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달청은 20일 경북 김천 조달교육원에 영동 난계국악단을 초청, 교육생과 주민·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펼쳤다.
[충북일보] 이기헌(54) 34대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9일 부임했다. 충남 홍성 출신의 이 신임 청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행정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와 국무총리실 정보비서관실·금융위원회에서 차례로 일했다. 조달청에서는 전자조달국 고객지원팀장과 조달청 대변인을 지냈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동 국악체험촌 같은 지역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중소기업들이 우수제품제도를 이용할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우수조달물품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우수제품제도는 신기술제품을 개발·생산해 놓고도 정부납품에 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지원과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서 연간구매액이 2조3천억원에 이른다.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신기술 제품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품으로 선정, 선정된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정부조달물자로 우선 구매하는 한편 홍보를 통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안내책자는 이러한 우수제품제도의 운영취지, 선정 및 지정절차, 사후관리 방법 등을 잘 알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소기업 실무자들을 위하여 기업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수록했다. '자주 묻는 질문답변(Q&A)'을 함께 수록해 기업의 입장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쉽게 찾아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조달물품 안내책자'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한 소책자로 발간됐다.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를 통해 회원사에 배포되며 회원사가 아닌 경우에도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달청 누리집(http://www.pps.go.kr)과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누리집(http://www.jungwoo.or.kr)에도 공개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지방조달청은 청주 상당구청사 건축(토목·조경) 공사 낙찰자로 충북의 ㈜용산건설과 그 구성원사인 금강종합건설㈜, (유)서도종합건설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공비율은 시공비율 49%, 41%, 10%이다. 총 사업비 197억1천636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상당구청사를 신축하는 공사다. 착공일은 이달 16일, 준공 예정일은 2017년 11월7일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이번 주 충북혁신도시 전파시험센터 구축 공사를 포함, 190억원 상당의 공사 입찰을 발주한다고 1일 밝혔다. 입찰 내역은 △KTC충북혁신도시 ESS사업 및 전자파시험센터 구축 공사(건축) 180억7천600만원(개찰일 4일) △국도38호선 관내터널 조명등 개선공사 (다릿재터널) 8억2천700만원(개찰일 3일) △충북대 공동실험실습관 외 2개동 방수 공사 8천900만원(개찰일 4일)이다. 이로써 올해 조달청이 발주한 충북지역 시설공사 규모는 46건, 2천109억원으로 늘었다. 이 중 지역제한발주는 568억원, 지역의무공동도급은 1천51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비축물자 외상방출 이자율을 0.5%p 인하,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축물자 외상방출 및 대여 제도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강화와 일시적 자금경색 완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최근 3년간 비축물자 방출규모(3천700억원)에 대한 외상방출 비중이 평균 27%에 달하고 있다. 조달청은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정부정책금리의 인하 추세에 따라 비축물자 외상방출 이자율을 연 2.5%에서 2.0%로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30일 도내 주요 수요기관 조달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올해 조달 주요정책 및 재정사업 조기집행에 대한 협업을 요청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 25일 '2016 나라장터 엑스포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초청, 음성군 소재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인 ㈜대원모빌랙에서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펼쳤다.
[충북일보]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4일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 소속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조달청은 5일부터 공공기관이 공공유류조달 협약주유소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예산 절감과 유가 안정화를 목적으로 SK네트웍스를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로 선정, 오는 2018년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공공유류 앱의 주요 기능 △지역명, 주유소명으로 공공유류 구매가 가능한 협약주유소 통합 검색 △지역 전체주유소, 유종별, 거리별 주유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 △자주 가는 협약주유소를 단골 주유소로 지정 △자세히 보기 버튼을 통해 협약주유소 찾기 등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공공기관의 물자 구매, 비축물자 관리, 시설공사 계약 및 관리, 국가재산 관리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대개 행정기관과 건설사를 업무 대상으로 하다보니 일반인들에겐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달청은 늘 국민 곁에 있었다. 보릿고개시절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해줬고, 산업화 이후에는 공정한 시장경제질서를 유지하는데 앞장서왔다. 최근엔 '나라장터'라는 전자입찰시스템을 조달 시장에 보급하며 공정하고도 투명한 계약문화를 국가 전역에 퍼트렸다. 충북지방조달청도 국토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조달계약을 10%가량 성장시키며 양적·질적 성장을 했다. 올해 역시 각오가 크다. 새롭게 부임한 차원섭(58) 청장을 필두로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조달시장을 구축한다는 각오다. 신임 차 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상업고등학교와 한밭대학교를 졸업했다.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경남지방조달청장, 서울청 공사관리팀장 등을 거쳤다. - 올해 조달시장 전망은. "추경 등 적극적 경제정책으로 향후 경기흐름은 긍정적으로 보이나 성장 모멘텀은 다소 미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경기 둔화 및 신흥국 경제 성장 부진,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 또한 우리 경제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조달 분야에선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성화 촉진은 물론, 불공정 관행 개선 등 공공자달시장 정상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을 적극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선 기술·고용을 촉진하는 발주 제도와 과감한 규제완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 청은 현장중심의 품질관리와 공정한 경쟁문화 정착을 통해 공공조달질서를 확립하면서 알뜰한 국가 재정집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올해 바뀌는 조달정책은. "먼저 기술·고용 중심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을 견인하는 조달제도가 도입된다. 건설업체의 시공능력·기술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300억원 이상 공사)를 도입하고, 시공실적·배치기술자·시공평가점수 등 공사수행능력을 중점 평가할 방침이다. 또,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사전규격공개'가 확대된다. 구매 규격을 입찰 이전에 공개토록 하는 사전 규격공개를 이달부터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모든 공공 입찰로 확대한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다수공급자계약(MAS) 기간을 기존 2년에서 최대 10년으로 늘리고, MAS 계약 시 일괄 납부하던 계약보증금을 계약 체결 시와 최초 물품 납품 시점에 분할 납부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 충북청 중점 추진 사업은. "수요기관 및 조달업체와의 소통 활성화에 힘쓰겠다. 구체적으로는 수요기관 초청 조달사업 설명회, 3자 합동 워크숍, 품명별 간담회, 지역 건설업체 및 경제단체와의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지역업체 조달우수제품을 지정·발굴하고, 우수업체의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또, 지난달 나라장터에 등록된 '영동군 국악체험촌' 같은 지역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도내 관광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생각이다. 이를테면 전통주나 향토식품 등을 조달물자로 발굴해 공공기관에 판매하는 식이다. 마지막으로 나라장터의 민간 버전인 '누리장터' 이용을 대폭 확대하겠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영농조합, 비영리법인 등도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투명한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청주의 (합)삼우건설을 '충주시 봉방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우건설은 공동수급체 없이 시공비율 100%로 입찰에 참여, 총 88억6천296만원에 공사를 수주했다. 충주시 봉방지구의 배수시설을 확충하고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하는 이 공사는 다음 달 1일에 착공, 오는 2018년 1월30일 준공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제천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시공사로 우람종합건설㈜과 충북의 세진건설㈜을 낙찰했다고 9일 밝혔다. 낙찰금액은 92억3천998만원이며, 수급 비율은 51대 49다. 착공일은 오는 16일, 준공일은 2017년 12월4일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지난 3월 개통한 공공조달 통계시스템 '온통조달'로 파악한 올해 3분기 전체 공공조달 전자거래 규모가 18조6천3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28조5천238억원과 1분기 27조2천318억원에 비해 각각 34.7%와 31.6% 감소한 액수다. 물품, 공사, 일반용역, 기술용역 등 모든 부문에서 1, 2분기에 비해 줄었다. 특히 공사 부문에서 2분기 대비 4조5천억원, 1분기 대비 5조5천억원 등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 재정 조기집행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3분기 발주가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1∼3분기 누적실적은 74조3천885억원이다. 조달기업 규모별로 1∼3분기에 중소기업이 47조1천108억원(63.3%)을 수주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10조3천284억원(13.9%), 중견기업 6조2천286억원(8.4%), 기타(비영리 법인 등) 6조3천464억원(8.5%)이었다. / 임장규기자
차원섭(57) 33대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일 부임했다. 대전 출신의 차 신임 청장은 시설사업국 기술심사과장, 경남지방조달청장,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 차 신임 청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조달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