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충북소방본부 주관한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됐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는 대형화재 방지와 도민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충청북도 소방본부 11개 소방서에서 겨울철 기간 동안 4대 전략 12개 추진과제에 대해 예방안전대책을 추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119안전운동 전개 △ 화재감소 대책 추진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등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전 분야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특히 관내 시멘트공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민 서장은 "이번 성과는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기간 동안 전 직원이 합심해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관내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율 100%를 목표로 주민밀착형 홍보를 실시한다. 2012년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축주택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설치방법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한다. 유인무 예방안전과장은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과 대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소방시설"이라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활동 사례가 충북소방본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라와 화제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시10분께 단양 상진리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5살 남자아이가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최종석 소방위와 김민제 소방사 등은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를 보며 공포심으로 당황하는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산소투여와 응급처치로 환자를 회복시키면서 가족들에게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한 후 제천 관내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했다. 이씨 가족은 단양으로 가족여행을 온 후 대명리조트에서 머물던 중이었다. 이후 이씨는 충북소방본부 '칭찬합시다' 코너에 "당황스러웠던 순간에 응급조치는 물론 환자와 가족 모두를 안심시켜준 소방대원들의 대응에 너무 감사드린다"는 고마움을 드러낸 글을 올렸다. 감사의 글을 받은 대원들은 "구급대원으로서 상황설명과 적절한 응급처치, 안전한 이송은 마땅히 해야 할 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친절한 119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 운영한다. 체험장은 소방서 2층에 33㎡의 전용 공간을 확보해 교육 기자재와 심폐소생술 마네킹, 심장재세동기 등 체험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수료한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강사를 배치해 교육과 체험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채열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전용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심폐소생술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심폐소생술 체험에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제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641-7224)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구급출동 공백 해소와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 응급서비스 체계 개선을 위해 '펌뷸런스'를 본격 운영한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제천소방서에서는 펌뷸런스를 두 가지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출동 공백이 발생할 경우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구급차와 응급상황 초기대응을 위해 구급장비를 갖춘 펌프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다음으로 관할 구급차만으로 적정 대응이 어려운 재난현장에 구급차와 펌프차가 동시에 출동하여 펌프차 대원이 구급활동을 지원해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제천소방서는 1안전센터에 1펌프차를 '펌뷸런스'로 지정해 구급장비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펌뷸런스 운용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 현장 또는 심정지 환자 등 촌각을 다투는 구급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상민 소방서장은 "펌뷸런스 출동시스템 운영으로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지난 9일 오전 1시10분께 제천시 송학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1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이 타서 9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폐비닐·플라스틱 등 폐기물이 내부에 많이 쌓여 자연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119구조대원 30명은 26~27일 양일간 충주소방서 수난구조훈련장에서 혹한기 동계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하천·저수지 등에서 빙상놀이, 얼음낚시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119구조대원의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빙상구조론, 겨울철 환경 인체 생리적 영향, 잠수장비론 등 이론교육과 동계 구조장비 활용과 구조법, 해빙기 사고 사례별 구조기법, 요구조자 이동과 운반요령 등 실습 훈련으로 이뤄졌다. 채열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혹한기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 전문기술 능력 습득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능력을 강화해 겨울철과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화재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보이는 소화기'란 유사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 상에 설치하는 소화기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표지 부착 높이를 개선해 화재초기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천소방서는 27일 대형마트,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화기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소화기 설치와 소화기 표지 부착 높이 개선을 지도하고 홍보했다. 장해모 예방안전팀장은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며 "공동주택, 공장 등 다른 소방대상물에도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제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강현삼·윤홍창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소방자문위원장과 전현직 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전문화 출범식을 가졌다. 제천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제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전문화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현삼·윤홍창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소방자문위원장과 전현직 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하고 의용소방대 전문화를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의용소방대 전문화 출범식으로 제천남성의용소방대는 동력수상면허, 스킨스쿠버 자격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이수해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돼 구조대원 보조역할과 조력자로 활동한다. 전철재 대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수난사고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능력을 향상해 수난사고 구조현장에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1~2월 2개월간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인천 마시지 업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관내 다중이용업소 514개소 중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90개소에 대해 실시하게 되며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특별조사반이 조사에 참여한다. 중점 조사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설치와 유지관리 상태 △피난시설, 방화구획과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시설, 방화구획과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세부점검표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 자율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게 되며 소방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 과태료, 시정명령 등이 행해진다. 장해모 예방안전팀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곳"이라며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하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청풍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의용소방대 청사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청풍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과 청사 신축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풍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강준(58) 전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이상운(56) 신임대장의 취임 축하와 청풍의용소방대 사무실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운 신임대장은 2002년 의용소방대에 입문해 대원간의 화합과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신임 대장으로 선출됐으며 각종 활동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추진력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풍의용소방대 사무실은 약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층 82㎡규모의 건물로 의용소방대 화재예방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준비태세로 지역 자율방재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21대 제천소방서장으로 이상민(52·사진) 소방서장이 4일 취임해 제천·단양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상민 서장은 취임에 앞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극대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소방행정으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화목한 직장을 만들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 서장은 1985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음성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팀장, 소방본부 종합상황실 상황관리팀장 등을 역임했다. 탁월한 소방행정과 현장업무를 두루 갖춘 소방전문가로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며 합리적이고 자상한 성격으로 평이나 있다. 이 서장은 가족으로 임남숙 여사와 1남1녀가 있으며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마니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형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950여명이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강화, 성탄축하, 해넘이·해맞이 명소 소방력 전진배치,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신속대응, 유관기관 과의 공조체제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궁석 소방서장은 "이번 특별경계근무로 대형 재난사고를 방지해 지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21일 한송중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한 소개와 채용과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현장에서 필요한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 체험, 소소심(소화기·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과 체험을 실시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 진로 체험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직업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석해 '2015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특수시책분야 최종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국민행복소방정책은 '국가 재난관리시스템 강화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한 삶 구현'을 목표로 제천소방서에서 추진하는 2015년도 중점 추진과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가지표 중 예방기획관리 분야 특수시책에 대해 업무추진 목표달성도, 업무추진 과정의 적절성과 효율성 평가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인무 예방안전과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행복소방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의 안전한 삶 구현을 위해 더 많은 특수시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