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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봄철 인삼밭 중점관리 당부

고품질 인삼 안정생산, 인삼 저온피해 예방에서 시작

  • 웹출고시간2024.03.28 10:39:10
  • 최종수정2024.03.28 10:39:10

충주농기센터에서 봄철 인삼밭 중점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은 충주지역 인삼밭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봄철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인삼밭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봄을 맞아 얼었던 땅과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불량한 인삼밭의 경우 과습으로 인삼 뿌리가 부패하거나 이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가 있다.

시는 건조 예방을 위해 볏짚, 왕겨 등을 피복해 주고 인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봄철 입모 확보가 중요함을 인삼재배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볏짚 이엉 설치 시 견고하고 흙이 보이지 않게 설치해야 하고, 뿌리가 얕게 묻혀 인삼 머리가 보이는 곳은 고랑 흙으로 덮어준다.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망, 방풍 울타리 설치를 통해 찬바람을 막고, 비바람이나 서리가 두둑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인삼의 출아기 및 전엽기인 4월 상·중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급격한 기온저하로 인한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래된 인삼 포장을 중심으로 배수로 정비, 노후화된 해가림 시설, 지주대, 차광망, 방풍 울타리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인삼재배농가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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