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읍장 김용하)은 인적안전망'우리군 쏙속통'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고독 사 위험 등을 해소한다. '우리군 쏙속통'사업은 지역사정에 정통한 지역 내 기관·법인·단체·시설의 관계자 및 개인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나가는 증평군 특화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관련 기관 28개 53명이 가입해 SNS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29일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김찬호),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지사장 남상문)와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증평군 인적안전망'우리군 쏙속통'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읍은 개인 가정 방문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을 통해 가스 및 전기요금 체납자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연계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하 읍장은"앞으로도 협약기관을 확대해 나가 지역 내 위기가정 발굴에 적극나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읍장 김용하)과 증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합쳐 지난 14일부터 '희망뭉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다. '희망뭉치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방문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원활한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돕는 사업이다. 증평읍 맞춤형복지팀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00여가구를 선정, 협의체와 함께 대상자가 실제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 김용하 읍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읍장 김용하)과 의료법인 우준의료재단 미래병원(이사장 방철기)은 6일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온닥터'의료보건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온닥터'사업은 증평읍이 처음 민간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의료보건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증평읍 맞춤형복지팀이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를 추천하면 미래병원에서 의료보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미래병원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계층에 △상시 개인의료상담 진행 △의료비 지원 △응급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5년 개원한 미래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3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증평지역에서 유일한 컴퓨터특수촬영(CT)장비를 보유하고 104개의 병상을 갖춘 2차 진료기관이다. 방철기 이사장은 "온닥터와 같은 공익적 사업뿐만 아니라 보다 수준 높은 의료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맞춤형복지팀(팀장 최재숙)은 지역 고유의 복지브랜드인 '복지행정서비스(다편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는 다양한 모든 복지서비스를 전문적 지식을 가진 맞춤형 복지재단사(통합사례관리사,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을 통해 복지대상자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를 통해 연령별, 생애주기별, 가구 특성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는 공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 자원과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하 증평읍장은 "증평군만의 복지브랜드 다편한 복지행정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맞춤형복지 팀이 관내 대상자 상담을 나갔다가 골든타임 내에 한 생명을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달 7일 주민복지실로부터 사례관리 의뢰를 받아 증평읍 맞춤형 복지팀장과 사례관리사들은 방문상담 중 뇌출혈이 의심되는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증평읍 A씨(84)를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에 연락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귀한 생명을 건졌다. A씨는 현재 요양원에서 보호를 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 김용하 증평읍장은 "맞춤형복지팀이 제때 응급조치 및 신고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으로 이송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서가는 복지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증평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9월 신설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적복지 영역에서 해결이 어려운 위기 가구는 민간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후원물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긴급구호 등을 통해서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삶의 안정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장동1리 이장을 맡아 18년 동안 170여 가구 약450명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준 안석봉(66)씨가 이장 직을 마감했다. 장동1리는 안 씨가 이장을 맡으면서 전국에서 제일 먼저 15년 연속 적십자회비를 완납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해, 지난 2월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을 받는 등 그 동안 농림부장관, 도지사, 군수 표창 등을 수차례 받았다. 안 씨는 이장을 맡아오면서 19회에 걸쳐 자비로 마을 어르신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또 마을 숙원 사업이었던 마을회관(2004년)과 경로당(2016년)을 각각 준공하는 한편 지난해 소방도로 개설과 올해 추가 마무리 공사비 3억5천만원를 확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 왔다. 안씨는"그동안 마을 임원들을 비롯한 동민들이 적극 협조해 준 덕택에 큰 대과 없이 오랫동안 이장을 맡아볼 수 있었다"며 "그동안 이장직을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주민자치센터(읍장 김용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주봉)가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지난 7일 개강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증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기타교실(매주 화요일), 노래교실(매주 수요일), 하모니카교실(매주 목요일), 총 3개 과목으로 약 1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개강과 함께 높은 참여율 보이고 있다. 김용하 읍장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3기 증평읍 주민자치위원장에 취임한 신임 연주봉(47·사진) 위원장은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연 위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이사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미숙, 감사 이재윤, 사무국장 홍종철씨가 각각 선임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제9대 증평읍이장협의회장에 선출 된 이성인(55·사진) 신임 회장은 "선후배 이장님들의 지혜를 모아 항상 낮은 자세로 증평읍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업무에 적극 동참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창동6리 이장을 맡아왔고, 지난 2008년부터 증평군 한국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부회장은 동분택(송산4리), 이기엽(남하2리)씨, 감사는 이홍섭(중동2리), 박재인(율2리)씨가 각각 선임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읍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16년 증평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무료 수강생과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줌바댄스교실(20명), 기타교실(20명). 하모니카교실(20명) 3개 과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증평읍사무소 총무팀(835-3284)로 방문해 신청 하면 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3월초에 개강하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근 증평읍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활력을 얻고 문화혜택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읍 김태근씨(화랑체능스쿨 대표)가 지난 4일 증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700여개를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증평읍 신동리에서 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하는 마을, 화통하는 마을, 형통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통하는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통하는 마을'프로젝트는 그 동안 낙후된 채로 방치됐던 노후 된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마을 경관을 밝고 깨끗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벽화작업에는 청주 수암골 벽화를 그렸던 벽화전문가 2명(김성심, 박경수)외에도 증평읍사무소 김선영 주무관(미술전공)이 벽화 밑그림 작업에 참여하고, 광역 및 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직원, 증평지구대, 신동리 이장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작업한 벽면에는 찬밥 한 덩이, 풀꽃시와 같은 따뜻한 감성을 일깨우는 시와 꽃과 나비 등을 활용한 벽화를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목에 그려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라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천사 날개 등을 그린 포토존을 만들었다.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경찰, 공무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직 공무원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생명사랑 벽화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옥천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충청권 시민·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은 골프장 조성 예정지에 대한 공동생태조사 무산의 책임이 업체 측에 있다고 주장하며 충북도에 골프장 건설 불허를 촉구했다. 충북과 대전·충남·세종 지역 62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대책위원회는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0만 충청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청호(옥천) 골프장 건설을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난해 5월 기초 조사와 6월 골프장 예장부지 생태환경조사를 진행한 결과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A개발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양측은 공동생태조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서 작성 과정에서 A개발이 공동생태조사 세부사항 합의서 초안과 합의서 날인을 강요하는 공문을 대책위에 보냈다"며 "A개발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합의서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날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조항은 공동생태조사단 운영 이후 사업 진행을 저지하거나 공사 방해 등의 행위를 하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