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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 검정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이완모 과장 오래달리기 왕복 85회 완주

  • 웹출고시간2024.04.21 13:59:48
  • 최종수정2024.04.21 13:59:48

제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 검정으로 배근력을 측정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0일 제천시 족구 전용 구장에서 소방대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 검정을 했다.

현장활동 시 소방대원의 부상 방지와 기초체력을 배가하고자 실시하는 체력 검정은 매년 1회 봄에 실시되며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측정한다.

류지노 서장은 "체력 검정이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되나 근본 목적은 소방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5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젊은 대원들도 힘들다는 왕복(40m) 오래달리기 종목에서 85회 완주하며 동료 대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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