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9일 제천소방서 3층 교육장에서 제천·단양 관내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확인과 119신고 요령, 기도폐쇄 시 대응요령,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을 받았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본격적인 휴가철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을 위해 제천시, 단양군 주요 계곡 등 물놀이 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물놀이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2개월간 65명이 근무했으며, 안전계도 및 민원안내 등 538건, 무료 구명의 대여방 운영 1천7건을 처리했다.운영기간동안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CPR교육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안전순찰 등 적극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제천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물놀이 무사고를 달성하였고, 내년에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30분 서내 체험장에서 제천 사랑의 교실 지역아동센터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여름방학119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위기대처능력 함양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가 추진하는 안전 프로그램이다.이날 아카데미는 초기 재난대응을 위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팀별로 분야를 나눠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방학 동안 119 안전체험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수면 송계리 월악산 송계계곡 일원에 하계 휴가철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방력을 배치 운영한다.이번 소방력 배치는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으로 한수면 송계계곡 일원에 피서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각종 안전사고와 계절적 소방수요에 대처하고자 소방공무원 2명이 24시간 2교대 근무를 실시하며 구급차와 펌프차 각 1대를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송계계곡 일원에 배치되는 소방력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한수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할 예정이다.남궁석 제천소방서장은 "한수면 일원을 방문하는 모든 피서객이 수난사고 없는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제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2명이 참석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강, 하천, 계곡 등에서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원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천시의 봉양읍 탁사정, 한수면 송계계곡과 단양군의 가곡면 향산리, 대강면 사인암계곡, 영춘면 남천계곡 등 모두 5개소에서 근무한다.이들은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순찰,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구조활동과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시민수상구조대원 65명은 제1의림지에서 제천소방서 구조대원들로부터 익수자 판단과 구명의·구명환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윤종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가 함께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지역 순찰, 각종 예방활동 등으로 올 여름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20여명은 지난 1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사과과수원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영농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농촌 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농가를 선정해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이날 작업은 사과 봉기 씌우기, 잡초 제거, 비료 살포, 과수원 관리, 주변 환경정리 등으로 모자라는 일손 때문에 근심하는 농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남궁석 제천소방서장은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제천소방서는 지난 6일 고사리 밭 농촌일손돕기을 시작으로 17일 사과과수원, 23일 마늘 밭 등 3차례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10~11일 양일간 소방서 차고 앞에서 현장 활동을 실시하는 전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이 소방전술훈련 능력평가는 현장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현장에서 능력 있는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팀별, 개인별 훈련을 상·하반기로 나눠 평가한다.이날 평가에서는 현장 활동에 임하는 대원은 화재진압에 필요한 표준기법 운용능력과 팀별 화재진압 훈련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현장 지휘관은 화재진압 지휘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것처럼 현장감 있게 이뤄졌다.이날 남궁석 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 활동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대원 자신의 안전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및 안전을 확보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평가의 취지를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일 3층 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119수호천사로 위촉된 여성의용소방대원 6명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70명이 참석해 열렸다. 119 수호천사는 관내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자발적 참여 의지가 강한 사람을 선발해 대한적십자사의 위탁 교육과정에 입교, 일반인과정 4시간, 전문과정 30시간, 강사과정 40시간 등 모두 74시간의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대원을 말한다.119수호천사는 학교, 관공서, 지역단위 축제장, 일반회사, 지역주민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제천·단양 주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이날 발대식에서 남궁석 서장은 "재난환경 변화에 맞은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의 활동 확대로 응급사항 발생 시 전국민이 심폐소생술 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김진화 소방장이 15년간 꾸준한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에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제천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 소방장은 1997년 9월 1일 최초 임용돼 근무하며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져 2000년 6월 28일 제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학교 교육을 수료한 후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공동모금 활동과 제천사회복지협의회에 푸드뱅크 활동을 시작했다.이어 제천사회복지협의회 제사랑 봉사팀으로 소속돼 봉양읍 구학리 영광의 집·어상천면 석교리 승리의 집·고명동 밀알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월1회 이상 방문해 차량운행, 목욕 등 15년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김진화 소방장은 "봉사는 중독되는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고자 시작한 일이 오히려 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김 소방장은 그동안의 활동을 추천받아 2002년 3월 22일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장 표창과 2012년 11월 30일 제14회 기부식품제공사업 제천대회에서 제천시의회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는 25일 오후 2시 소방차 5분 이내 현장도착율 향상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안전 네트워크 실무위원회를 가졌다.이번 실무위원회는 매년 증가하는 교통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신속한 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및 단체의 역할을 강조를 위해 열렸으며 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소방차 길터주기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홍보방안 모색 △주요 혼잡도로 교통량 해소방안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및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등 해결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시·군 및 경찰서 교통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버스, 택시 등 운송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무 위원들은 "소방차 5분이내 도착율 향상과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교통정체 등 소방통로에 관한 정보공유로 대응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9개소에 549.3t의 급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소독소에 2.8t의 급수지원을 시작으로 제천 5개소, 단양 4개소에 총9개소에 대해 122회 302명이 549.3t의 급수지원을 실시했다.또한 이번 급수지원에는 금성면 전담의용소방대에서 발 벗고 나서 183t의 급수지원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온힘을 기울였다.윤종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급수지원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가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제천서는 지난 1월 8일부터 제천가축시장 등 8개소에 대해 24시간 급수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한 상황관리 및 방역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방역활동에 동원된 인원, 차량의 위생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 화재출동 등 기본임무 수행의 공백방지를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금성전담의용소방대(대장 홍완기)는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해 관할 3개 초소에 대한 방역 급수지원을 전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48회에 거처 144t의 방역급수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금성전담의용소방대 엄희자(44) 대원은 주부로써 소방펌프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급수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엄 대원은 2011년 6월 1일 입대해 의용봉공 정신으로 각종봉사활동은 물론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조하고 내 고장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남궁석 서장은 "자발적 소방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구제역이 완전히 소멸될 때 까지 전담대 급수지원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메가박스 영화상영관에서 상영관 종사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재 피난훈련 및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모의 피난훈련을 통해 관계자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초기화재진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열렸다.훈련은 전체 상영관에 관람객이 입장한 후 소방서의 훈련 메세지 전달과 함께 시작돼 자위소방대의 각 상영관 관람객 인명대피유도, 초기 소화훈련, 소방대의 도착에 따른 합동 진압작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후 상영관 종사자 및 관람객들 대상으로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했다.이규진 대응구조구급팀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영화상영관의 경우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과 유관기관의 합동작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해 예측 불가한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 임무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 강화로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 통제기관과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로 현장중심의 대응체제 확립을 점검했다.또한 이날 도상훈련은 재래시장(동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내토시장으로 연소 확대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을 가상으로 상황을 설정해 통제단 가동에 따른 각 부·반별 임무 등의 발표·토의 및 강평으로 진행됐다.윤종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향후 각종 대형 재난 사고를 대비해 반복으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훈련간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고 유관기관과 응원협정을 통해 앞으로도 재난대응의 최 일선에서 지역 통제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제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천시장,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제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제천시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조문행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전철재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문행 이임 대장은 오랜 기간 각종 재난현장과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2013년 소방방재청장 표창, 201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전철재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제천 남성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처음 입대했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남궁석 제천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조문행 제천 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취임하는 전철재 대장에게는 제천시 재난예방과 지역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