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문대식)는 24일 오전 설을 맞아 충주시 호암동 '나눔의 집'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길상 서장과 문대식 위원장은 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후 시설을 돌아보고 직원들과 대화를 갖는 등 위로했다. '나눔의 집'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복지시설이며, 지체장애와 지적장애인 등 76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 서장과 문 위원장은"설 명절을 맞아 이번 위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협력단체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문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경감△윤명규(공로연수)△이상용 생활안전과 112종합상황팀장△조성준 생활질서계장△박상진 수사과 경제범죄수사팀장△고상만 경비교통과 경비작전계장△김영만 교통관리계장△김호기 교통조사팀장△정해봉 중앙지구대장△박상규 연수지구대장△유귀현 호암지구대장△공창수 서충주지구대장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는 16일 오전 산척면 하영교차로에서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시 산척 남·여 자율방범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척면 하영교차로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4대 사회악 근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교통질서 확립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길상 경찰서장은 "영하 13.6℃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충주지역의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을 벌인 산척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민생안정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2일 오전 2층 탄금마루에서 경미범죄심사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은 엄기은·김종열 변호사, 박성식 한국교통대 교수, 이찬재 충주향교 강사, 임남규 한약사, 김애영 YWCA사무총장 등 총 6명이며, 임기는 3년으로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형사범죄 및 즉결심판청구사건 취급 중 기초생활수급자·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처로 제도의 조기 정착과 체계적 운영을 위해 경미범죄심사위원회운영규칙(경찰청 훈령)을 제정, 추진되고 있다. 또한, 경미범죄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위원장을 포함한 참석심사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고 위원별 의견을 기록한다. 이길상 경찰서장은"경미한 생계형 범죄자를 구제하여 전과자로 낙인 찍히는 안타까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반성의 기회를 제공토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길상 충주경찰서장이 2일 정유년 시무식에서 새해를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충주경찰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가고 희망찬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다"며 "그동안 충주 치안을 위해 고생했던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2017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발전된 충주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서장은 시무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경찰서로 자리를 옮겨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신년 영상 시청 및 신년 인사, 전 직원과의 소통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진행된 시무식에는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유년 새해의 출발을 다짐하며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8일 오후 9개 지구대·파출소 아동안전지킴이 38명과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한해 아동안전지킴이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및 아동·청소년·여성 대상 범죄 빈발 지역에 집중 배치, 순찰강화로 아동 등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 "올한해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아동안전지킴이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7년에도 아동과 주민 모두가 더욱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경찰과 아동안전지킴이가 함께 민생치안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길상 충주경찰서장은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활동의 대민 최접점 부서인 지구대를 방문,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치안현장 방문활동을 가졌다. 이 서장은 지난 27일 심야시간대에 호암지구대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민생안전이 중요한 시기에 국민의 경찰로서 여성보호·서민생활안전·동네안전·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시작, 내년1월31일까지 여성 불안감을 높이는 범죄취약요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 자율방범대와 협력을 통한 합동위력순찰 등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귀갓길 대상 범죄와 서민생활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우선 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 모두 합심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자." 27일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길상(59)충주경찰서장은 첫 인삿말로 이렇게 말했다. 이 서장은 "우선 내년 1월말까지 서민 관련 민생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면서 "고향이지만 공사를 구분해 열심히 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내년에는 충주에서 전국 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대선 등으로 경찰이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적으로 충주경찰들이 잘 해온 만큼 큰 틀을 바꾸지 않는 선에서 세심하게 현안을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지방경찰청에서 홍보담당관을 맡아 언론과 유대를 가졌다"며 "고향 충주기자들과도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서의 오랜 숙원과제인 청사이전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나 지방청과 충분히 협의해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서는 청사이전을 위해 지난해 7월 기재부로부터 연수동 옛 충주국도유지관리사무소 부지에 대해 사용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에서 2023년 정도에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은 154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2013년12월 교통사고를 수습하다가 2차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이기배 경위에 대한 지원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이 있었다. 이 경위는 현재 경기도 일산에 있는 재활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내년 9월쯤 당연퇴직 사유에 해당돼 제복을 벗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서장은 "안타까운 일이다. 다각도로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충주고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1990년 경찰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충주서 수사과장,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경찰이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경찰은 내달 31일까지 절도·폭력 등 범죄 다발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문안순찰 등 주민접촉형 치안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이 기간 미용실 등 여성운영업소와 편의점 700여곳을 찾아 대면 치안활동을 벌인다. 연말연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나 청소년 비행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다. 제천경찰서는 27일 '위기에 처한 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합동훈련을 가졌다. 피해자 보호 합동훈련은 손목시계형 '스마트워치'로 긴급호출하면 경찰의 신속한 출동 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워치란 평상시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다 긴급 상황 시 0번을 누르면 112상황실은 물론 최단거리 경찰이 출동해 신속하게 피해자를 보호하는 장치다. 경찰은 반복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민생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법질서 확립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전 특별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종합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 추진과 관련, 26일~ 내년 1월 31일까지 6주간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기간'을 운영한다.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기간'은 가족 갈등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가정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쉽게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여성들에 대해 집중 홍보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충주경찰은 가정폭력상담소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피해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발굴된 위기가정 중 자력 회복이 어려운 피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및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통해 다각적 보호·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길상 서장은 "최근 가정폭력은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재발방지와 선제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맞춤형 홍보 및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2일 성폭력 상담소 및 충북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지난 1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되는 '연말연시 성폭력 집중 신고기간'을 홍보했다. 성폭력 피해 특성상 피해자들이 쉽게 경찰서에 신고하지 못하고 상담기관 등을 통해 피해 내용을 호소할 것으로 예상돼 유관기관을 방문, 피해자들이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토록 유도하고 피해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한 간담다. 한편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연말연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성폭력, 가정폭력 범죄 및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온·오프라인의 가시적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충주시 용산동 소재 펠라타 어린이집 원생과 인솔교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포돌이 애니메이션' 교통안전 동영상을 통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 경찰복 착용, 무전기 사용법, 112종합상황실 등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포돌이, 포순이가 직접 기념품인 키홀더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은 아이들에게 경찰관이 하는 일을 알려주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 "아이들이 경찰서 견학을 통해 경찰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이길상(59·사진) 신임 충주경찰서장이 15일 취임했다. 이 신임 충주경찰서장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공감하는 맞춤형 눈높이 치안활동 및 사회적 약자, 아동·청소년 안전 등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조직의 화합과 단결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충주경찰서장은 취임후 각 기관단체를 방문하고, 각 부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이 신임 충주경찰서장은 경찰간부후보생 38기 출신으로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이래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하고 충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고에 귀속된 습득물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용이 어려운 복지단체에 기부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9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을 방문하여 그동안 주인을 찾지 못한 LG모니터 등 15점을 어린이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진여원은 원생 37여명이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복지단체로 양여된 소중한 물건은 필요한 어린이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으며, 가방을 양여받은 어린이는 해맑은 웃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은 습득물 LG모니터 등 15점은 분실자를 찾지 못해 유실물법에 근거하여 원소유자가 6개월 동안 찾아가지 않고 습득자 취득기간인 3개월 동안 찾아가지 않아 권리가 상실되어 국고 귀속된 물품으로 사회복지단체 또는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손병철 생활안전과장은 "주인을 찾지 못해 양여된 물건은 새로운 주인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고귀속되는 물품을 사회복지단체 또는 비영리단체에 공정하게 선별하여 지속적으로 양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9일 서장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치안서포터즈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건국대학교 치안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성폭력 예방 근절 활동을 통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 생활 분위기'를 정착하고자 대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 성폭력 관련 범죄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심야시간대 도보순찰과 대학교 중요행사에 참석하여 대학교 주변 및 원룸 등 자취촌 일대의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했다. 또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주최한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활동 및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 "치안서포터즈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내 대학교와 공동체 치안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대학 생활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