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건, 123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한다. 이 중 지역 제한은 3건 102억원, 나머지는 지역 의무다. 입찰 내역은 △충주 중앙경찰학교 강의동 증축 전기공사 11억7천700만원 △〃 소방공사 4억3천400만원 △〃 통신공사 8억9천100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창고 건축공사 4억6천600만원 △석장고등학교 신축공사 93억3천700만원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국악체험촌의 국악체험 관광상품이 정부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올라 여행상품으로 판매된다. 군과 조달청은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국악체험 관광상품 판매와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영동국악체험촌은 지난 5월 개관한 국내 첫 국악 체험 전문시설로, 심천면 고당리 7만5천956㎡의 터에 지상·지하 1∼2층 규모의 건물 3채(건축연면적 8천644㎡)가 들어서있다.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2곳), 난계국악단 연습실, 50∼300명을 수용하는 체험실(5곳), 전문가를 위한 연습공간(3곳) 등을 갖췄다. 200명이 한꺼번에 묵을 수 있는 43실 규모의 숙박공간도 있다 나라장터에 오른 영동 국악체험 관광상품은 국가기관(조달청)과 지자체(영동군)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계약된 충청지역 최초의 지역여행상품이다. 나라장터에 등재되는 국악 체험 관광상품은 당일형과 1박2일 체류형 상품 등 2종류다. 당일형은 장구, 북 등 국악기 연주,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 천고 타북, 난타 체험 등 국악기 연주와 제작 위주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은 국악체험촌에서 하룻밤 머무르면서 국악기 연주, 제작, 난계국악단의 퓨전 국악 공연, 국악 명상 테라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군은 국악체험 관광상품이 나라장터에 등재됨으로써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단체 체험과 수학여행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신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악과 힐링을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 고장의 면모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공공기관들이 겨울철 제설용품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도록 15개 친환경 제설제 제조사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에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친환경 제설제 계약물량은 고상 16만t, 액상 2만t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전체 계약금액은 지난해 471억원 보다 34% 늘어난 633억원이다. 친환경 제설제는 일반 제설제인 염화칼슘, 소금보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가로수 고사, 수질오염, 차량 및 철재교량 부식, 도로파손 유발 등 일반 제설제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킨 재질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가 데이터 관리 품질인증(DQC-M)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품질인증은 '나라장터'의 데이터 관리체계 전반에 관련된 통합인증 2레벨로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다. 이로써 나라장터 조달 데이터는 체계적인 품질관리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나라장터는 4만9천여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전자입찰 시스템으로 입찰참가자격, 입찰정보, 계약정보, 심사정보 등 핵심적인 조달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감사담당관과 정보관리과장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감사담당관은 조달청과 소속기관,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공직윤리 확립, 각종 평가관련 위원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정보관리과장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의 관리와 조달정보화 관리총괄 및 전산자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며, 임용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청주 제2순환로(서청주교~송절교차로) 개설공사 낙찰자로 성우건설㈜과 ㈜태양건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낙찰금액은 117억4천979만원이며 대표사인 성우건설㈜이 51%, 충북업체인 ㈜태양건설이 49%로 공동 수급했다. 착공일은 오는 13일, 준공일은 2018년 4월30일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의 계약기간을 기존 2년에서 최대 10년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이란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맺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조달청은 우선 철근콘크리트관, 방음판 등 36개 품명에 대해 계약기간을 3년으로 시범 연장한 뒤 이를 토대로 대상 상품과 계약기간을 늘리다는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7일 괴산 보광산 관광농원에서 충북레미콘협동조합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기관·조달업체·조달청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낙찰차로 ㈜대저건설과 ㈜푸른환경산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중 도내 기업인 푸른환경산업은 충북도의 지역업체 의무 참여 방침에 따라 49%의 지분율을 갖게 됐다. 총 낙찰 금액은 105억5천677만원.착공일은 오는 10월5일, 준공 예정일은 2017년 6월25일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낙찰자로 ㈜인터컨스텍과 충북에 소재한 다우건설㈜ 공동도급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애초 일반(전국)경쟁 대상으로 충주시가 발주 의뢰했다. 하지만 충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를 49% 이상 의무 참여토록 하는 공동도급 공사로 입찰공고 하면서 ㈜인터컨스텍 공동도급사가 선정됐다.낙찰금액은 187억8천452만원으로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지분율은 대표사인 인터컨스텍 51%, 다우건설이 49%를 차지했다.착공일은 오는 30일, 예정 준공일은 2018년 5월16일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건설업체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막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대금지급을 위한 기성검사를 마치고, 추석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납품업체, 장비임대업체, 현장근로자 등 현장관련 모든 업체에 해당 금액이 전달되도록 할 방침이다.조달청은 현재 38곳, 1조4천억원 규모의 공사현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이며, 이번 추석 이전에 지급되는 공사대금이 826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건 215억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한다. 이 중 지역제한은 6건 87억원, 지역의무는 1건 128억원이다.입찰 내역은 △충북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리모델링 건축공사 8천100만원(개찰일 15일) △KTC 충북혁신도시 방폭룸 구축공사(통신) 4천800만원(15일) △KTC 충북혁신도시 방폭룸 구축공사(전기) 5억2천800만원(15일) △KTC 충북혁신도시 방폭룸 구축공사(건축) 21억4천200만원(17일)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폐수종말 처리시설설치사업 128억2천500만원(17일) △청주소년원 개·보수 등 공사 56억1천900만원(18일) △청주소년원 개·보수 등 소방공사 2억7천200만원(18일)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지난 3월 개통한 공공조달 통계시스템인 '온통조달'로 파악한 올해 상반기 국가 전체 공공조달 전자거래규모가 56조5천1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이 기간 중소기업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34조4천135억원(63.5%)을 수주했고, 평균 수주액은 3억5천만원으로 중소기업 상반기 평균 매출액의 24%에 달했다.국내 중소기업들의 상반기 평균 매출액은 14억6천만원 규모로, 공공조달이 중소기업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셈이다. 2분기 공공조달 전자거래 규모는 30조2천820억원으로 1분기의 26조2천364억원에 비해 15.4% 증가했다.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은 물품이 42.9%로 대폭 증가했으며, 공사 및 기술용역 분야는 각각 7.5%와 6.1%로 소폭 늘었다. 반면 일반용역 분야는 10.4% 감소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