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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서훈 대상자 결정 후 70여 년 만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4.04.02 13:41:27
  • 최종수정2024.04.02 13:41:27

김문근 단양군수사 6.25전쟁에 참여한 고(故) 박순남 하사의 유족 박운성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1일 6.25전쟁에 참여한 고(故) 원헌식, 고(故) 박순남 하사의 유족 원형근, 박운성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 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김문근 군수는 "70여 년이 지났지만 늦게나마 훈장 수여를 할 수 있게 돼 뜻깊고 기쁘다"며 "우리 지역에서 존경하고 예우를 다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소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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