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교육부 지원 '예술드림(Dream)학교'인 음성 원당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감곡지역 학생들의 알찬 방학생활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예술교육(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당초등학교(교장 김기령)와 업무협약을 맺은 음성지역극단 '해를 보는 마음'의 강사들의 지도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놀이를 통해 나와 친구들을 이해하고 지역 전설이나 민담으로 대본을 만들어 연기연습을 하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교는 이번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체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서로 협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악특성화 농촌학교로 유명한 음성 원당초등학교(교장 김기령)가 오는 8일 제14회 '원당숲소리 정기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저녁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90분 동안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100여 명의 전교생이 각종 악기 연주로 여러 명곡을 선보이게 된다. 감곡면 원당리에 소재한 원당초는 음악과 학업성적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폐교 위기를 벗어난 모범 사례로 주목 받는 학교다. 14년째 이어지는 원당숲소리 정기공연은 올해 1부에서는 '소리의 물결을 타고, 음악에 마음을 싣고' 무대로 핸드벨 콰이어 앙상블, 뮤직벨, 바이올린 앙상블, 플루트 앙상블, 가야금 병창 공연 등이 펼쳐진다. 2부는 '너와 나의 마음 모아, 더 큰 행복의 나라로!' 주제로 피아노 협주, 가야금 연주, 마림바 2중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충북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충북아카펠라교육연구회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기령 학교장은 "따뜻한 나눔과 잔잔한 감동의 음악잔치를 함께 즐기며 감동과 행복을 담아가기 바란다"며 "무료 공연인 만큼 가족 단위 관람의 좋은 기회"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2016 예술드림(Dream)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원당초(교장 김기령)가 '해피 뮤지컬 쿡 스토리'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2016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원당초를 찾아 무대와 음향시설을 설치하여 공연을 진행했으며, 공연 시작 시간을 오후 7시로 정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좋은 공연을 접할 수 있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감곡면 원당초등학교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상대비 체험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진행과정에 대해 배우고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비상대비체험관에서는 방독면 쓰기, 수상안전체험 등의 체험형 학습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금왕읍 쌍봉초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음성 원당초 핸드벨 연주회를 찾아 관람하고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음악 특성화 학교로 명성을 얻고 있는 원당초등학교(교장 김기령)의 정기연주회가 올해로 12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음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원당초는 이날 연주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음악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연주회를 찾은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원당초 이휴민 학생(여·11)의 초대 편지를 받고 특별히 참석하게 됐다. 이날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필용 음성군수, 임국빈 음성경찰서장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장과 지역 인사들도 참석했다. 원당초는 지난 2002년 핸드벨 콰이어 앙상블 연주단을 창립한 이래 수차례의 방송 출연, 교육기부 공연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함은 물론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음악 연주 기능을 높이고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음악으로 채우는 사랑 이야기"라는 테마로 '오페라의 유령', '겨울왕국 OST',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위풍당당', 'My favorite things', '통영 개타령'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뮤직벨과 핸드벨, 바이올린, 리코더 4중주,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원당초 김기령 교장은 "음악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의 감성과 공감능력을 키우고 있는 우리 원당초 전교생(유치원 포함 106명)의 연주 실력과 의지가 대단함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면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음악 실력을 더욱 더 키워 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악 특성화 학교로서 위상을 확실하게 정립한 음성 원당초등학교(교장 한기환)의 정기연주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26일 음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교육 집중학교로 선정돼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펼쳐진 이날 연주회에서 원당초 전교생 91명과 학부모 합창단 16명 등 원당 가족들은 600여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해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원당초등학교는 지난 2002년 핸드벨 콰이어 앙상블 연주단을 창립한 이래 수차례의 방송 출연, 찬조 공연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함은 물론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주회는 1부 '마음 따라 소리 모아'라는 테마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도레미 송', '윌리엄 텔 서곡', '꽃의 이중창', '캉캉', '키쿠지로의 여름'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핸드벨과 바이얼린, 마림바 중주로 연주했다. 특히 가야금 병창과 원당초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 합창단의 멋진 화음은 이날 음성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향과 매력을 선사했다. 2부는 "행복 찾아 가는 길"이라는 테마로 '상인들의 행렬', '쇼를 보세요', '크리스마스 타임', '여호수와 성을 쳤네', '환희의 송가', '침향무'를 피아노 콘체르토와 핸드벨 연주, 가야금 2중주로 이어갔고, 국악 상상 쳄버 오케스트라의 신명나는 국악공연으로 연주회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혁)은 원당초등학교 임영택(46) 교사를 이달의 교육가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6월 '이달의 교육가족상'에 선정된 임영택 교사는 교실수업 도약 및 교육의 질적 향상, 아동중심교육활동으로 올바른 교원상 정립에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원당초등학교에 2010년 부임해 7회 원당 숲소리 정기연주회를 600석 규모의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도 정기연주회를 기획, 연출하는 등 음악교육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핸드벨·기악합주·오카리나·리코더·성악 지도 등과 각 분야에 다양한 교수방법을 도입 운영해 생활 음악교육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도 받고있다.이밖에도 2012년 음악캠프 운영, 2013년 어린이 중창단을 지도해 15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동요대회에서 종달새상을 수상, 12회 반딧불 전국 동요제에 참가하는 등 어린이들의 음악적 능력 신장에도 기여했다. 임 교사는 또, 1998년에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왔으며, 2013년 현재 15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열기까지 16년 동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 지역인 음성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데 큰 역할을 맡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교사이다.한편, 음성교육지원청은 매월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수 교직원을 발굴해 이달의 교육가족상을 시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