 안전한 충주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1일 탄금마루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장·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의자 검거유공경찰 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업무상 배임 피의자를 검거한 지능범죄수사팀 김대영(43)경위와 차량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김보영(26)순경이 각각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길상 경찰서장은 "안전한 충주가 되기 위해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은동아이 어린이집 원생과 인솔교사 등 17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아이들에게 경찰관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포돌이 애니메이션' 교통안전 동영상과 함께 어린이 경찰복 착용, 테이져 건·삼단봉·무전기·수갑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아이들이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어린이 경찰서 견학 신청을 받아 매주 화·목요일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UCC·웹툰·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18일 오전 한림디자인고 교장실에서 최상규 교장, 이인근 여성청소년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개(UCC 5개, 웹툰 5개, 포스터 28개) 작품이 접수돼 충주경찰서와 충주시의 여성청소년과장, 한림디자인고 교장 및 디자인학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UCC·웹툰·포스터 각 분야별 최우수작 3점, 우수작 6점, 장려작 9점 등 총 18점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최우수작품에 경찰서장 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작품에 학교장 상장 및 문화상품권 5만원, 장려작품에 학교장 상장과 상품이 지급됐다. UCC 분야 최우수작은'성폭력 예방! 모두의 관심으로 행복한 사회', 웹툰 분야 최우수작은'도와줘요! 포카!', 포스터 분야 최우수작은 '액정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이 선정됐다. 이길상 경찰서장은"공모전에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작품을 제출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입상작품들은 추후 전단지·스티커 제작 시 홍보물로 활용하고, 전국 경찰서에 전파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품은 경찰청 폴인러브, 충북지방경찰청·충주경찰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길상 충주경찰서장은 5일 오전 문화동 충주농협을 방문,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충주농협 김효정(26)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경 충주농협을 방문한 이모(65)씨가 "거액의 돈을 송금하고 싶다"며 누군가와 계속 통화를 해 의심을 하던 중 이씨가 "아들이 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하자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112로 신고한뒤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이씨를 보호, 5천400만원의 거액송금을 막았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이씨의 아들과 영상통화를 통해 이씨를 안심시켜 보이스피싱을 막았다. 김씨는"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세심한 관찰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상 서장은"금융기관 직원의 현명한 대처로 시민의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예방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해 관심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