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도내 각 대학의 학위수여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학위수여식이 열린 청주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꽃다발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사라진 졸업특수에 울상을 짓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면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나기 시작한 20일 현장점검에 나선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귀경길에 오르면서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한 각 지역 고속 터미널과 역 등이 붐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막바지 귀경길 정체가 이어진 가운데 청주시 옥산휴게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정체 현상을 보이며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둔 7일 청주 목련공원을 찾아 미리 성묘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7일 청주 북부시장의 한 떡집에서 상인이 가래떡을 만드느라 분주한 손길을 움직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봄의 문턱을 넘어선다는 입춘(立春)인 4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꽃묘장에서 노란 팬지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인 대한(大寒)이 지나면서 맹위를 떨치던 한파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28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곡저수지 수면에 결빙된 얼음이 한 폭의 추상화처럼 기하학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설 명절을 3주일 여 앞둔 지난 19일 청주시 흥덕구 청주축산농협가축시장에서 농민들이 출하한 소를 경매하느라 분주하다. 22일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이력 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경복궁 담벼락과 지하철 전동차 낙서사건으로 사회적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공장소와 건물 등을 훼손하는 낙서를 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그래피티(Graffiti, 벽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거리예술) 작업은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된 홍보탑 아래와 무심천 인근 지하차도, 청원구의 한 담벼락에 낙서와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민주연합과 충북잼사모 회원 등이 11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총선 출마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상당산성 일원이 10일 밤새 내린 눈으로 고즈넉한 설원으로 변했다. 상고대가 멋지게 핀 등산로 사이로 시민들이 설경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청주 상당산성 일원이 10일 밤새 내린 눈으로 고즈넉한 설원으로 변했다. 상고대가 멋지게 핀 등산로 사이로 시민들이 설경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민족 명절인 설 승차권 예매가 8일부터 장애인·경로·상이유공자를 대상으로 경부·경전·충북선 등에 대한 온라인(PC와 모바일)과 전화접수를 이용해 시작되는 가운데 각 역마다 예매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설 승차권 예매는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 고객은 10일부터 이틀간 예매를 할 수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룡(靑龍)의 기운이 하늘을 향해 용트림하듯 용주(龍柱)가 떠받치고 있는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가 2024년 새해를 알리고 있다. 일성정시의는 해와 별이 북극을 중심으로 일정하게 회전한다는 원리를 적용해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하는 천문시계다. 새해엔 어둠의 시간이 가고 밝은 태양이 떠오르듯 기운차고 희망 가득한 청룡의 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특히 올 4월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삶에 지친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미래와 희망, 나아가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이 되는 국회가 구성되길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선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냉철하고 신중하게 행사해야 한다. 그래야만 저 비상하는 청룡의 기상처럼 대한민국이 다시한번 우뚝 설 수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0년 2월 청주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년 10개월 만에 각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운영을 종료한 가운데 서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입구에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청주시 것대산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에 참가한 패러글라이딩 선수들이 초겨울 정취가 가득한 것대산 활공장을 날아올라 멋진 기량을 펼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외 먼지 등의 유입으로 청주를 비롯한 충북 전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3일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 설치된 대기질측정소에 '초미세먼지 나쁨' 표시가 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겨울 채비에 나선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화재단지에서 작업자들이 지난 11월 중순부터 볏짚을 엮어서 초가지붕에 올리는 이엉 잇기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7일 먹통이 됐던 국가 행정 전산망이 복구돼 20일 청주시 청원구청 내에 설치된 무인 민원서류발급기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도내 일부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17일 밤 청주 일원에 첫 눈이 내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청주고등학교 수능 시험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를 하고 있다 .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이른 아침 재학생들의 응원 행렬이 사라져 청주고등학교 수능 시험장 앞이 썰렁한 가운데 한 어머니가 수험생 아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이른 아침부터 청주고등학교 시험장에 나온 충북대학교 학생들의 응원을 받은 한 수험생이 파이팅을 외치며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이른 아침부터 청주고등학교 시험장에 나온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후배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