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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5 20:11:49
  • 최종수정2015.06.05 20:11:49

주민들이 벽화 제작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증평읍 신동리에서 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하는 마을, 화통하는 마을, 형통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통하는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통하는 마을'프로젝트는 그 동안 낙후된 채로 방치됐던 노후 된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마을 경관을 밝고 깨끗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벽화작업에는 청주 수암골 벽화를 그렸던 벽화전문가 2명(김성심, 박경수)외에도 증평읍사무소 김선영 주무관(미술전공)이 벽화 밑그림 작업에 참여하고, 광역 및 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직원, 증평지구대, 신동리 이장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작업한 벽면에는 찬밥 한 덩이, 풀꽃시와 같은 따뜻한 감성을 일깨우는 시와 꽃과 나비 등을 활용한 벽화를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목에 그려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라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천사 날개 등을 그린 포토존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경찰, 공무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직 공무원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생명사랑 벽화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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