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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4 11:04:02
  • 최종수정2024.04.24 11:04:02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벼·친환경 농업 분야 도비 매칭 3개 사업에 대해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억 3천700만 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사업 내역은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지원사업이다.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논 농업용 밑거름, 완효성 비료 등 자재 지원사업으로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전년 대비 22% 삭감됨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 1억 원을 군비로 추가 확보했다.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제초제 대신 사용하는 우렁이 종패 매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친환경 벼 재배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의 군비를 추가로 지원, 기존 자부담 비율을 50%에서 20%로 낮추고 있으며 올해는 1천9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사업은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실비) 지원하는 사업으로 꾸준한 수요 대비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삭감돼 부족분 1천85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은 일반 관행적인 농업보다 많은 노동력과 생산비 투입에 비해 수확량 감소 등 소득의 불확실성과 인증유지 확보가 어렵다.

이에 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군비 지원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친환경농업 실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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