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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9 15:54:03
  • 최종수정2018.01.09 15:54:03

9일 학교에서 극단 해를 보는 마음의 강사들이 아이들에게 연기지도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교육부 지원 '예술드림(Dream)학교'인 음성 원당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감곡지역 학생들의 알찬 방학생활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예술교육(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당초등학교(교장 김기령)와 업무협약을 맺은 음성지역극단 '해를 보는 마음'의 강사들의 지도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놀이를 통해 나와 친구들을 이해하고 지역 전설이나 민담으로 대본을 만들어 연기연습을 하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교는 이번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체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서로 협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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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