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이자 휴일인 23일 금강 로하스 산호빛공원에 조성된 핑크뮬리 꽃밭에서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여성가족부 폐지반대 충북여성공동행동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20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며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를 보인 18일 청주시 가덕면의 한 마을 입구에 있는 감나무에서 주렁주렁 열린 감이 주홍빛으로 익어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AI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한 가운데 16일 무심천과 미호강 철새도래지 지역에 방역 강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일교차가 크고 때 이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11일 청주 오창 들녘에서 농부가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2회를 맞은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9일 세종 필드 G.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고, 충북리더스클럽·세종필드 G.C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160명 4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만에 재개된 만큼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청명한 하늘 날씨 속 그린 위에서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충북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12시 20분부터 동시 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69.2NET를 기록한 김명대 ㈜디에스이에스 대표가 차지했다. 안병대 ㈜청암 대표이사는 69.6NET의 기록으로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 트로피는 71.2NET을 친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이 들어 올렸다. 여자부 준우승은 71.6NET를 친 이현식 서광 대표다.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69타를 친 박준순 형제크레인 대표에게 돌아갔다. 남녀 롱기스트에는 각각 270m, 205m의 드라이브를 날린 최종규 우리모터스 대표와 윤
[충북일보] 청명한 하늘 아래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 27일 청주시 가덕면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해 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방역 당국이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 첫날인 26일 청주 시내에서 외출에 나선 대다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으나 시민들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되며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5일 청주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벗어 손목에 걸고 이동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불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직지유등문화제'가 24일 저녁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띄운 유등이 불을 밝히고 무심천을 따라 흘러가 모이며 화려한 유등 행렬을 만들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논밭의 곡식을 거둬들이는 시기라는 추분(秋分)을 하루 앞둔 22일 진천군 초평면의 한 고구마밭에서 농부가 지난 여름 폭염과 호우 등을 이겨낸 고구마를 수확하며 모처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어린아이가 독감백신을 맞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 등이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접종받을 수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추분을 앞둔 농촌 들녘마다 벼가 누렇게 익어가며 황금들녘으로 변하고 있다. 1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논에서 알알이 익어가는 벼 사이로 참새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추석을 지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며 초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13일 증평읍 초정약수로에서 탐스럽게 익은 밤송이가 벌어져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부고속도로 옥산 휴게소 부근에서 귀경길에 나선 차들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 열차가 고향을 향해 달리고 있다. 높아만 가는 청명한 초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들녘을 지나면 어느덧 정겨운 고향 집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이번 추석 귀성길에선 휴게소와 버스, 열차 안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과 친지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는 기본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절개지 비탈면에 쌓은 대형 모래주머니와 비닐 천막 등 점검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둔 6일 청주의 한 전통시장 떡집에서 어르신들이 송편을 만드느라 분주한 손길을 움직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1주일여 앞둔 4일 주말을 맞아 청주 목련공원에는 미리 조상의 묘를 찾은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주 목련공원이 봉안시설에 대한 추석 연휴기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1일~11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제한 운영 기간은 9일~12일까지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선선한 가을에 접어들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군서면 관성정에서 열린 궁도 단체전에 출전한 보은군 김홍주 선수가 힘차게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맞서기 경기에서 증평군 여태이(왼쪽,청) 선수가 충주시 한누리 선수에게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