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새터초등학교(교장 김호숙)의 새터 DREAM합창단이 아르떼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출연해 협연했다. 이 학교 합창단 20명은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아르떼 플루트 오케스트라(지휘 김병준, 단장 김호숙) 정기연주회에 출연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아마추어로 교사, 공무원, 사업가, 간호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주1회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며 이날 첫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협연은 새터초 새터 'DREAM' 합창단과 아르떼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단장인 김호숙 교장이 함께 협연을 해 사제동행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새터 'DREAM' 합창단은 '홀로 아리랑'을 비롯한 '아름다운 세상' 총 2곡의 노래를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은 7일 청주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 실시와 친환경 급식지원 현장 확인을 위해 새터초에서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새터초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 사랑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지난 1학기 동안 친구들에게 한 '좋은 일'을 적고 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물 절약 표어짓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회는 청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0~31일 '물 절약 필요성 및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모두 55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새터초등학교 6학년 허성은 학생이 지은 '펑펑쓰면 슬픔가득 아껴쓰면 행복가득'이 최우수표어로 선정됐다. 우수표어에는 서원초등학교 4학년 송현명 학생의 '그만해요! 물낭비 실천해요! 물절약', 옥산초등학교 6학년 정예희 학생의 '물 한 방울도 아껴쓰는 당신은 행복나눔이', 용암초등학교 5학년 오성진 학생의 '물을 소중히 여기는 당신 당신은 이미 소중한 사람'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표어는 물 절약 홍보(현수막, 전광판, 전단지 등) 문구로 활용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 새터초(교장 오웅진)가 '교육감기차지 및 회장기차지 빙상경기대회'에서 참가선수 17명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빙상경기연맹은 24일 청주실내아이스링크장과에서 29회 교육감차지 및 회장기차지 빙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매주 토요일 방과후학교에서 스케이트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새터초는 이번 대회에 17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오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는 방과후학교에서 즐기면서 배운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스케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위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