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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충북문화관 음악으로 물든다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충북문화관서 숲속콘서트 총 9회
오는 27일 첫 공연 25현 가야금 삼중주

  • 웹출고시간2024.03.20 13:54:46
  • 최종수정2024.03.20 13:54:46

3월 숲속콘서트 포스터.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음악으로 물든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총 9회에 걸쳐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숲속콘서트 무대에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공연이 올라간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3월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 '가야美' 우륵을 만나다 △4월 일제강점기 애환을 담은 애가(哀歌) '한국 가곡의 밤' △5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3=2+1 △6월 Le Voyage-Jazz Pianist 김가온 △7월 우리예능원과 함께하는 마림바 공연-표세정 △8월 문학과 음악의 만남-동시 콘서트 △9월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 △10월 난계 박연의 궁중음악, 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꽃피다 △11월 피아니스트 윤소영과 함께하는 클래식 명곡집이 준비돼 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연간 일정표.

ⓒ 충북문화재단
첫 공연으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국악의 3대 악성의 본향은 충북이다 1편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가야美 우륵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충북문화관은 "25현 가야금은 우륵이 연주하던 슬(25현)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국악의 3대 악성 중 우륵의 음악을 이해하고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야美(미) 25현 가야금삼중주단은 지난 1998년 청주에서 민요를 주제로 1집 음반을 발매하면서 창단했다. 우륵의 음악 정신을 올곧게 잘 이어받은 충북 국악의 대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 5음계를 벗어나 7음계를 사용해 '뱃노래, 도라지, 오봉산타령'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과 편안한 공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행사일 기준 일주일 전에 발송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3월 숲속콘서트 - 3월 숲속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충북문화재단






25현 삼중주단 가야미(이현희 정은영 유 - 3월 숲속콘서트를 진행하는 25현 가야금 삼중주단 가야미. 사진제공=충북문화재단






2024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연간 일정 - (이미지) 2024 충북문화관 숲속콘서트 연간 일정표. 사진제공=충북문화재단



<문화> '문화가 있는 날' 충북문화관 음악으로 물든다(사진)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충북문화관서 숲속콘서트 총 9회

오는 27일 첫 공연 25현 가야금 삼중주



충북문화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음악으로 물든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총 9회에 걸쳐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숲속콘서트 무대에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공연이 올라간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3월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 '가야美' 우륵을 만나다 △4월 일제강점기 애환을 담은 애가(哀歌) '한국 가곡의 밤' △5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3=2+1 △6월 Le Voyage-Jazz Pianist 김가온 △7월 우리예능원과 함께하는 마림바 공연-표세정 △8월 문학과 음악의 만남-동시 콘서트 △9월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 △10월 난계 박연의 궁중음악, 영동세계국악엑스포로 꽃피다 △11월 피아니스트 윤소영과 함께하는 클래식 명곡집이 준비돼 있다.

첫 공연으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국악의 3대 악성의 본향은 충북이다 1편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가야美 우륵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충북문화관은 "25현 가야금은 우륵이 연주하던 슬(25현)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국악의 3대 악성 중 우륵의 음악을 이해하고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야美(미) 25현 가야금삼중주단은 지난 1998년 청주에서 민요를 주제로 1집 음반을 발매하면서 창단했다. 우륵의 음악 정신을 올곧게 잘 이어받은 충북 국악의 대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 5음계를 벗어나 7음계를 사용해 '뱃노래, 도라지, 오봉산타령'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과 편안한 공감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행사일 기준 일주일 전에 발송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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