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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여제' 우효숙, 청주실내빙상장서 일일 스케이트 강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3명 대상 재능 기부

  • 웹출고시간2024.03.28 17:02:47
  • 최종수정2024.03.28 17:02:47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진행한 '스케이트 무료 강습'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인라인롤러 금메달을 따낸 '롤러 여제' 우효숙이 스케이트 강사로 나섰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충북지역 하나뿐인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스케이트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근무하는 우효숙 대리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3명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강습은 우효숙 대리가 스케이트 기초 동작을 시범 보이면 어린이들이 따라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열 차례에 걸쳐 289명의 어린이에게 이 같은 스케이트 무료 강습을 실시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역량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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