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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보낸 선물, 교동 독거노인에게 도착

작고한 부녀회 전 부회장의 자녀들이 성금 기부

  • 웹출고시간2024.04.04 13:33:40
  • 최종수정2024.04.04 13:33:40

제천시 교동 새마을 부녀회 고(故) 조갑순 전 부회장의 자녀들이 독거노인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지난 3일 제천시 교동 새마을 부녀회 고(故) 조갑순 전 부회장의 자녀 일동이 교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생전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교동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근옥 교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동거동락한 고 조갑순 부회장님과 그 가족분들의 고운 마음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교동 관계자는 "고인의 숭고한 뜻이 너무 감사하고 불경기에 많은 분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소외된 독거노인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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