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이마트 제천점에서 '2015년도 119 불조심 공모 우수작품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형마트를 찾는 제천시와 단양군민에게 공감형 화재예방과 생활중심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제천소방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119불조심 관련 그림과 포스터 15점을 이마트와 협의해 전시한다. 유인무 예방안전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어린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그림 솜씨를 감상하고 화재예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중요성과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19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 2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119소방활동과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훈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그리기 139점, 포스터 119점, 글짓기 37점 모두 295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제천교육지원청장이 추천한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해 표현력, 작품성, 창의성 등을 평가했으며 △그리기 저학년 부문 허아영(남당초 1학년) △그리기 고학년 부문 왕지영(동명초 5학년) △포스터 부문 권민지(화산초 6학년) △글짓기 부문 이슬영(입석초 5학년)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타 수상자는 제천소방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은 12월중 각 학교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일선 소방서에서 주택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의 의무설치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최근 주택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와 관련한 UCC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는 주택에 기초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과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에 의무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이를 자체 제작했다. 이 UCC는 세명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의 협조를 받아 주택 화재발생 시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과 법정 기한 내에 주택에 의무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일반인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홍보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전체화재의 30%, 화재사망자의 40%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고 화재사망자의 50%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며 "UCC홍보를 통해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법정 기한 내에 설치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UCC 동영상은 제천소방서 홈페이지 119활동안내,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겨울철이 다가오며 무리한 등산으로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산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천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께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 8부 능선에서 신모씨(52) 부부가 산행 중 체력저하로 날이 어두워지며 119에 도움을 요청해 조난자를 구조한 바 있다. 채열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며 평소보다 해가 빨리 지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저체온증이나 급격한 체력저하가 올 수 있다"며 "등산객들은 자신의 체력과 건강에 맞는 등산로를 선정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산행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월악산, 소백산, 용두산 등 관내 주요 명산 8개소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산악 안전사고가 50% 감소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8개소 운영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23회 △산악구조훈련 2회 △산악사고 응급처치교육 9회 등의 안전대책을 전개했으며 이번 안전대책 추진으로 2개월간 13건의 산악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채열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산악구조훈련으로 산악 구조활동 대비는 물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제천소방서에서 열린 소방행정 유공자 시상식에서 제천 화산초등학교 119소년단이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화산초 119소년단은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실천에 기여한 공이 커 이번 상을 수상했다. 화산초 119소년단은 지난 6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12일 '119소년단 재난안전캠프'에 참가해 7대 재난체험과 대처법,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또한 이 달에는 불조심예방의 달을 맞아 가정의 화재예방 점검을 하고 교내외로 불조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산초 119소년단 단장인 6학년 이서현 학생은 화산초등학교 119소년단 대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은 후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교내생활 안전을 위해 친구들에게도 안전한 생활 수칙을 많이 알려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9일 오전 11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김진형 제천시 부시장, 강현삼, 윤홍창 도의원 등 130명이 참석해 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소방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유공자에 대해 국민안전처장관 3명, 도지사 13명, 소방서장 등 28명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중앙시장, 내토시장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 불조심예방 홍보방송, 소소심 익히기 체험장 운영, 소방차를 이용한 소방통로확보훈련, 전단지 배부 등 불조심캠페인 행사도 펼쳐졌다. 남궁석 소방서장은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와 믿음이 가는 선진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2015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갖는다. 어린이 불조심 작품공모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불조심 작품을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차세대 안전문화의식 함양과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된다.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리기(저학년, 고학년), 포스터, 글짓기 3개부분이며 학교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예방안전팀)에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천소방서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입상작은 제천소방서 각종 행사에 전시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천소방서 매포119안전센터(센터장 정승훈) 직원들과 매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은희) 대원 21명은 지난 2일 단양군 매포읍 어상천면 영광의집(노유자생활시설)에서 사랑을 전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광의 집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포기 김장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며 주택에 화목보일러 설치와 사용이 늘자 이로 인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연료 특성상 불티가 잘 날리고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설비의 안전기준이 미비하고 주민의 화재 안전의식 부족과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실제 지난 1일 제천시 청풍면 소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돼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 진화돼 큰 피해는 막았지만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사건이었다. 남궁석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주택에 설치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와 직결 될 수 있다"며 "연통은 반드시 불연재로 감싸는 등 설치기준을 준수하고 연료는 보일러로부터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연소 중에는 연료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아가지 않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29일 왕암동 바이오밸리 ㈜메디오젠 공장시설에서 소방공무원, ㈜메디오젠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소방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협력팀을 운영했다.소방 기업지원협력팀은 충북3.0 핵심가치를 반영한 기업활동의 민원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불합리하고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규제사무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맞춤형 소방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력팀 운영은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소방시설과 화재 위험요인을 함께 둘러보고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사항의 법적안내, 규제사무 개선을 위한 평가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유인무 예방안전과장은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민원인 편의 입장에서 소방규제사무를 발굴,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소방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6일 ㈜일진글로벌 박인배 대표이사에게 2014년도 긴급구조훈련 민간인 유공자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박인배 대표이사는 2014년도 긴급구조훈련 시 자위소방대 운영, 훈련장소 제공 등 긴급구조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박인배 대표이사는 "긴급구조훈련에 ㈜일진글로벌의 참여와 지원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형재난 사고수습 등에서 민관협업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긴급구조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김진화(사진) 소방장이 지난 16일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2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 했다. 김진화 소방장은 1997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와 구조·구급현장 활동에서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을 보였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월1회 이상 사회복지기관 방문 목욕봉사 활동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직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이번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오래되고 전통 있는 상으로 1974년부터 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9월부터 10월 2개월간 월악산, 소백산, 용두산 등 관내 주요 명산 12개소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가을철 산행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등산객 증가로 인한 빈번한 산악사고가 예상돼 선제적 사고예방 대응활동으로 추진된다. 이번 시책을 통해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산악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정비·보강 △기상특보 발령 시 등산객 안전조치 강화 △유관기관단체 합동 산악구조훈련 등 적극적인 산악사고 예방대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열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무시해 발생 한다"며 "안전한 가을철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꼭 지키도록 노력하고 특히 고령자들은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점검해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해줄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과 강원소방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 11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선도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19소년단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365세이프타운에서 설해,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재난안전체험과 강원소방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체험, 화재 대피체험을 실시했으며 체험 후 단원들의 심폐소생술 경연, OX안전퀴즈 등 다양한 체험, 교육, 경연 프로그램 형태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가한 단원들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국119소년단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정부주관 청소년단체로 제천소방서에는 7개단 207명으로 구성해 봉사·친선·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가정과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