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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2024 고령운전자 안심운전 프로젝트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16 17:34:10
  • 최종수정2024.04.16 17:34:10
[충북일보]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2024년 고령 운전자 '안심운전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 100명이다.

고령 운전자 본인 또는 자녀가 신청 가능하며 오는 6월 28일까지 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043-262-6552)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손해보험협회 대전센터, 충북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참석자에게 DTG(운행기록장치)가 무상 지원된다.

DTG는 자동차 운행과 관련한 정보와 운 과속, 급가속, 급제동, 급차로변경 등을 기록하는 장치다.

안전운전 우수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기관장 포상이 지급된다.

사업 기간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예방과 자발적인 안전운전 실천을 위해선 운전자 본인과 자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고령 운전자 56명을 대상으로 '안심운전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 결과 위험운전 횟수는 시행 전 40.1건에서 시행 후 17.7건으로 약 56% 감소했다.

도내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률은 2022년 기준 1.9% 수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0.7% 낮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022년 14만 7천954명에서 2023년 16만 1천527명으로 8.4% 증가했다.

교통사고는 1천397건 발생해 전체의 18.3%를 차지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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