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20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도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장 중심의 공공조달환경 조성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공공기관 계약 담당자와 조달기업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조달교육원의 '다수공급자 계약의 이해' 강의, 주요 조달계약제도 변경사항 안내, 조달정책 토론·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뤄졌다.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날 건의된 내용은 조달정책 및 제도 개선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 14일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한 유환엔지니어링㈜과 ㈜정봉을 방문, 제조현장을 둘러본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조달청은 우수 벤처·창업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거래할 수 있는 '벤처 나라'(http://venture.g2b.go.kr) 상품몰을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처 나라는 기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거래가 어려운 신기술, 융합·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판매할 수 있는 전용 몰이다. 등록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이 추천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제품 중 조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다. 선정된 기업은 납품실적이 없어도 5년간 최소 2만여개 공공기관에 생산 제품을 홍보하고, 전자 견적·주문 등을 거쳐 납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달청 '새싹기업'으로 지정돼 관련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27일 청주지역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인 ㈜광림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 3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소방펌프차 등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의 생산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한 뒤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의 길을 모색했다.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역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조달업체에는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괴산 성황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낙찰자로 도내 업체인 서한건설㈜과 그 구성원사인 ㈜태왕이앤씨, 한빛종합건설㈜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서한건설 50%, 태왕이앤씨 26%, 한빛종합건설 24%로 공동 수급체를 결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낙찰금액은 115억2천972만원. 괴산군이 발주한 이 공사는 오는 20일 착공돼 2020년 1월22일 준공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추석 명절은 앞둔 5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충북재활원에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조달청의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으로 평균 낙찰률은 상승한 반면, 평균 입찰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책임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입찰방법이다.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추정가격이 3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된다. 지나친 가격경쟁 등 최저가낙찰제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입됐다. 1일 조달청이 8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한 18건 공사(총 27건 접수)의 입찰집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낙찰률은 80.8%, 평균입찰자 수는 35.7개 사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집행한 최저가낙찰제 대상 공사 대비 평균낙찰률은 5.9%p 상승, 평균입찰자 수는 16.2개 사 감소한 수치다. 평균낙찰률 상승은 무조건 낮은 가격으로 입찰했다가 '입찰금액 적정성' 평가에서 덤핑 판정을 받아 유찰되는 경우가 없어진데 따른 것이다. 평균입찰자 수 감소는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책임을 종합 평가해 입찰 자격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퇴직자 동우회인 (사)조우회에 위탁해온 비축물자 보관·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거나 경쟁계약으로 수행자를 선정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비축물자는 알루미늄, 구리 등 비철금속 6종과 리튬, 코발트 등 희소금속 9종 등이다. 그동안 조달청은 국가위기·자원 파동 등에 대비한 전략물자인 비축물자의 보안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관리업체를 자주 교체하면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조우회에 업무를 위탁해 왔다. 조달청은 내년부터 비축물자 보관·관리 업무 전반을 조달청 직원이 직접 수행하되, 입·출고 등 단순 업무는 경쟁계약을 통해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비축물자 보관·관리 업무가 조달청 직접 수행 방식으로 전환되면 보관·관리의 책임성은 물론 물자 공급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충북지방조달청이 2016년 상반기 중 7천896억원을 집행, 조기집행 목표 대비 100.3%를 달성. 전체 금액 중에선 92%를 중소기업이, 89%를 충북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집계. 이기헌 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반기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이 많은 물량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의 '의림소주'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기법으로 소주의 참맛을 재현해낸 의림소주는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식소주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품에 향과 맛을 내기 위한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숙취가 없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전통주를 발굴해 등록할 것"이라며 "수요기관에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오는 10월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전통식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전통식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해 예로부터 전승돼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한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이다. 조달청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농림부 등에서 인증한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 '전통식품 명인'이 제조한 제품,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상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전통식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이 전통식품을 적극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식품 구매시 조달수수료를 면제해 줄 방침이라고 조달청은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에 필요한 시험성적서의 위·변조를 막기 위해 시험성적서 제출기준 강화 등 위변조 방지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은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손쉽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 방지대책에 따라 앞으로는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공인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 원본 또는 원본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 부본 및 재발급 성적서만 인정된다. 필요한 경우 시험기관이 구축한 발급이력 조회시스템 등 진위확인 시스템을 통해 위·변조여부도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험성적서 제출기준 강화 지침은 다음 달 1일 다수공급자계약 적격성평가 신청 건부터 적용·시행하되, 업체 및 시험성적서발급 기관의 준비를 위해 내년 5월31일까지는 기존 기준에 맞춰 발급받은 시험성적서 제출도 허용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1단계) 낙찰자로 삼보종합건설㈜과 대창전력㈜ 공동수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북개발공사에서 발주 의뢰한 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건설업체가 49%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공사로 입찰 공고됐다. 낙찰 금액은 127억6천555만원이며, 착공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8년 8월9일.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국민안전과 밀접한 조달물품에 대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9개 안전분야, 104개 조달물품을 안전관리물자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에 따라 어린이, 보건위생, 도로, 소방, 수질, 생활, 수해, 동절기, 서비스 등 9개 분야를 제조하는 조달업체의 제조공장과 생산인력, 생산시설 등을 현장점검하는 한편, 전기사용 실적과 원부자재 구입내역 등을 확인해 직접생산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점검 결과 제조시설 부실 등 직접생산확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는 즉식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취소해 입찰참여를 차단하고, 품질이 규격에 미달될 경우에는 감경없이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조달청은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이기헌 신임 충북지방조달청장이 도내 조달업체들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강조. 이 청장은 22일 음성 ㈜대우가구를 방문, 학생 수강용 탁자의 생산과정을 살펴본 뒤 조달물자로서의 품질확보를 당부. 조달청 대변인을 지내기도 한 이 청장은 지난 19일 취임사를 통해서도 "우수한 조달제품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영동 국악체험촌 같은 지역여행상품이 좋은 예"라고 비전을 제시.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