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30일 장연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배추 300포기 속에 사랑과 정을 담은 양념을 채우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 담근 김치는 관내 소외계층 60여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임정숙 장연면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 깊은 행사에 적극 동참해 내 고장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손기홍 장연면장은 "1월 어르신 염색 봉사, 3월 주요 도로변 및 하천 환경정화활동, 6월 코스모스 꽃길 조성, 9월 추석명절에는 정 나눔 행사, 10월 경로잔치 등에 적극나서서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가 있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은 7월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가 다가오면서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월29일과 이달 1일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 장명덕 위원장과 장연면장 등 8명은 의정부시 장암동, 인천 신흥동, 서울 송중동을 방문해 자매결연지와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직거래 확대를 위한 홍보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를 초청해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 일정을 협의하며 직거래 확대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이에 자매결연지 3곳에서는 매월 장연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내 상가 번영회, 주민 등 소비처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주기로 화답하고 장연에서는 청정지역 장연의 고품질 농특산물만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박설규 장연면장은 "자매결연지의 직거래 확대를 확고히 다져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자매결연지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번영회 등 유관 단체 회의 때 장연의 농특산물이 홍보될 수 있도록 매월 초 그 달에 생산되는 장연 농특산물 홍보물을 제작하여 송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연면은 지난 2009년 9월에 의정부시 장암동, 2014년 8월에 인천 중구 신흥동, 2015년 9월에 서울 강북구 송중동과 자매결연 후 괴산고추축제 관람과 대학찰옥수수, 사과, 절임배추 직거래 등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괴산/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맑고 푸른 청정 자연을 가꾸고 유지하기 위해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 17일 장연면 오가저수지에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 오염원이 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정화에 효과가 높은 꽃창포 묘목과 창포를 식재했다. 친화력이 좋은 연산홍을 식재해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며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장연면은 지난 3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각 마을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주요 도로변과 하천, 마을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면서 환경정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는 장연면(면장 박설규)에서 청정 장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주민의식 함양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환경오염 사전방지를 위해 추진했던 2016년 환경정화운동이 마을과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상실되었던 지역공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청정장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주민의식에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박설규 면장은"환경정화운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에서 지역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 대학찰옥수수의 원조 장연 대학찰옥수수 현장판매가 지난 7월 큰 인기를 끌면서 도시민의 재판매 요구에 따라 2차 원정에 나섰다. 장연면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인천 중구 신흥동과 20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21일 서울 강북구 송중동 주민센터 앞에서 성황리에 끝난 장연면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로 대도시 시민들이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맛에 반해 큰 호응을 얻으며 1천여 박스 1천5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괴산 장연면은 지난 18일 의정부 장암동의 요청에 의해 2차 농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연면에서 생산된 대학찰옥수수 100박스를 비롯해 복숭아 120박스 사과즙과 복숭아즙 100박스 등 다양한 농산물 판매와 현장주문을 받았다. 한편, 장연면은 지난 2009년 9월에 의정부시 장암동 등과 자매결연 후 괴산고추축제 관람과 대학찰옥수수, 사과, 절임배추 직거래 등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장연면에서는 지난해 자매결연지와의 농특산물 직거래로 4천400여 만원의 거래를 성사시켜 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기관단체협의회는 9일 장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권통합 실천 및 하천 환경정화 결의대회를 가졌다. 장연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장연면의 주역으로 지역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우선이라며,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지역 식당·상가·장례식장·결혼예식장 이용하기 등 생활에서부터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청정 괴산 이미지제고 및 환경정화를 위해, 마을 및 단체, 기업체, 학교 등 주민의 참여하는 1사 1천 환경정화운동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단체에서는 도랑 및 세천 살리기 운동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하고 청정장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주민의식 함양과 하천으로 유입되는 환경오염 사전방지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박설규 면장은"각 기관단체에서 지역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활권통합과 환경정화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 장연면 오가리에서 장연면장, 리우회장, 노인회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회원,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연면 풍년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기원제에서는 주민의 안전과 무사안녕,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장연면 풍년안전기원제는 매년 음력 1월11일 오전 11시에 지내는데, 이는 1이 처음을 나타내는 숫자이므로 1이라는 숫자가 중첩된 1월11일 11시에 제를 올리고 박달산 신령께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본래 장연면 풍년 기원제는 전통적인 대동제 형식은 아니었으나 최근 들어 주민 화합 필요성에 의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기원제 후 화합행사도 실시하게 됐다. 박노한 위원장은 "올해도 대학찰옥수수, 장연사과, 절임배추 등 농산물 풍년을 기원하며, 모든 주민들의 가정이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범서)는 11일 장암동사무소에서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장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범서)주관으로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노한)와 장연면(면장 박설규)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고춧가루와 무 등 양념재료도 장연면에서 생산된 것으로 장암동에서 구입했으며, 장연면 임금택 농가가 절임배추 50박스(125만원상당)를 지원해 이뤄졌다. 장연면과 장암동은 2009년 농촌사랑 자매결연 이후 주민자치위원회 간 화합과 교류 증진 행사를 지속해 왔으며, 오는 20일과 27일에는 장암동주민자치센터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 직거래장터를 열 예정이다. 이날 김장담그기에 행사에 참여하는 장암동 관계자는 "괴산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90일 괴산시골절임배추를 매년 지원해줘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5일 장연면사무소 광장에서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남·여 지도자 4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이 배추 속을 사랑과 정을 담은 양념을 채우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는 2008년부터 고아원 등 복지시설에 필요한 절임배추를 무상 공급하고 있는 임금택씨가 절임배추 60상자(150만원상당)를 기탁했으며, 지난달 22일 장연면 농산물축제에서 받은 후원금으로 김장재료를 준비했다. 임정숙 장연면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먼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여 내고장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다목적 광장에서 22일 장연 농산물 축제가 열린다. 장연면 리우회(회장 김교채)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장연 청정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를 초청 전국에 알리고 농민 상호간 영농교환의 기회와 군민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발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농산물 축제는 방곡농악대의 풍물놀이 공연, 밸리댄스, 장연초 합창단의 노래와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시연행사와 , 대학찰옥수수, 잡곡, 사과, 꾸지뽕, 발효액 등 장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과 함께 군민과 출향인사가 함께하는 화합행사를 갖는다이날 축제에서는 장연면과 나아가 괴산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생활권통합 및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관내 물품, 상가 이용 등의 생활권 통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교채 리우회장은 "지역주민에게는 면민화합의 시간을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에 신뢰구축 및 지역농산물 우수성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장연농산물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이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이색응원으로 분위기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장연면은 지난 8월18일 엑스포개막 30일을 앞두고 엑스포성공기원 단체 응원복을 맞춰입고 매주2회(화,목요일)에 응원복을 입고 근무하며 성공개최 응원 및 주민들에 대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면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15괴산고추축제에서도 응원복을 입고 자매결연 손님맞이 및 고추판매를 도우며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응원과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장연면은 지난 3월26일에도 장연초 다목적체육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등 면민의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7월31일과 8월5일에는 의정부시 장암동과 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홍보는 물론 괴산대학찰옥수수 600여 박스를 판매해 250만원 가량의 수입을 올리는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이 목표인구 수 2천20명을 달성하고 2천20번째로 장연면에 주민등록을 한 노병준씨 부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연면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주교동에서 이사 온 노병준씨 부부가 주인공으로 돌파기념으로 장연면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리우회에서 부부에게 장연면민 축하 꽃다발과 괴산사랑상품권을 준비해 전달했다노병준씨는 이날 "장연면에서 우리가족 전입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연 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인태 장연면장은 "더욱 높아져가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장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면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말 괴산군 11개 읍면중 가장 인구수가 적었던 장연면은 처음으로 2천20명의 인구수 달성과 함께 올해 목표인구수도 달성하여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장연면은 다가오는 추가 인구 돌파에도 이번처럼 깜짝 이벤트를 준비 하고 있어 장연면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에게 환영 이벤트와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군과 장연면은 중부내륙 고속도로 괴산나들목이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지방상수도 건설 등 생활기반 및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정주기반 확충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