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황우여 장관, 음성 원당초 핸드벨 연주회 관람

이휴민 학생의 초대편지로 특별 참석

  • 웹출고시간2015.11.29 14:03:23
  • 최종수정2015.11.29 14:03:37

지난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원당초 핸드벨 연주회를 찾은 황우여 장관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음성 원당초 핸드벨 연주회를 찾아 관람하고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음악 특성화 학교로 명성을 얻고 있는 원당초등학교(교장 김기령)의 정기연주회가 올해로 12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음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원당초는 이날 연주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음악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연주회를 찾은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원당초 이휴민 학생(여·11)의 초대 편지를 받고 특별히 참석하게 됐다. 이날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필용 음성군수, 임국빈 음성경찰서장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장과 지역 인사들도 참석했다.

원당초는 지난 2002년 핸드벨 콰이어 앙상블 연주단을 창립한 이래 수차례의 방송 출연, 교육기부 공연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함은 물론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음악 연주 기능을 높이고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음악으로 채우는 사랑 이야기"라는 테마로 '오페라의 유령', '겨울왕국 OST',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위풍당당', 'My favorite things', '통영 개타령'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뮤직벨과 핸드벨, 바이올린, 리코더 4중주,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원당초 김기령 교장은 "음악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의 감성과 공감능력을 키우고 있는 우리 원당초 전교생(유치원 포함 106명)의 연주 실력과 의지가 대단함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면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음악 실력을 더욱 더 키워 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