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수돗물 걱정하지 마세요!"

정수장 위생관리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24.04.23 13:13:47
  • 최종수정2024.04.23 13:13:47
[충북일보] 영동군은 수돗물 유충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군내 주요 수도시설 청소와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달 17일까지 정수장 2곳, 배수지 13곳, 가압장 11곳 등을 순차적으로 청소한다.

정수장과 배수지는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청소해야 한다. 시설물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해 물 오염을 방지하고 시설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또 군은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소형생물 유충을 중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내달 초 금강유역환경청, 수도지원센터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수처리 공정에 관한 유충 모니터링,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각 시설물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하고, 매일 1회 이상 필터 점검을 하는 등 유충 발생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에 따라 자체적인 수질 모니터링 주기를 확대하는 등 주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