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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옥천 안터마을 고추장 체험촌 개장

도내 첫 개장

  • 웹출고시간2015.11.26 15:52:54
  • 최종수정2015.11.26 15:52:54

26일 옥천 안터마을에서 박효서(왼쪽 2번째) 마을대표와 김충제 옥천농협조합장, 배효창 충북농협부장 등 관계자들이 전통 고추장 체험마을 개장식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6일 옥천 안터마을(대표 박효서)에서 도내 처음으로 전통고추장 체험촌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들어간다.

전통고추장 체험촌 사업은 마을에서 재배한 콩과 고추 등으로 직접 메주를 쑤고 이를 된장과 고추장으로 발효시키는 전통항아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내 33개 팜스테이마을 가운데 오늘 옥천 안터마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안터마을은 인근지역 도시가족을 초청해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펼치고 마을축제에서도 먹거리로 전통고추장을 사용하여 우리 고유의 발효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이게 된다.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식사랑농사랑운동의 실천사업으로 도내 팜스테이마을을 전통고추장 체험촌으로 지정하고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마을에서 소비할 수 있는 6차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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