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AI(인공지능)가 전화를 걸어 1인 가구의 건강을 챙기는 'AI돌봄서비스'를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사협은 중증질환자, 만성질환자, 고독사 고위험군 등 건강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돌봄서비스는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약 복용, 불편사항 등 안부를 묻고,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지사협은 AI가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도 있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모집, 대상자의 대화 내용 정기적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징후를 발견하거나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복지상담,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균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바른맨발걷기방법과 맨발걷기지도방법 등을 배우는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은 충주시보건소와 평생학습과의 협업으로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한국워킹협회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오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 1회 오후 2시~4시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 교육은 오한진 교수의 '맨발걷기 안전수칙과 하지근육강화 운동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맨발걷기의 효능 및 장점 12가지', '맨발걷기의 정석 어싱 Earthing', '지구와의 접속 맨발걷기로 성인병 치유 가능성' 등 맨발 걷기와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과 홈페이지에서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 과정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 충주 조성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며 31일 경제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먼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조기 조성하고, 바이오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충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단이다. 주력업종은 바이오의약품, 의료·정밀·광학기기 등으로 250여개 기업이 입주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바이오 및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등을 건립해 바이오 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이 후보의 구상이다. 이 후보는 친환경에너지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는 '충주댐 친환경수열에너지 특화단지'를 구축하고,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조성 및 수소특화단지'를 조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지방산단을 조성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인프라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화, 친환경화를 추진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은 선수가 높아질수록 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이 늘어난다"며 "더욱 강력한 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는 31일 선거 캠프에서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정책자료집 전달식을 가졌다. 김 후보 정책자문위에는 도시계획·부동산 계열에서 활동하는 대학 교수, 박사 등 전문가들이 포진해 중부내륙의 제일 도시 충주의 비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우진 정책자문위원회 의장(전 한국부동산학박사회 회장)은 "충주를 거점으로 한 충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정체된 충주에 큰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책자문위의 비전을 밝혔다. 김 후보는 "저명한 전문가들께서 함께해주셔서 든든하다"며 "정체된 충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획기적 정책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정책자문위원단은 산업·교통·교육·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발전 비전을 담은 '충주의 미래를 설계하다' 정책자료집을 김 후보에게 전달하고, 충주시민들에게 필요한 활발한 정책제안과 자문활동을 결의했다. 총선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셋째날인 30일 충주 중앙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전개하며 충주 정치교체의 열기를 높였다. 김 후보의 집중유세에는 김종현 공동선대위원장 및 전·현직 시·도의원, 선거운동원, 당원 및 지지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우리 충주,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중요한 선거"라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세워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 민생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주는 음성, 진천에 뒤처지는 도시로 전락했다"며 "시장과 국회의원의 책임이다. 국회의원을 교체해 충주시민의 힘이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종배 의원은 시장과 국회의원 14년을 했다.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 충주 발전을 다시 시작하자, 정말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충주의 역사가 바뀌는 날을 충주 시민께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더불어민주연합의 백승아 공동대표와 정을호 후보도 현장을 찾아 김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로 향토사학자 김현길 교수가 80세를 넘어 시작한 서예 실력을 4월 4일 첫 개인전으로 세상에 알린다. 한국교통대 명예교수인 그의 나이는 92세다. 평소 김생 서체를 연구한 김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만승 김현길 김생서법전(萬升 金顯吉 金生書法展)'으로 정했다. 그는 '김생서집(金生書集)' 출간기념회도 겸해 개최한다. 4일부터 8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김 교수의 전시회 겸 출간기념회의 특별한 점은 서성(書聖)으로 불리는 김생의 서체만으로 썼다는 점이다. 김생체는 아직까지 서지(書誌)로 발견되지 않고 오직 비문(碑文)에서만 확인된다. 김 교수는 "충주의 김생연구회에서 나름대로 연구 활동과 관련 자료를 찾는 일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런 활동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 후기 김생서(金生書)로 집자(集字)한 묘비 등을 찾아 탁본을 진행했다. 그는 김생서를 익히기 위한 기본 참고서라 할 김생자전(書法字典)과 교본인 법첩(法帖·잘 쓴 글씨로 만든 서첩)의 편찬 필요성 조언해 결과물이 나오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 교수는 충주남부노인복지관에서 노후생활로 붓을 잡게 된 뒤 중국의 왕희
[충북일보] 서양화가 박인흥 초대 개인전 '사과이야기'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일 간 충주에 있는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 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열린다. 충주에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 화백은 과일과 꽃, 비오는 풍경, 냇가 등을 극사실화로 표현해 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과와 복분자, 호박 등을 그린 유화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박 화백은 충주북여자중학교 미술교사로 35년 간 재직하다 2021년 8월 명예퇴직하고, 충주시 동량면에 있는 작업실에 들어가 작품활동에 매진하며 전업작가로 변신했다. 특히 명품 충주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동량면으로 들어가면서 요즘에는 사과를 그리는데 심취해 있다. 그동안 3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것을 비롯해 단체전과 그룹전, 한·중미술교류전 등 국제전에도 여러 차례 출품했다. 특히 충주 중심 중원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300호짜리 '중원문화 역사인물기록화' 대형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박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장과 OS갤러리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자문위원, 충주시 미술품관리 자문위원 등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 화백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9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대전·충청권에서 충청북도교육청, 교통대는 한국교원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5년 동안 최소 38억 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활용하게 된다. 교통대, 충북도교육청, 교원대의 대전·충청권 컨소시엄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미래교육 브리지 Edu-Hub을 비전으로 하고, 학교-기업-지역 동행 맞춤형 공교육으로 지속가능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김인숙 교수는 "에듀테크 실증기업, 학교 현장의 교과 영역 통합 코칭을 통한 융합기반 전인교육, 코칭을 통한 매칭 기반 분산 지역 간 연계 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29일 충주시 금가면 농가 및 충주여성회관 등을 방문해 일손돕기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교육부에서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격차 등 위기상황에 대응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행복나눔봉사단은 금가면과 여성단체협의회의 협조 하에 지역 지원 농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벌였다. 윤승조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책임이 있다"며 "글로컬30사업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봉사단은 매년 농사철 일손돕기, 환경정화,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3월 29일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홍성억 의원을 비롯한 재무관리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닌 민간위원으로 이규학 세무사, 김기수 전 새마을금고 전무, 이정우 퇴직공무원, 신영란 세무사가 위촉돼 총 5명의 결산검사위원이 구성됐다.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이번 결산검사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계속비,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건전한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현초등학교 주유진 운영위원장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다온봉사회에서 29일 200만원 상당의 여성청결위생용품(35상자)을 교현초에 전달했다. 주 위원장은 "여성청결위생용품은 인간존엄성 유지를 위한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초경을 시작하면서 막막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류승현 교장은 "본교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여학생의 필수아이템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학생들이 누구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자화장실에 상설로 비치하고, 4~6학년 여학생들에게 깜짝 선물로 증정하기로 선생님들과 협의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충주 장날인 30일 오후 전통시장에서 합동 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장날 유세에는 이종배 후보를 비롯한 시사평론가 노동일 교수, 박해수 시의장, 이종갑 도의회 부의장, 김명진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변인, 선거운동원, 지지자, 시민 등 1천여 명의 인파가 모여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이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 "이번 총선은 충주의 명운과 대한민국의 앞날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충주에서 승리해 이 기세를 전국으로 확산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 민주당의 횡포로 민생법안, 민생예산 하나 제대로 통과되지 못하는 등 국정운영이 너무 어렵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정운영에 발목 잡고 방해만 하는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주장했다. 특히 "교통망 확충, 산단 조성, 우량기업 유치,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충주에는 산적한 중요한 현안이 많은데 선거 때만 나타나고 개인 영달만 쫓아온 초선으로는 충주발전 어림도 없다"며 "힘있고 능력있는 이종배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항공물류 허브공항 유치, 수도권광역교통망 GTX노선 충주편입, 중부권 물류단지 조성,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및 내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9일 2024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 지휘체계 확립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태를 점검해 유사시 재난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소방서는 불시에 관내 공장에서 작업 중 위험물 폭발로 인한 가상의 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재난 대응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평가했다. 이날 훈련은 △상황별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수행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능력 체계 구축 △재난 상황 SNS 실시간 상황전파·공유 △비상 대응단계 대비 대응 체제 확립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엄재웅 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 각 부·개인별 임무를 숙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임원(대표이사) 추천 및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권용오(57세)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됐다. 권 신임 대표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간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공법인은 권 대표를 중심으로 대형유통과 외부 거래처 마케팅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소매업종별 특성과 구매 방향에 대응한 상품공급을 하고, 도매시장 마케팅과 농협하나로유통 등을 통한 계통 출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주시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 농산물 유통산지 조직화와 계열화를 동시에 추진, 농협별 산지유통센터 간 품질의 균일화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복숭아, 사과, 방울토마토, 쌈 채소 등을 주력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권 대표는 농협유통에 입사해 농협유통 충북지사장을 역임하고 대외마케팅 업무 및 브랜드사업을 수행한 농산물 유통업계 전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권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로 자리매김해가는 충주시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는 조공법인 대표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농업인과 함께 소통 교감하고 농가소득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가 동절기동안 장자늪 수로를 정비하고, 카누 체험 물품과 시설물 확충 등 새단장을 마치고 장자늪 카누 체험장을 4월 6일부터 재개장한다. 지난해 무료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1인 2만 원의 이용요금을 책정해 유료로 진행한다. 충주시민은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동주도시주민, 병역명문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누체험장은 4월 6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운영된다. 4월 한 달간은 1일 3회(10:00, 13:30, 16:00) 운영되며, 5월부터는 주말 운영을 1일 5회(09:00, 11:00, 13:00, 15:00, 17:00)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기상 또는 방류 상황, 동절기 일몰시간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장자늪 카누장은 국내 유일의 수로형 카누 체험장이다. 중앙탑휴게소 인근 버드나무 숲에서 목계솔밭까지 약 3.3㎞ 수로를 따라 이뤄지며, 댐에서 흘러 내려오는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기고 약 1시간 동안 평화로운 정취를 느껴볼 수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교사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외 학생 생활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 생활교육 관련 협의회, 학생 비행 및 마약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유관기관 및 단체 업무담당자는 학생 생활교육과 관련한 기관별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의 생활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또 학생들이 안전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충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법질서의 중요성과 비행 및 마약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생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경찰, 학교,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생활안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에서는 삶과 앎이 일치하는 안전교육 강화와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은 마을과 함께 학생들을 안전하게 품을 수 있는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관심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충주시청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이마트 충주점을 방문해 '후원우수업체 현판'을 전달했다. ㈜이마트 충주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3억 6천만 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여는 바자회에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마련에 동참했으며, 김치와 쌀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을 해왔다. 정동윤 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는 후원자와 봉사자들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우수후원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감사를 표하고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연원시장상인회 명예회원인 김학수 씨는 29일 연원시장상인회에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연원시장상인회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시작해 올해 3번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김 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원시장 상인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원시장 발전에 늘 관심을 갖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란 회장은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김학수 명예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을 잘 활용해 연원시장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4월부터 본청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든 계약 체결 및 집행 관련 서류를 전자화한다. 현재까지 업체(계약상대자)가 착공과 준공 시 관련 서류를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에 각각 방문해 제출해야 해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많이 소모됐다. 그러나 앞으로 업체는 계약 관련 서류를 전자정부 시스템 중 하나인 행정안전부의 '문서24'와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게 된다. 시는 계약 서류 보관과 관리 업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자파일 형태로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보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업체 방문 제출로 인한 불편함과 서류 분실 위험 해소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계약 서류를 지하 서고에 보관하던 관행 대신 전자화해 보관함으로써 문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종이 사용량을 줄여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계약서류 온라인 제출로 업체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환경수자원본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까지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충주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신성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시의원, 교육계, 의약단체,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 건강증진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협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이번 회의에서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성과 보고 및 2024년 핵심사업 설명, 기관별 협력 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등 운동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시의 건강 문제 중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감소, 아동·청소년 건강문제 개선을 위한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의 경우 2024년도 사업방향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신성영 부시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지역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3월 주인공으로 노인장애인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준용 주무관(사회복지 8급)을 선정해 29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박 주무관은 2021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충주시 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노인장애인과 복지시설팀에서 경로당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며 충주시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충주는 현재 556개의 경로당이 시의 지원을 받으면 운영 중이다. 시는 평소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경로당 생활을 위한 운영비 지원, 폭염과 한파에 대비한 냉난방비 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박 주무관은 충주시 전체의 경로당 업무를 담당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항상 주변을 먼저 배려하고 사무실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의 충주시 공무원 근무 전 이력 또한 남다르다. 소방공무원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박 주무관은 항상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매사 솔선수범의 모습을
[충북일보] 충주 중앙중학교는 최근 학교교육설명회와 학부모총회를 열고 교육 3주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 학년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중의 비전과 2024 학교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학교교육설명회에 앞서 작년도 학교생활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체 교직원이 학부모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 학년도의 새로운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장민 교장은 "'정직, 성실, 창의'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쳐 학생들을 훌륭한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총회에서는 학부모회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2024학년도 학부모회를 이끌어갈 학부모회를 조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충주천 제2공영주차장(성서동)이 시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4월부터 월 정기주차권이 가능해진다. 충주천 제2공영주차장은 타워형주차장(145면)과 노상주차장(35면)이 섞여 180면이 주차가능하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월정기권은 타워형주차장 2층, 3층에만 주차가능하며 정기주차권 요금은 월 9만 원이다. 이 밖에도 충주역 하방주차장은 충주역 서측(하방) 주차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다자녀가구 주차요금 50%할인 적용 기준 완화(3자녀 이상→2자녀 이상, 마지막 자녀 19세 미만)에 따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적용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공영주차장마다 특성에 맞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와 정부의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자녀 가구의 주차요금 감면 또한 공단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4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학습동아리들의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 분야와 대학생과 협업 로컬 브랜드를 개발 2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대학생과 협업 로컬 브랜드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 5개였던 동아리를 올해 총 10개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정원을 가꾸는 동아리와 사진동아리가 협업한 '당신이 꽃' 포토에세이 제작 활동과 한식동아리가 담근 고추장을 천아트 동아리가 제작한 가방에 담아 기부하는 '맘 따라 정 따라 꽃 담고 장 담고' 활동 등 총 5개의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2개 이상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융합한 학습 모임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이 가능한 동아리면 된다. 특히 기업, 단체 등 협력 파트너 공동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게 200만 원~300만 원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진로개발역량을 기르기 위한 활동인 'BEAM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엄정초는 지난해부터 창업진로교육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BEAM은 Bigdata(준비), Execution(실행), Analysis(분석), Metacognition(피드백)의 약자로, 해당 과정을 통해 진로개발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학생자치활동인 다모임 시간에 전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년별로 창업동아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은 학년별 특색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학생 스스로 선택해 운영한다. 1학년 수제쿠키, 2학년 도예공예, 3학은 장난감, 4학년 생활소품, 5학년 영상창업, 6학년은 전반적인 창업교육을 주제로 창업동아리를 운영한다. 채은성(5년) 학생은 "영상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우리가 원하는 장르의 영상을 직접 만들고 판매까지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작년보다 더 번창한 창업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활동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실패도 소중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