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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27 14:37:30
  • 최종수정2024.03.27 14:37:30

육군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은 27일 영동군 민주지산 안보공원에서 '민주지산 순직자 6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

[충북일보] 육군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은 27일 영동군 민주지산 안보공원에서 '민주지산 순직자 추모식'을 거행했다. 민주지산에서 순직한 특전사 장병 6명의 넋을 기리는 행사다.

특전사 흑룡부대(현 국제평화지원단)는 지난 1998년 4월 1일 민주지산 정상 부근에서 천리행군을 하던 중 갑자기 강풍을 동반한 30㎝ 이상의 폭설을 만났다.

이날 체감온도는 영하 30도에 달했고, 기온이 급강하면서 무전기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외부와 교신마저 어려운 상태였다.

밤이 되면서 더 거세진 눈보라와 추위 속에서 결국 대원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끝까지 부하들을 구조하다 순직한 중대장 김광석 소령(당시 대위)에게는 보국훈장 광복장이 추서됐다.

국제평화지원단은 해마다 4월 1일을 전후해 대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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