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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범죄예방관 감사장 수여

  • 웹출고시간2024.03.24 12:48:52
  • 최종수정2024.03.24 12:48:52

박재삼(왼쪽) 충주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융범죄예방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현금 6천500만 원을 이체하려던 피해자를 신속한 조치로 피해 예방에 공이 있는 금융범죄예방관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보이스피싱범은 피해자 홍모(75) 씨의 휴대전화로 경찰관을 사칭하며 "예금보호 목적으로 돈을 인출해 놓으세요"라며 피해자를 은행으로 유도했다.

그때 금융범죄예방관이 금융기관에 비치한 명함을 본 피해자의 남편이 금융범죄예방관에게 연락해 경찰과 합동으로 피해를 예방했다.

금융범죄예방관은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정부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1·2·3금융권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순찰과 금융기관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신종 금융범죄 대처법 교육, 금융범죄 피해자 등 대상 수사민원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경찰과 검찰을 사칭해 피해자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며 접근하거나, 정부와 금융기관이라며 자금이체, 저금리 대환대출이나 추가대출, 저신용자에게 대출이 가능하다며 앱설치와 개인정보 요구, 대출 빙자 선입금 요구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라며 "이런 전화는 끊고 경찰에 문의하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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